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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따뜻한 니트의 매력! '파비아나 필리피' 팝업 스토어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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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이 되면 포근하고 부드러운 니트 제품을 찾기 마련인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캐시미어에서 느낄 수 있는 우아함과 따뜻함, 그리고 가벼움의 3중주는 특별한 마력처럼 패션 피플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니트에 관한 한,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태리 명품 브랜드가 갤러리아 이스트 3층에 둥지를 틀었는데요. 12월 31일까지 팝업 스토어로 만나보실 수 있는 파비아나 필리피(FABIANA FILIPPI)가 그 주인공입니다.

최상급의 캐시미어 소재와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파비아나 필리피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엘레강스하면서도 독특한 감각을 선호하는 스타일리쉬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그럼 파비아나 필리피가 선보이는 매력적인 겨울 아이템들을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매장 입구에서 나란히 우리를 맞이하고 있는 마네킹들의 룩입니다. 맨 먼저 만나보실 제품들은 아우터와 원피스인데요. 카라 부분의 헤어리한 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함께 코디한 원피스는 스웨이드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동그란 퍼 폼폼 장식이 귀여운 니트 모자도 너무나 사랑스럽지 않으신가요?

 

두 번째 마네킹이 입고 있는 아우터는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이 묻어나는 디자인입니다. 어깨에 둘러져 있는 퍼 장식은 후드에 연결되어 있는 것인데요. 후드 전체를 탈부착할 수 있어서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치 흑백 영화 속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는 듯한 우아한 매력의 코디네이션인데요. 아우터는 캐시미어 소재에 소매 부분은 니트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함께 코디한 모자도 너무나 엘레강스하네요.

 

독특하게 레이어드된 스타일의 제품은 니트와 양털이 믹스된 니트 아우터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시겠지만 뒤로는 퍼 트리밍으로 연출된 후드가 붙어있는 디자인입니다.

 

파비아나 필리피의 우아하고 럭셔리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아우터인데요. 마치 장교풍 밀리터리 재킷을 보는 듯 하지만 밍크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강조한 멋진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함께 코디한 모자와 백, 앵클부츠까지 정말 완벽한 코디네이션입니다.

 

전체적으로 니트 소재에 네크라인과 카라 부분으로만 모직 소재를 믹스앤매치한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오른쪽으로만 모피(폭스)털을 부착하고 허리 라인을 끈으로 묶어 한층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입니다.

 

모와 캐시미어가 혼용된 겉감과 안쪽으로 양털과 소가죽이 혼용된 내피를 탈부착할 수 있는 디터처블 코트입니다. 역시 허리 라인에 얇은 벨트를 둘러 여성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보온성을 강조한 거위털 소재의 패딩 제품입니다. 트리밍된 퍼 소재는 양털로, 럭셔리한 느낌을 더해준 것이 특징입니다.

 

엘레강스한 퍼 베스트의 소재는 밍크와 여우털입니다. 깊이감 있는 브라운 컬러로 퍼 소재 고유의 특징을 잘 부각시켜 주고 있습니다. 네크라인과 밑단으로 니트가 믹스앤매치 되었습니다.

 

케이프 스타일의 니트 아우터입니다. 캐시미어 소재에 양털이 트리밍되어 있고 허리 라인을 잡아 줄 수 있는 벨트 장식이 포인트로 더해져 있습니다.

 

모와 캐시미어, 견이 혼용된 슬림한 H라인 슬루엣의 코트입니다. 카라 부분에는 양털로 포인트를 주었고 허리 라인을 잡아줄 수 있는 얇은 벨트가 더해져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모와 캐시미어가 혼용된 카디건 스타일의 아우터입니다. 양털 소재의 퍼 트리밍으로 럭셔리하면서도 보온성을 더해준 것이 특징입니다. 역시나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끈 장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비아나 필리피에는 사랑스러운 소품들도 다양하게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이렇게 여우털로 풍성하게 장식한 니트 모자도 있습니다.

 

 또 여우털로 만들어진 방울 모양의 폼폼 장식에 스팽글이 더해진 디자인도 만나보실 수 있고요.

 

우아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본네뜨 햇도 있습니다. 그레이 컬러가 지닌 세련된 매력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것 같네요.

 

겨울이면 역시나 장갑이 빠질 수 없죠. 여우털과 소가죽, 그리고 캐시미어가 믹스된,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장갑입니다. 이런 장갑 하나 선물 받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질 것 같네요.


파비아나 필리피의 제품들 잘 감상하셨나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브랜드지만, 이미 탁월한 퀄리티와 우아하고 력셔리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앞서가는 감각을 자랑하는 갤러리아 블로그의 패션 피플들이라면, 31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이 매력적인 브랜드를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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