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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컬러 이상의 존재감, THE COLOR PAL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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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스트리트를 가득 메운 다채로운 컬러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컬러가 아닐까요? 화려한 컬러로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디자인보다 압도적 컬러감이 먼저 마음을 사로잡고는 합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을 맞이하여 작품처럼 근사한 컬러와 스타일의 향연이 펼쳐진 갤러리아. 지금부터 갤러리아 명품관의 THE COLOR PALETTE 속으로 빠져볼까요?



왼쪽. 캣워크에서 그대로 걸어 나온 듯, 스포티한 매력을 머금은 스니커즈. GEOBASKET SNEAKERS. RICK OWENS

오른쪽. 톰브라운의 위트 감각을 고스란히 담은 울 캡. 사슴의 뿔 장식이 더해져 고딕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THOM BROWNE


멋을 아는 패션 리더라면 올 가을 꼭 갖춰야 할 머스트 해브 컬러는 단연 블랙입니다. 블랙 컬러의 아이템들은 깔끔하면서 다른 아이템과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컬러죠. 하지만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어 액세서리나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왼쪽.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블랙 코트와 스웨터. 심플한 디자인의 코트와 몸의 실루엣을 보여주는 스웨터는 섹시하고 클래식한 룩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습니다. CAMOSHITA COAT, DRUMOHR SWEATER. G STREET 494 HOMME

오른쪽. 퍼 특유의 촉감과 고급스러움으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템입니다. 소재가주는 독특한 분위기로 여성스럽고 우아함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TOGGLE FUR CAPE. BALENCIAGA



왼쪽.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가죽 재킷. 부드러운 퍼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벨트로 허리 라인을 잡아주어 영화배우 못지 않은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코디할 수 있습니다. LONGHAIR SHEARLING LEATHER JACKET. DONNA KARAN

오른쪽. 패션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트위드 코트. 디테일을 제거한 깔끔한 디자인과 직선적인 실루엣으로 강인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TWEED COAT. PROENZA SCHOULER



슈즈. 성숙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내는 강렬한 벨벳 주얼리 슈즈. 피부가 하얀 사람은 화사한 분위기를, 어두운 피부라면 포인트 컬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GIUSEPPE ZANOTTI


관능적인 무드를 대표하는 컬러 레드.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컬러이지만 늘 도전으로만 여겨지는컬러이기도 하죠. 이번 가을 시즌에는 레드 본연의 강렬한 감성을 그대로 표현했답니다. 레드 계열의 톤온톤 코디로 시크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여기에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을 가미하면 나만의 개성이 담긴 하이패션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왼쪽. 갈색보다는 밝으면서도 자줏빛보다는 어두운 버건디 컬러의 부티 슈즈. 짙은 브라운과 매칭하면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룩으로 코디할 수 있습니다. SUEDE BOOTIE. SERGIO ROSSI by BLACK

오른쪽. 원색에 가까워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컬러 드레스. CAROLINA HERRERA by G.STREET 494



왼쪽. 스포티한 재킷에 핑크 숄이 더해져 반전 매력을 뽐내는 아우터 룩. JACKET, PINK FOX SHAWL. MSGM

오른쪽. 모노톤의 체크에 레드 컬러가 더해져 트렌디한 멋이 더해진 수트. LITTLE BOY TWEED JACKET, PANTS. THOM BROWNE



가방. 블랙 드레스와 매치해 모던한 느낌을 완성하는 미니 도버백. SMYTHSON


가을하면 떠오르는 카키와 브라운.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느낌을 선사하는 카키와 브라운은 톤과 채도를 달리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베이식한 아이템이라도 가을에는 평소와 다른 클래식한 세련미를 끌어낼 수 있답니다.



왼쪽. 무거운 느낌의 카키 컬러에 블랙 장식이 포인트가 되어 답답함을 덜어내는 스타일링을 연출하였습니다. ROUND NECK KNIT, SHORT PANTS. NO 21 by G STREET 494

오른쪽. 꽈배기 꼬임 패턴이 독특한 코트. CAMOSITA by G STREET 494 HOMME



왼쪽. 코요테 퍼 장식이 있는 시크한 바이커 재킷.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가죽 재킷 룩에 부드럽고따뜻한 퍼 장식으로 고급스럽고 엣지 있는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SAINT LAURENT PARIS

오른쪽. 베이식한 캐멀 톤의 스웨트 셔츠와 빈티지한 데님 팬츠에 세련된 카키 컬러의 아우터를걸치면 무심한 듯 시크한 데일리 룩이 완성됩니다. NAS SWEAT BOMBER, ATL JACKET, HURON DENIM. SIMON MILLER by GALLERIA



왼쪽. 빈티지한 가죽의 멋을 그대로 살린 클러치 백. BERLUTI

오른쪽. 메탈 장식이 독특한 미니백. 포멀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 없습니다. MINI FABRICA. M2MALLETIER



아우터.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밍크 퍼 재킷. 트렌디한 블루 컬러로 올드함을 버리고영(Young)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BLUMARINE


여름에 이어 가을까지 점령한 시리도록 차가운 컬러 블루. 모노톤과 환상의 조화를 선보이며 이번 FW 시즌까지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가을에는 네이비와 블루의 중간 컬러가 컬러 트렌드 중심에 있습니다. 밝은 블루 컬러와 달리, 차분하면서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답니다. 블루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줄 때는 다른 컬러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블루 컬러를 강조하고 싶다면, 블랙과 매치하고, 너무 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그레이 컬러와 연출해보세요.



