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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초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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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저녁 날씨가 완연한 가을이 된 것 같은 9월 마지막 주! 갤러리아 블로그가 준비한 문화 초대 이벤트에 주목해 보세요. 섬세하고 예리한 사실주의 희곡으로 명망을 떨친 현대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 연극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입니다.

 



원작자인 테네시 윌리엄스는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면서 쓴 유리 동물원이 시카고에서 첫 상연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퓰리처상을 받아 전후 미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죠. 한국에서의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는 이번 가을, 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시놉시스

매기는 한때 전도유망했던 미식축구선수였으나 지금은 술에 탐닉한 채 하루하루 의미 없이 살아가는 남편 브릭과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브릭의 아버지 빅 대디는 아들을 알코올 중독에서 끌어내기 위해 술을 마시는 이유를 추궁한다. 브릭은 자신과 동성애적 감정을 나눴던 친구 스키퍼가 자살한 이유가 자신 때문이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빅 대디와의 대화를 거부한다. 한편 빅 대디의 죽음이 임박하며 폴리트 가()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몫을 찾고 입지를 굳히려는 매기는 거짓 임신 선언을 하는데

 


 

작가 자신도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손꼽았던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인간 소외, 현대인의 황량한 내면을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가을과 잘 어우러질 테니까요.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를 보고 싶은 분은 보고 싶은 이유와 성함, 전화 번호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연극 초대권을 드립니다. 당첨자 발표 후 응모하신 번호로 개별 메시지를 보내드릴 예정이니, 꼭 확인하여 응모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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