지난 3월 11일(금), 갤러리아 명품관 EAST
4층 g.street 494 homme에 봄을 닮은 두 브랜드가 새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일본의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 앤 로나(MARK & LONA)’와
프랑스 장인의 명품 구두 브랜드 ‘꼬르떼(Corthay)’! 어떤 멋진 아이템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
마크 앤 로나(MARK & LONA)
먼저 ‘마크 앤 로나’입니다. 2008년 일본의 마츠무라 토모아키가 론칭한 골프웨어 브랜드죠. 이번 SS 컬렉션은 트로피컬, 네온, 레인보우 컬러를 다채롭게 사용해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는 아이템들로 가득합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환해지시는 것 같지 않나요?
골프웨어라고 하면 다소 연령층이 높은 브랜드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 브랜드는 30대부터 40대 초반이 주 타깃으로 20대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트렌디하고 감각 있는 골퍼들이 즐겨 입는 것은 물론 국내 스타들 중에선 박한별, 김희선, 배용준, 이혜영 씨 등이 애정하는 브랜드라고 해요.
감각적인 컬러와 프린트로 완성된 디자인이 겉보기에도 멋스럽지만 그보다 더 매력적인 건 강한 디테일입니다. 눈에 띄지 않는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정성을 들인 디테일에 입을수록 만족감이 높아지실 거예요. 일상복으로 입어도 손색 없을 만큼 세련된 이 패션웨어는 몸매가 드러나도록 핏하게 입을수록 더 예쁘다고 하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세요!
꼬르떼(Corthay)
이 형형색색 구두들이 가득한 공간은 어디일까요? 프랑스 최고의 구두 장인 '삐에르 꼬르떼'의 명품 구두 브랜드 ‘꼬르떼(Corthay)’입니다. 100% 수제화로 마치 나비의 날개짓처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데다 섹시한 외양을 자랑하는 마력의 구두랍니다.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100% 똑같은 컬러를 가진 제품이 없어요. 왜일까요? '파티나'라 불리는 구두 염색 작업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오시면 컬러리스트가 직접 붓과 손터치를 활용해 색을 입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컬러를 주문하실 수도 있어요. 그야말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구두를 갖게 되는 거죠. 상상만으로 짜릿하지 않나요?
꼬르떼의 구두는 소재 역시 뻔하지 않습니다. 스웨이드와 데님, 린넨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흔하디 흔한 구두들과 노선을 달리하고 있죠. 포멀한 정장 스타일엔 드라마틱한 엣지를 더해주고, 캐주얼한 스타일엔 완벽한 매치를 이룬답니다. 외양뿐 아니라 만드는 공정 또한 구두라기 보다는 예술 작품에 가까운 꼬르떼의 구두,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우니 직접 들러서 만지고 느껴보세요!
Editor 이숙희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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