1.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가을, 레이어드하기 좋은 아이템, 니트. 체크 셔츠와 매치하면 댄디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DORIANI BY G STREET 494 HOMME

2. 매 시즌마다 유행하는 체크 패턴 셔츠. ORIAN BY G STREET 494 HOMME

3. 블루 톤의 셔츠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타이. 블루 타이로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해보세요. FRANCO MINUCCI BY G STREET 494 HOMME



왼쪽. 다양한 블루 톤의 컬러를 믹스 매치해 청명한 아름다움을 완성한 클러치백. ELSA. RAUWOLF

오른쪽. 클래식한 토트백 디자인에 지퍼 장식을 더해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는 블루백. JENNIFER ALLIGATOR BAG. TOMFORD



슈즈. 시크하면서 강렬하고 터프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바이커 부츠. STUART WEITZMAN


모노톤인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믹스하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고 어떤 스타일에도 포인트가 되어 쉽게 매치할 수 있습니다. 올 FW 시즌에는 클래식한 수트부터 심플한 롱 코트, 슬림한 드레스까지 미니멀한 블랙 앤 화이트 코디가 대세랍니다.



1. 페미닌한 블랙 드레스 디자인에 화이트 패턴이 더해져 세련된 룩을 완성했습니다. CLAUDIE PIERLOT

2. 블랙 레더 재킷에 브라운 컬러가 더해져 밋밋해지기 쉬운 모노톤 룩에 포인트를 부여합니다. CLAUDIE PIERLOT

3. 화이트 패턴으로 단조로움을 피한 블랙 숄더 백. CLAUDIE PIERLOT

4. 미니멀한 모노톤 드레스와 함께 매치하면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ULLA JOHNSON

5. 언제 어디서나 실패할 수 없는 우아하면서 페미닌한 디자인의 실크 드레스. ULLA JOHNSON



1. HUG&KISS CASHMERE KNIT. CHINTI&PARKER

2. MITTEN WOOL SCARF. CHINTI&PARKER

3. HEART WOOL SCARF. CHINTI&PARKER

4. BASKETBALL. MARCELO BURLON

5. ANIMAL SKULL HOODIE. MARCELO BURLON

6. LEATHER BAG. MARCELO BURLON

7. SKATEBOARD. MARCELO BURLON



화려한 골드 컬러와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이 만나 럭셔리한 무드를 만들어 내는 재킷. BABYCAT JACKET. SAINT LAURENT PARIS


가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컬러, 골드. 블랙이나 화이트, 브라운과 매치하면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답니다. 블링블링한 골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체크나 스트라이프 등 패턴을 더한 아이템이나 모노톤의 컬러를 믹스 매치하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1. 골드 빛의 무스탕 코트. 캐주얼한 데일리룩에 걸쳐만 주면, 우아하고 럭셔리한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CHRISTOPHER RAEBURN

2. 블랙 팬츠나 스커트에 매치하면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손색 없고, 트위드 재킷을 더하면 근사한데이트룩을 연출할 수 잇습니다. PULLOVER. RAQUEL ALLEGRA

3. 시크한 가죽 소재와 러블리한 디자인이 만난 블랙 레더 스커트. CROSBY DEREK LAM

4. 웨딩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순백의 드레스. 섬세한 레이스 장식이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SHORT SLEEVE DRESS. CALVIN KLEIN COLLECTION



장거리 비행에서 지치지 않는 비결. 한 여름에도 제법 쌀쌀한 기내에서 숙면을 도와줄 캐시미어 트래블 세트. SOFIA CASHMERE.


가을에는 그레이 같은 톤다운 컬러 아이템이 많은 사랑을 받는데요. 그레이 컬러가 슈즈나 가방과 같은 아이템을 만나 포인트를 주면 세련미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차분한 여성미와 따뜻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그레이 컬러. 올 가을 사랑 받고 싶다면, 그레이 아이템으로 매력을 어필해보는 건 어떨까요?



1. 13인치 노트북을 패션 아이템으로 승화시키는 노트북 케이스. SMYTHSON

2. 밋밋해질 수 있는 브라운 아이웨어에 화이트 프레임을 더해 트렌디함을 더했습니다.  CHROME HEARTS BY G STREET 494 HOMME

3.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안고 잠들기 좋은 인형.  KNITTED MONOCHAN. MONOCLE

4. 겨울철, 거칠어 지기 쉬운 손을 완벽하게 보호해 줄 장갑. OLIVER SPENECER WINTER GLOVE. MONOCLE

5. 심플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컬러와 패턴을 더해 차원이 다른 클래식함을 보여주는 캐리어. TROLLEY. SAINT LAURENT PARIS



과거와 달리, 이번 FW시즌에는 강렬하고 도발적인 원색의 컬러들이 무대를 장악했죠. 비비드한 컬러들이 가진 젊고 화려한 분위기에서 고혹적인 무드를 살린 가을 패션으로 스타일 지수를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가을 시즌에는 무겁고 어두운 모노톤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컬러를 이용한 나만의 개성으로 시크한 가을의 멋스러움을 즐겨보세요.



THE COLOR PALETTE / 1. OCT – 20.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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