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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킨케어 끝판왕, 오일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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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 낮은 온도, 건조한 대기의 겨울철,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오일 화장품이 제격이죠. 하지만 피부 컨디션이나 뷰티 습관으로 인해 선뜻 사용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지금부터 각각의 고민을 해결해줄 맞춤 아이템을 추천하니 오일 화장품의 진가를 제대로 누려보길.

물처럼 가벼운 오일

그동안 끈적이고 무거운 제형 때문에 오일 화장품을 멀리했다면 최근 출시된 제품들을 눈여겨보길. 물처럼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면서도 보습력은 그대로 갖춘 페이셜 오일들이 다양하게 등장했답니다. 피부에 겉돌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어 크림 등 다음 제품을 덧바르는 데에도 부담이 없죠.

(왼쪽부터)
CHANTECAILLE 무겁거나 끈적이지 않는 100% 천연 성분의 페이셜 오일. 5월의 장미에서 추출한 오일이
비타민 C를 공급하고, 은은한 장미 향이 아로마세러피 효과를 선사하는 샹테카이의 ‘로즈 드 메이 페이스 오일’, 30ml
27만5천원.  ▶구매하러 가기
CLÉ DE PEAU BEAUTÉ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공급하며 주름과 탄력 개선을 돕는 안티에이징 오일. 수용성 리페어 포뮬러로 가볍고 산뜻하게 발려 어떤 스킨케어단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끌레드뽀 보떼의 ‘래디언트
멀티 리페어 오일’, 75ml 18만원대. ▶구매하러 가기
ESTĒE LAUDER 놀라울만큼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촉촉한 보호막을 형성해 리페어 효과를 극대화하는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리커버리 마스크 인 오일’, 30ml 10만5천원. ▶구매하러 가기

 

촉촉함과 향을 오래 지속시켜 주는 센티드 오일

건조한 겨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향수 라인에서 출시하는 센티드 오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면서 전신에 향기를 입힐 수 있는 센티드 보디 오일은 물론, 모발에 윤기와 은은한 향을 남기는 헤어 오일도 선보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보세요.

(왼쪽부터) CHANEL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자몽과 블러드 오렌지의 상큼함, 시더의 우아한 향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는 한정판 보디 오일. 샤넬의 ‘샹스 오 비브 바디 오일’, 100ml 7만1천원.
CREED 금잔화 오일, 아몬드 오일, 알로에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면서 과일과 산뜻한 플라워 향을 남겨주는 크리드의 ‘스프링 플라워 퍼퓸드 오일’, 75ml 21만8천원.
MAISON FRANCIS KURKDJIAN 베르가모트, 레몬, 은방울꽃이 어우러진 아이코닉 향이 아르간, 스위트 아몬드, 살구씨 오일과 만나 촉촉함과 향긋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아쿠아 유니버셜 센티드 바디 오일’, 70ml 13만원.
JO MALONE LONDON 앰버와 블랙 오키드, 진저와 수련 향이 어우러진 산뜻한 텍스처가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보습과 윤기를 선사하는 ‘다크 앰버 앤 진저 릴리 드라이 바디 오일’, 100ml 11만5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하나로 해결하는 멀티 오일

건조함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촉촉함을 오래 지속시켜 주는 건 좋지만 얼굴, 몸, 모발에 맞는 제품을 따로 사용하는 게 번거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 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로 케어할 수 있는 멀티 오일을 선택할 것. 건조하면들뜨기 쉬운 파운데이션에도 오일 한 방울만 섞어주면 피부에 착 달라붙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부터 시계 방향) L’OCCITANE 기존보다 영양분도 풍부해지고 가볍고 촉촉한 텍스처로 업그레이드되어 보디 & 핸드는 물론 헤어 에센스처럼 푸석한 머릿결에도 사용할 수 있는 록시땅의 ‘시어 패뷸러스 바디 오일’, 100ml 4만8천원. ▶구매하러 가기
LA MER 안티에이징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효 워터 층과 안티에이징 오일 층이 분리되어 있으므로 살짝 흔들어 사용한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어 얼굴은 물론 보디, 헤어 등 필요한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라 메르의 ‘리뉴얼 오일’, 30ml 30만원대. ▶구매하러 가기
BOBBI BROWN 가벼운 제형의 식물성 오일이 바르는 즉시 피부에 스며들어 끈적이지 않으며, 메이크업 시 파운데이션에 섞어 사용하기 좋은 멀티 오일. 바비 브라운의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 30ml 9만5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편리한 사용감의 밤 타입 오일

흘러내리는 리퀴드 제형보다 피부 온도에 맞춰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는 밤 타입 오일이 사용하기 편할 때가 있죠.  클렌징이나 얼굴 마사지를 할 때 말인데요. 오일 성분이 불순물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동시에 각종 영양 성분을 피부에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젤이나 에센스 제형에 오일 성분을 담은 제품 또한 사용하기 좋습니다.

(위부터) DARPHIN 일랑일랑, 세이지 같은 에센셜 오일이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흡착, 제거하고 영양을 공급해주는 클렌징 밤. 물에 닿으면 가벼운 에멀션 제형으로 변하는 달팡의 ‘아로마틱 클렌징 밤 위드 로즈우드’, 40ml 6만5천원. ▶구매하러 가기
NARS 젤 형태의 크림이지만 피부에 바르면 가벼운 오일 제형으로 변하는 독특한 포뮬러가 특징. 아몬드와 해조류 성분이 천연 지질막을 형성해 수분 공급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나스의 ‘레스토러티브 나이트 트리트먼트’, 30ml 12만8천원.
YSL BEAUTY 시어버터와 올리브 오일이 영양을 공급해주는 밤 타입 제품. 피부 온도에따라 오일 제형으로 변해 메이크업 색소를 분해하고, 물이 닿으면 밀크 에멀션으로 바뀌어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면서 촉촉함을 선사하는 입생로랑의 ‘탑 시크릿 밤-인-오일’, 125ml 6만3천원대.

 

보습력이 뛰어난 샤워 오일

겨울철에는 보디 크림을 아무리 열심히 발라도 금세 건조해져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특히 샤워 직후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피부 본연의 유분 막이 손실되어 수분도 함께 빼앗기기 때문이죠. 이럴 땐 피부를 청결하게 하면서도 보습 효과를 주는 오일 성분이 함유된 젤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직후 느껴지는 건조함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죠.

(왼쪽부터) DIPTYQUE 살구씨 오일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며, 물에 닿으면 풍성한 거품의 에멀션으로 변하는 딥티크의 ‘롬브르 단 로 샤워 오일’, 200ml 7만4천원.  ▶구매하러 가기
KIEHL’S 오일 제형이 물과 만나면 가볍고 산뜻한 거품이 일어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동시에 촉촉함을 선사하는 키엘의 ‘크렘 드 꼬르 스무딩 오일-투-폼 바디 클렌저’, 250ml 4만2천원대. ▶구매하러 가기
SANTA MARIA NOVELLA 계면활성제가 없어 거품 없이 부드럽게 씻기면서 피부 본연의 유분은 남기고 노폐물만 완벽하게 제거하는 배스 오일.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올리오 다 바뇨 노떼’, 60ml 9만8천원.
CLARINS 로즈메리, 민트, 제라늄 오일이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보디 클렌저로 입욕제 혹은 샤워 젤로도 사용할 수 있는 클라란스의 ‘토닉 배스 앤 샤워 컨센트레이트’, 200ml 2만9천원. ▶구매하러 가기

 

editor 김윤화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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