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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갤러리아 패션 에디터들 선정, 2020 TOP 쇼핑 아이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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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TOP ITEM LIST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더갤러리아> 패션 에디터들이 남성과 여성, 하이 주얼리 & 워치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한 아이템들을 꼽았습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제품들로 보는 재미가 쏠쏠한 TOP ITEM LIST!



2020 TOP ITEM LIST

<더갤러리아> 패션 에디터들이 선정한 2020 톱 아이템.


VACHERON CONSTANTIN 올해 3월에 공개한 새로운 여성 컬렉션으로, 패브릭을 연상시키는 태피스트리 기법의 플리츠 효과를 가미한 케이스 디자인이 인상적인 에제리 컬렉션 워치. CHANEL 퀼팅과 체인, ‘CC’ 로고 등 샤넬의 시그너처 코드가 집약된 샤넬 19 백. 작년에 처음 출시되었음에도 다채로운 소재와 크기로 변주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DIOR MEN 클래식한 디자인을 스타일리시하게 재해석한 B23 하이톱 스니커즈. 아이코닉 디올 오블리크Dior Oblique 모티브를 투명한 메시 소재로 제작했으며, 옆면의 귀여운 꿀벌 패치 자수가 돋보이네요.



BEST OF BEST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트렌디한 남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2020년의 베스트 아이템.


1. AMI 가슴에 빨간 하트가 콕 박혀 있는 사랑스러운 니트 풀오버. 데님 혹은 코튼 팬츠에 매치하면 위트있게 연출할 수 있어요. 2. HERMÈS 승마적 요소와 에르메스의 두 음절 ‘HER-MÈS’를 담은 타탄체크 패턴의 캐시미어 머플러. 컬러풀한 체크 패턴이 칙칙한 모노톤 코트에 금세 생기를 불어넣는 마법을 발휘하죠. 3. PRADA 화려한 장식 없이 브랜드의 심볼 로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카리스마를 풍기는 프라다 버킷해트. 눈이 보일 듯 말 듯 푹 눌러 쓰면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4. LOUIS VUITTON 밀리터리와 스트리트 패션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주는 카무플라주 패턴의 베이스볼 캡. 코듀로이 소재에 골드 톤의 ‘LV’ 이니셜, 천연 카우하디드 가죽 스트랩을 장식했어요. 5. ERMENEGILDO ZEGNA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3개의 ‘X’자형 끈 장식이 특징인 트리플 스티치 스니커즈. 비즈니스 캐주얼과 위크엔드까지 어떤 룩에나 부담 없이 매치할 수 있어요. 



NEO CLASSICS

아카이브를 재해석하고 혁신을 거듭하며, 익숙한 새로움으로 여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패션 하우스들의 2020년 신상.


6. GUCCI 양면에 ‘GG’ 로고 패턴이 전체적으로 들어간 모헤어 울 카디건. 캐멀과 브라운의 리버서블 디자인이라 활용도가 높습니다. 7. VALENTINO GARAVANI 락스터드
백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로만 스터드 백. 기존의 락스터드보다 큰 퀼팅 디테일과 모던한 스터드 장식에서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가 느껴지죠. 8. LOUIS VUITTON 하우스가 탄생한 1854년을 모티브로 모노그램과 플라워 패턴, 그리고 숫자 1854를 조합해 새로운 패턴으로 연출한 ‘1854년, 그 후 컬렉션’ 드레스. 9. DOIR 까나쥬 모티브를 재해석한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디올&모이슈즈. 섬세한 오픈워크 구조와 레터링 자수 스트랩에서 장인 정신이 느껴져요. 10. FENDI 가방이 자연스레 열린 듯한 아코디언 프레임이 매력적인 피카부 아이씨유 백. 내부의 이너 포켓을 다양한 컬러와 가죽으로 교체할 수 있고, 이니셜 스탬핑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THE TIMELESS ICONS

‘최초,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낸 궁극의 워치, 때론 눈을 뗄 수 없는 광채로, 때론 매일 손이 가는 매력으로 현혹하는 주얼리로 엄선한 2020년의 위시 리스트.


11. FRED 지난 4월에 컬렉션명을 변경하며 보다 모던하고 볼드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샹스 인피니 컬렉션의 화이트 골드 & 다이아몬드 파베 링. 12. PIAGET 2018 SIHH에서 콘셉트 공개 후 2년의 연구 및 제작 기간을 거쳐 상용화에 성공한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콘셉트 워치. 2mm에 불과한 두께로 현존하는 가장 얇은 울트라 신 워치죠. 13. IWC 올해 출시 후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부티크 에디션. 짙푸른 바다에 석양이 녹아든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컬러가 인상적입니다. 14. VAN CLEEF & ARPEL 봄을 향한 찬사의 의미로 매년 출시하는 반클리프 아펠 프리볼 컬렉션의 새 얼굴, 7개의 플라워 모티브를 입체적으로 연결한 옐로 골드 프리볼 브레이슬릿. 15. BVLGARI 아이코닉 디자인에 시크한 블랙 세라믹을 가미해 유니섹스 주얼리로의 영역을 확장한 비제로원 락 컬렉션의 로즈 골드 이어링.


editor 김민희, 김서영, 서지현

photographer 최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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