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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비즈니스 캐주얼 룩! 그렇다면 갤러리아 ‘팝업’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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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을 위한 멀티샵은 너무나 많지만, 스타일에 민감한 남자들을 위해 마련된 멀티샵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게 사실이죠. 하지만 스타일 가이들의 취향에 맞춰 알차게 꾸며 놓은 갤러리아의 멀티샵 MANgds, g.street 494 homme 등은 이미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등극한지 오래랍니다. 그리고 그 리스트에 이제 새롭게 하나를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 갤러리아 웨스트 4층에 오픈한 신규 멀티샵 ‘팝업(POP UP)’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2층 여성층에 오픈한 멀티샵 이름도 ‘팝업’인데요. 나란히 같은 이름을 공유하고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의 야심찬 신규 프로젝트 매장입니다. 남성 ‘팝업’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 스트리트 패션을 기반으로 한 어번 캐주얼 룩을 선보이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엔 클래식한 정통 수트보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많이 선호하는 것에 착안해, 보다 모던하고 컨셉추얼한 하이 엔드 브랜드들의 캐주얼 아이템들을 구성해 놓았다고 합니다.

 

포멀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캐주얼 아이템들, 또 스트리트 풍의 아웃도어 스타일을 모던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엄선해 모아 놓은 것이 팝업의 큰 매력 포인트이지요. 그래서 컬러풀한 색상이나 화려한 프린트의 제품들, 또 다양한 룩에 믹스앤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았습니다.

 

매장 입구에 가지런히 디스플레이되어 있던 '메종(MASON’S)'의 프린티트 팬츠와 '마크 맥내어리'의부츠입니다. 어딘가 모르게 야외 액티비티를 즐겨야 할 것 같은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그럼 남성 ‘팝업’ 매장의 추천 아이템들을 자세히 감상해 보실까요? 먼저 소개해 드릴 제품은 이태리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스페시(ASPESI)’의 윈드브레이커 점퍼인데요. 세련된 카키 컬러에 가볍고 부드러운 재질이 너무나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후디 스타일이라 더욱 실용적인 것 같네요.


 

역시 '아스페시'의 셔츠입니다. 아스페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나일론 소재와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브랜드인데요. 블루 컬러의 셔츠 역시 가벼운 나일론 소재에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사진 속 멀티 컬러 블록의 니트 풀오버는 'MSGM' 제품인데요. MSGM은 디자이너 마시모 지오게티가 이끄는 이태리 브랜드입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브랜드이지만 최근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서서히 인기몰이 중이기도 하답니다. 화려한 패턴과 대비되는 심플한 실루엣이 MSGM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지요.

 

퍼플 블루 톤의 카무플라주 팬츠는 '메종(MASON’S)' 제품입니다. 이태리 브랜드 메종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바로 팬츠인데요.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핏과 착용감이 탁월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고 하네요.

 

이그조틱한 프린트의 빈티지 워싱이 강조된 쇼트 팬츠 역시 '메종'의 제품입니다. 올 여름 휴가를 위한 휴양지 패션으로도 손색 없을 경쾌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선명한 그린 컬러의 사파리는 '갑스토어(Garbstore)' 제품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런칭된 갑스토어는 특이하거나 독특한 사람들이라는 뜻의 ‘Garb’에서 이름을 따왔는데요. 이름에 걸맞게 유니크하고 독특한 패턴 플레이가 특징적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시즌 제품들 역시 화사한 컬러와 패턴들이 인상적인데요. 사진 속 사파리 역시 스카이 블루 컬러 안감과 그린 컬러의 배색, 그리고 입체적인 포켓 디테일 등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역시 '갑스토어'의 쇼트 팬츠입니다. 마일드하면서도 경쾌한 스타일링으로 코디할 수 있는 디자인과 컬러입니다. 허벅지 라인을 따라 슬림하게 핏되는 실루엣도 매력적이네요.

 

카무플라주 프린트의 사파리는 '라벤햄(LAVENHAM)' 제품입니다. 1969년 영국에서 출발한 라벤햄은 세계 최초로 퀼팅 재킷을 만든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영국 왕실에서 말의 보온 용도로 만들었던 퀼팅 제품을 의류로 발전시킨 것이 바로 라벤햄이라고 하네요. 사진 속 제품 역시 안에 퀼팅 처리가 되어 보온성을 높인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올 봄 맨즈 트렌드 아이템인 카무플라주 패턴이라 더욱 눈길이 갑니다.

 

'라벤햄'의 퀼팅 베스트입니다. 타탄 체크에 퀼팅을 더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 주었는데요. 이 제품은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베스트라서,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사진 속 베이지 컬러의 사파리는 일본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 '나나미카'의 제품입니다. 나나미카는 모든 아우터에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인데요. 더불어 레이저 컷팅과 시접 부분의 심 실링 처리로 100% 방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허리에 스트링으로 날렵한 실루엣까지 겸비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아우터, 정말 욕심날만 하네요.

'나나미카'의 그레이 컬러 싱글 코트입니다. 고어텍스 소재에 글렌 체크 무늬를 찍어낸 것이 특징인데요. 이 기법이 꽤나 어려운 기술이라고 합니다. 나나미카의 섬세하고 정교한 공법으로 탄생한 것이라고 하네요. 스타일리쉬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의 ‘좋은 예’라 해도 될 것 같아요.

 

팝업 매장에는 의류 뿐 아니라 다양한 슈즈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사진 속 제품은 미국 슈즈 브랜드 마크 '맥내어리(Marc Mcnairy)'의 '크레이지 블랙 믹스 컨트리 부츠'입니다. 블랙 믹스라는 이름에서 연상하실 수 있듯 색상은 블랙 한 가지이지만 각기 다른 세 가지 소재가 믹스된 것이 특징인데요. 발목 부분의 스웨이드, 그리고 올록볼록한 그레인 레더, 그리고 카우 레더 이렇게 세 가지 소재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하이톱 스타일이라 요즘 트렌드에도 딱 어울리는 디자인이네요.

 

'마크 맥내어리'의 투톤 롱 윙 슈즈입니다. 실밥이 겉으로 드러나 있는 웰트 슈즈인데요. 아웃솔(밑창) 부분을 여러 번 교체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더욱 실용적입니다. 스웨이드 소재에 세련된 카키 컬러와 베이지 컬러의 조화도 너무나 멋스러워 보입니다.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이 슈즈는 프랑스 브랜드인 '에 슝(Hes Chung)'의 제품입니다. 브라운, 레디쉬 브라운, 네이비의 컬러 컴비네이션이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스웨이드 소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것도 특징입니다.

 

남성 ‘팝업’ 매장의 아이템들 어떠셨나요? 클래식한 수트를 대신할 만한 ‘신사의 품격’이 느껴지시나요? 여성 매장과 마찬가지도 남성 팝업 매장에서도 오픈을 기념해 50만원 이상 구매시 디자인 레이스 티셔츠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색다른 감각으로 무장한 비즈니스 캐주얼과 아웃도어 스타일을 찾고 계시다면, 서둘러 갤러리아 웨스트 4층 ‘팝업’ 매장으로 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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