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F/W를 이끌 주목할만한 키워드
WHAT YOU MUST KNOW in 2019 F/W 다가오는 F/W 시즌을 이끌 주목할 만한 키워드는 무엇일까 지난 2월 별세한 칼 라거펠트. 샤넬과 펜디의 오랜 수장으로서 그가 남긴 마지막 유산은 이번 F/W 컬렉션입니다. 샤넬은 하얀 설원 위 체크 패턴의 트위드 룩을, 펜디는 아카이브에서 튀어나온 듯 클래식한 여인들을 줄 세웠죠. 고유의 색깔을 지킨 두 하우스의 접점은 일평생 브랜드를 이끌어온 칼에게 가장 어울리는 마무리가 아닐수 없는데요. 동시에 두 브랜드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건 당연지사. 그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샤넬의 버지니 비아르와 펜디의 실비아 벤추리니 펜디가 배턴을 이어받은 가운데, 다음 시즌의 분위기는 과연 칼을 닮았을지, 혹은 변신을 감행할런지 두고 볼 일이겠네요. 유서..
FASHION
2019. 8. 2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