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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을 알리는 1월 쇼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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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NEW YEAR!

 

editor 추은실
photographer 박재용

 

HERMÈS - Kelly II Sellier Mini Bag 작고 반짝이는 것은 언제나 여자들의 마음을 홀린다. 이것은 주얼리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다. 앙증맞은 사이즈와 골드 펄을 가미한 켈리 II 셀리에 미니 백도 마찬가지다. 이 백은 은은한 광채를 발산하는 고트스킨 보디와 시그니처 잠금장치를 톤온톤으로 맞춰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반듯하고 각진 셰이프 덕분에 어떤 내용물을 넣어도 형태가 변형되지 않고, 스트랩을 활용하면 그날의 무드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가격 미정.

 

CARTIER - Trinity Necklace & Classic Ring 새해를 맞아 특별한 의미를 담은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탄생 100주년을 맞은 트리니티 컬렉션은 어떨까? 이 컬렉션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랑과 믿음, 그리고 우정을 핑크와 옐로, 화이트 골드 밴드가 서로 얽혀 있는 디자인을 통해 표현했다. 특히 링은 3개의 밴드가 서로 맞물리면서 부드럽게 착용하는 방법이 무척 유니크하다. 게다가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 덕분에 어떤 피부 톤과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네크리스 3백만원대, 클래식 링 2백만원대.

 

OMEGA - Seamaster Planet Ocean 600M ‘ETNZ’ Deep Black Watch 유구한 역사를 바다와 함께한 오메가의 씨마스터 컬렉션은 햇볕이 내리쬐는 수면과 어두운 심연 등 바다의 하루를 서머 블루 케이스를 통해 표현했다. 그중에서도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는 오랜 시간 다이버 워치를 연구해온 브랜드의 노하우를 담은 디자인으로 매트한 블랙 바탕에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튀르쿠아즈 컬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나이아드 록 백 케이스에는 제37회 아메리카 컵을 획득한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에 대한 경의를 담아 튀르쿠아즈와 화이트 레터링으로 로고를 장식한 것이 인상적이다. 1천9백만원대.

 

SAINT LAURENT - BEA Texteured Leather Tote Bag 평소 소지품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보부상 타입이라면 주목하자.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어떤 룩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데일리 백이 등장했다. 생 로랑에서 새롭게 내놓은 BEA 백은 자유롭게 형태 변형이 가능한 블랙 디어스킨 보디에 카산드라 브론즈 하드웨어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부드러운 스웨이드로 제작한 안감에는 별도의 타이 장식으로 측면 패널을 접거나 펼칠 수 있어 실용적이다. 4백89만원.

 

TASAKI - Danger Fang Necklace 진주의 매력은 요란스럽지 않은, 고급스러운 반짝임에 있다. 그 진가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타사키가 데인저 팡 컬렉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데인저 팡 네크리스는 식충식물과 야생동물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었다. 세 줄로 레이어드한 아코야 진주와 18K 옐로 골드 송곳니 모티프를 규칙적으로 나열해 신비로움을 배가시켰는데, 골드 팡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격 미정.

 

 

<더 갤러리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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