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카페 데이트를 위한 커피집 탐방! 뉴욕 소호의 맛, 압구정 카페 La colombe(라 콜롬브)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지난 주말 전국이 매우 맑고 화창한 날씨였지요. 벚꽃 놀이 인파도 엄청났고요~ 오랜 겨울 춥고 흐린 날씨에 대한 보상이라도 해주는 듯한 행복한 날씨였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외출을 하고 나들이를 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 덕분에 오늘 굉장한 피로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피곤할 때는 진한 커피 한잔이 큰 힘이 되는 거 공감하시나요^^

 

 

얼마 전 압구정에 뉴욕 소호의 르 콜롬브 커피가 한국 1호점을 오픈했답니다. 압구정에서 1호점을 만날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기에, 갤러리아 블로그에도 소식 알리려고요- 테라스 자리까지 마련되어 있어 갤러리아 쇼핑 후 맛있는 커피와 샌드위치로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소개해 드려요-+_+

 

 

 

 

 

 

라 콜롬브는 지난번 압구정 맛있는 파스타집으로 소개해 드린 코너키친 바로 대각선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코너키친 맞은 편은 맛있는 수제버거집이 있고요. 압구정의 맛집은 이 골목에 모이는 것 같네요+_+

 

 

 

 

 

미국 공정무역 커피 중 하나인 라 콜롬브, 압구정점이 전 세계 6번째 매장이랍니다. 라 콜롬브는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는 커피 브랜드 중 하나에요. 얼마 전 띵크커피에 이어 라 콜롬브까지, 뉴욕의 커피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다니,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기쁘답니다!

 

 

 

 

 

 

시원하고 네추럴한 인테리어의 라 콜롬브! 어딘지 이국적인 냄새가 나고,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자연스러운 나무 느낌 때문이겠지요. 곳곳에 있는 커피 관련 책자와 공정무역 안내글을 보며 기다리는 시간은 매우 즐거웠답니다. 곧 만나볼 뉴욕의 커피맛 때문이겠지요!

 

 

 

 

 

 

 

라 콜롬브는 테이블 디자인도 무척 신기했어요. 특이하고 이국적인 느낌의 테이블도 그렇고, 바에서 혼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답니다. 한국의 커피점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라 그렇겠지요.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라 콜롬브의 카페라떼입니다. 라 콜롬브만의 멋진 찻잔에 담겨 나왔어요. 찾아보니 뉴욕 현지의 매장에서도 이 찻잔과 플레이트를 사용하더라고요. 테이크아웃이 주를 이루는 커피점이지만 왠지 대접받는 느낌도 들고 좋았어요^^ 일단 너무 예쁘지요-

 

 

 

 

그리고 B.L.T 샌드위치도 함께 등장했어요! 바삭하고 넉넉한 양의 베이컨과 아삭하고 싱싱한 야채의 조화가 무척 맛있었어요. 맞은 편 앉아계시던 외국인 여성분도 같은 메뉴였는데 참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고소하고 진한 맛의 카페라떼와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던 라 콜롬브의 샌드위치였답니다. 샌드위치와 파니니, 케이크 등을 만날 수 있고, 커피 뿐만 아니라 맥주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가벼운 런치 데이트 장소로도 참 좋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봄날의 즐거운 카페 데이트를 위한 서울 커피집 탐방은 당분간 계속~~됩니다!

 

 

La colombe

가격 : 커피 3,500~5,000원 / 샌드위치 6,000~8,000원

찾아가는길 : 압구정 자생한방병원 옆 골목으로 3분 가량 직진해서 걸어오시면 보여요!

Address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644번지

Tel : 02-518-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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