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사랑하는 애술린
2010년 한국에서 초연된 뮤지컬 의 크리스틴, MBC ‘위대한 탄생3’의 홍일점 멘토, 뮤지컬 의 황후 엘리자벳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김소현.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층 애술린 부티크 서가에 진열된 를 넘기며 책장에 시선을 고정한 채 말했다. “에서 제가 입었던 버슬 스타일과 오프 숄더 의상, 주얼리, 모자, 무대 세트가 그대로 담겨 있네요. 이 시대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 13년 경력의 뮤지컬 배우로 이미 수백 번 무대에 올랐지만 특히 은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기억될 만한 작품이란다. 오스트리아의 황후이자 헝가리의 여왕이기도 했던 엘리자벳으로 분해 절대 권력을 지닌 채 고독과 싸워야 했던 한 여자의 일대기를 연기하면서 그간의 경력과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그녀가..
LIFE
2013. 10. 31.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