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VUITTON 2018 F/W
루이 비통이 곱게 빚은 가을 광활한 대지를 담은 프린트로 완성한 남성 컬렉션과 정성 가득한 손맛이 느껴지는 여성 컬렉션. FOR MEN 루이 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2018 F/W 컬렉션을 “변화하는 패션, 몸을 여행하며 변화하는 패브릭, 새로운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끊임없는 여정”이라 설명했습니다. 베일을 벗은 컬렉션은 그가 자주 언급한 ‘여행’을 지지하듯 편안함으로 대변되는 스포츠웨어가 주를 이뤘습니다. 룩 전체를 아우르는 메인 프린트는 헬기에서 촬영한 케냐 상공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대지와 사막, 화강암, 점판암 등 광활하고 거친 이미지의 자연이 떠오르는 색조로 전개되었습니다. 이는 탐험과 발견이라는 루이 비통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묻어난 부분. 런웨이를 가득 채운 룩은 단순히 흉내만 ..
FASHION
2018. 8. 2.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