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죽지 않는 새로움, 장 미셸 바스키아
영원히 죽지 않는 새로움 바스키아는 DJ처럼 다양한 삶을 뒤섞고 표본화시킨 후 동시대에 필요한 예술계의 관심을요구하고 지휘했으며, 미술과 디자인, 그리고 음악에 새로운 방향을 불어넣고자 했다. Hollywood Africans, 1983, Jean-Michel Basquiat © Estate of Jean-Michel Basquiat. Licensed by Artestar, New York. 장 미셸 바스키아는 비록 2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3천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남겼을 만큼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그의 삶엔 ‘극적인 순간’이 몇 있다. 이러한 순간들은 곧 그의 삶의 태도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바스키아는 1960년, 부유한 아이티 출신 이민자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
LIFE
2020. 12. 9.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