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ll that Check '체크의 전성시대'
그 동안 스트라이프에 밀려 다소 주춤했던 체크의 전성시대가 다시 도래했어요. 절대 지존으로 군림하던 스코틀랜드풍 타탄 체크를 비롯해 깅엄체크와 하운즈 투스, 아가일, 옹브레 체크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체크들이 총출동할 전망이에요. 종류도 다양하지만 어떤 트렌드와 맞물려도 다양하게 소화가 가능하다는 게 바로 체크의 매력이기도 하죠. 지금까지 뻔하다고 여겨졌던 체크의 새로운 부흥기가 도래했으니, 지금 당장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던 체크 아이템들을 꺼내 놓으세요!
[2] Artistic Punk '펑크 룩의 재발견'
1970년대 자유로운 영혼들이 사랑했던 펑크 무드가 다시금 패션계를 장악했어요. 하지만 이전과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하드코어적인 펑크 룩을 여성스럽고 럭셔리하게 재해석했다는 점이에요. 스터드와 고무, 가죽, 레오퍼드 패턴과 같은 강한 소재를 부분적으로 활용하면서 체크나 레이스, 자수 패치와 같은 페미닌한 요소들을 더한 것이 돋보입니다. 올 가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펑크 룩’의 재발견, 기대해 볼만 하겠어요.
[3] Mannish Chic '남자의 옷을 사랑할 때'
때론 중성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들이 더 섹시해 보일 때가 있죠. 그런데 올 가을은 이 보다 더 남자다울 수 없어 보입니다. 남자들의 옷장에 그대로 걸려있어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로 남자다운 옷들이 여자들을 공략하고 있으니까요. 큼직한 볼륨의 디자인, 여기에 남성복 소재를 사용하는 대신 색감은 여성스럽게 풀어낸 매니쉬한 아이템들이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에요. 남성복과의 씽크로율 99.9%에 도전하는 머스큘린 시크의 아이템들, 과감하고 박력있게 즐겨 보세요.
[4] Neo Decoration '화려한 것이 좋아!'
지난 봄, 여름 맹활약했던 바로크 무드 트렌드를 기억하시나요? 올 가을에도 주얼과 시퀸, 진주 장식을 중심으로 한 화려하고 입체적인 데코레이션은 패션계의 중심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에요. 더욱이 드레스나 블라우스는 물론 두툼한 스웨트 셔츠나 점퍼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으니, 그야말로 화려함의 정점을 찍을 듯 합니다. 미니멀리즘과 상반되는 맥시멀리즘의 매력. 올 가을엔 강남 스타일을 뛰어넘을 ‘귀족 스타일’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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