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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가을패션트렌드 2] 톰 브라운의 2013 F/W 맨즈 컬렉션! 무한도전 지드래곤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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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을 부리는 남자에게도, 멋을 아는 남자에게도 모두 환영 받을 수 있는 디자이너 레이블, 바로 톰 브라운이죠. 어제 소개해 드린 생 로랑 파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처럼 톰 브라운 역시 남성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화제의 인물입니다. 

아빠 옷을 빌려 입은 듯한 아저씨 버전의 수트를 간지 돋는 스타일 가이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둔갑 시킨 건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으니까요. 1998년 조르지오 아르마니 LA 쇼룸의 세일즈 점원으로 패션계에 뛰어든 톰 브라운은 이제 그의 상징인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의 그로스 그레인을 전 세계로 전파시키며 가장 핫한 패션 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이번 시즌 톰 브라운 역시 남자들의 패션 본능을 자극시킬 아이템들로 매장을 가득 채웠는데요. F/W 시즌은 S/S 시즌보다 좀 더 슬림해진 핏이 특징적이라고 해요. 또 이번 가을, 겨울 키 트렌드인 체크 패턴 아이템들이 많이 등장한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매장 내의 디스플레이는 컬러별로 구분을 하여 보기 좋게 분류되어 있었는데요. 이번 시즌 컬렉션 외에도 늘 찾는 스테디셀러의 시그니처 라인을 별도로 구성해 놓기도 하였어요. 사진 좌측 행거의 제품들이 시그니처 라인 제품들입니다.


패션 피플들이 좋아하실 톰 브라운의 핫 아이템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보실 제품은 스웨트 셔츠에요.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가 왼쪽 소매에 들어가 있죠. 세련된 네이비 컬러와 화이트 스트라이프의 대비가 더욱 멋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역시 캐주얼한 매력의 후디 제품인데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와 똑딱이 버튼, 그리고 곡선으로 처리된 밑단이 특징적이에요. 집업 스타일의 후디보다는 댄디한 매력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이번 시즌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체크 패턴을 톰 브라운에서도 셔츠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톰 브라운의 상징인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를 응용한 산뜻한 컬러 믹스의 버튼 다운 셔츠에요. 댄디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톰 브라운 남성복의 카디건은 길이감이 짧은 크롭트 스타일로도 선보여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성분들이 찾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이번 시즌에도 크롭트 카디건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허리 부분에 셔링 디테일이 들어가 여성복처럼 라인을 더욱 날렵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적이었어요. 캐시미어 소재의 부드러운 촉감도  매력적이었답니다.


 패션 아이콘인 지드래곤은 톰 브라운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셀러브리티로 유명한데요. 지난 토요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의 녹음실을 찾아간 지드래곤이 입고 있었던 카디건 역시 바로 이 제품이었어요. 카키와 블루의 감각적인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카디건인데요. 소매 부분의 스트라이프는 물론 소매 안쪽으로 숨어있는 그로스 그레인으로 브랜드의 시그니처를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했어요.


겨울에도 수트를 즐기는 분들을 위한 아이템! 클래식한 글렌체크의 재킷을 안쪽으로 누빔처리해 보온성까지 갖춘 제품이에요.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도 활용하실 수 있는 가볍고 따뜻한 제품이랍니다.


지금 보시는 제품은 시그니처 라인의 코트인데요. 샌드 컬러에 미니멀하고 깔끔한 실루엣으로 포멀한 분위기를 살린 제품입니다. 비즈니스 웨어로 활용하시기에 충분한 아이템이에요.


사진 속 제품은 겨울용 코트 제품이에요. 톰 브라운의 깔끔하고 시크한 디자인과 세련된 네이비 컬러의 조화가 너무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금장 버튼의 더블 브레스티드로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답니다.


톰 브라운 매장에는 옷 뿐만 아니라 슈즈와 가방 등의 소품들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엣지있는 스퀘어 실루엣의 브리프 케이스도 매장을 찾는 많은 분들이 눈 여겨 보셨어요. 브리프 케이스를 열면 안쪽으로 톰 브라운의 레드, 화이트, 블루 그로스 그레인 패턴이 들어가 있답니다. 블랙은 가죽 소재, 그레이는 스웨이드 소재로 만들어졌어요.

 

옥스퍼드화를 다양하게 응용한 슈즈들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스웨이드와 모직 소재를 믹스앤매치한 그레이 컬러의 옥스퍼드, 또 포멀한 정장 느낌의 옥스퍼드를 하이톱 스타일로 캐주얼하게 변형한 디자인까지 클래식한 무드를 유쾌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블로그 촬영을 하는 내내 톰 브라운 매장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 쇼핑족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신선한 감각의 클래식을 제안하고 있는 그의 패션에 정말 전 세계가 들썩이는 것 같네요. 랄프 로렌에 이어 미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브랜드로 성장한 패션의 제왕 톰 브라운, 그의 스타일리쉬한 컬렉션을 갤러리아 EAST 매장에서 여러분도 꼭 함께해 주시기 바래요!


문의: 톰 브라운(EAST 4F, 02-6905-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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