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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주목해야 할 스타일링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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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O WEAR : MARCH

 

올봄 주목해야 할 스타일링 아이템! 

 

 

LETTER IS THE NEW FLOWER
현란한 패턴의 의상들이 눈을 시원하게 하는 계절이죠. 이 분야의 클래식인 꽃무늬의 아성에 도전하는 변수가 등장했으니, 바로 레터링입니다. ‘투표 독려’ 티셔츠로 런웨이를 시작한 루이 비통부터 네온사인 효과로 형형색색의 심벌을 프린트한 샤넬뿐 아니라 라프 시몬스, 프라다, 끌로에 등 많은 패션 하우스가 다양한 레터를 의상에 구구절절 새겼어요. 알파벳만 알면 절로 읽게 되는 글귀들은 자연스레 주변의 시선을 집중시켜줍니다. 달리 말해, 치장이 번거로운 날엔 이만한 포인트도 없다는 뜻.‘할 말 많은’ 이 유행을 즐기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1. LOUIS VUITTON 루이 비통의 2021 S/S 컬렉션 퍼스트 룩으로 등장한 톱, 가격 미정. 2. FENDI ‘파스타, 러브’ 등 다양한 단어를 주사위 모티브에 새긴 펜디의 이어링, 60만원대. 3. HERMÈS 트럼프 카드가 떠오르는 에르메스의 골드 메탈 장식 벨트, 가격 미정. 4. DIOR FINE JEWELRY 프랑스어로‘You & Me’를 뜻하는 글귀를 담은 디올 파인 주얼리의 링, 가격 미정. 5. PRADA 상큼한 오렌지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프라다의 슬링백 펌프스, 1백20만원대. 6. BALENCIAGA 각국의 언어로 브랜드명을 표기한 발렌시아가의 니트 톱, 1백38만원. 7. POLO RALPH LAUREN 캐주얼부터 비즈니스 룩까지 두루 소화 가능한 폴로 랄프로렌의 와이드 팬츠, 40만원대. 8. CHANEL 네온사인이 즐비한 번화가의 밤 풍경을 보는 듯한 샤넬의 백, 가격 미정.

 

MADE BY HAND
올봄엔 손맛이 느껴지는 핸드 크래프트 아이템이 대세입니다. 섬세한 짜임이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크로셰 소재의 옷, 할머니가 짜주신 것 같은 손뜨개 가방, 밀짚을 엮고 꼬아 시원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에스파드리유 슈즈까지.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전원적 분위기를 풍겨 봄부터 여름까지 스타일링하기 좋아요.

1. CHANEL 한 올 한 올 섬세한 꼬임에서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샤넬의 에스파드리유 샌들, 가격 미정. 2. CHANEL 골드 메탈과 가죽을 꼬아 만든 체인 장식을 적용한 샤넬의 헤어밴드, 가격 미정. 3.  DIOR 이탈리아 남부의 전통적인 장인 기술에서 영감을 얻은 디올의 크로셰 스커트, 가격 미정. 4. BOTTEGA VENETA 영롱한 그린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보테가 베네타의 볼드 링, 1백25만5천원. 5. GUCCI 다채로운 컬러 조합과 오리엔탈 무드의 뱀부 핸들 장식이 돋보이는 구찌의 토트백, 3백30만원. 6. DIOR 에크루 컬러의 오픈워크 리넨 코튼이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디올의 니트 톱, 가격 미정. 7. DIOR CD 버클을 중심으로 얇은 가죽 스트랩과 꼬아 만든 스트랩이 한데 어우러진 디올의 더블 벨트, 가격 미정. 8. JIMMY CHOO 스트로 소재에 우아한 주얼 장식을 더한 지미 추의 에스파드리유 슈즈, 75만원.

 

 

GREAT GREY
해변의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얼티메이트 그레이가 2021 S/S 시즌을 대표하는 키 컬러로 떠올랐습니다. 그레이 특유의 차가운 첫인상과는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평온하고 신뢰감을 주는 것이 이 컬러의 매력!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일루미네이팅 컬러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아크네 스튜디오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소재의 얼티메이트 그레이 컬러 아이템들을 믹스 매치해도 멋스러워요.

1. BALENCIAGA 독특한 사다리꼴 모양에 양쪽으로 열 수 있는 기다란 가죽 매듭 지퍼가 특징인 발렌시아가의 네오 클래식 미니 톱 핸들 백, 2백만원대. 2. BRUNELLO CUCINELLI 허리 라인을 살려주는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테일러드 재킷, 6백67만원. 3. CHANEL 트윌리를 연상시키는 샤넬의 헤어밴드, 가격 미정. 4. VALENTINO GARAVANI 볼드한 골드 ‘V’ 로고를 포인트로 장식한 발렌티노 가라바니의 롱부츠, 2백만원대. 5. FRED 18K 화이트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프레드의 포스텐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6.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하트와 ‘YSL’ 로고가 어우러진 생 로랑 바이 앤서니 바카렐로의 드롭 이어링, 가격 미정. 7. VALENTINO 각선미가 돋보이는 발렌티노의 가죽 쇼츠, 3백만원대. 8. CELINE 캔버스 소재 스트랩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가미한 셀린느의 16 백, 가격 미정.

 

editor 김민희, 김서영,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최민영, 김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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