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무더운 기운이 어느새 물러나고 코끝을 스치는 바람 속 가을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가을은 그 어떤 계절보다도 아름답고 우아하며 품격있는 계절이죠. 그건 아마도 가을을 물들이는 우아한 단풍때문일수도 있고 또 덥지도, 그렇다고 춥지도 않은 날씨 때문일 수도 있을 겁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2017 F/W 컬렉션은 보기만 해도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우아한 아이템들로 가득합니다. 보테가 베네타의 가을과 겨울, 그 우아한 무드를 만나보시죠.
(좌) 키다시아 퍼 장식의 퍼프 소매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드레스, 프레셔스 가죽 소재인 카룽을 사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부각시킨 펌프스, 3D 니트 공법을 적용한 소재에 탈착 가능한 체인 스트랩이 달려 기능성이 뛰어난 클러치 놋, 레트로풍의 가죽 롱 글러브.
(우) 2017 F/W 시즌 새롭게 출시한 클러치 놋은 인트레치아토를 연상시키는 스티치와 프레셔스 가죽인 카룽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
오커 컬러와 악어가죽 소재가 만나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시티 놋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활용도가 높다.
(좌) 테두리에 프레셔스 가죽 소재인 카룽을 사용하고, 보테가 베네타의 아이코닉 스타일인 매듭 클로저 장식이 포인트인 클러치 놋.
입체적인 3D 니트 공법을 적용해 독특한 직조감과 디테일을 자랑하는 올림피아 놋.
(우) 날렵한 실루엣에 곡선을 적절히 가미해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실버 톤 드레스, 은하수가 흩어진 듯한 효과를 낸 크리스털 놋, 194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송아지 가죽 소재의 펌프스.
RENEWAL OPENING, Bottega Veneta
9월을 맞아 대규모 오프닝 세리머리를 마친 리뉴얼 매장은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레디 투 웨어를 접할 수 있는 부티크이기 때문. 보테가 베네타라면 빠질 수 없는 키워드 ‘장인 정신’, 이를 대변하는 아이코닉한 위빙 기법인 인트레치아토 워크맨십이 집약된 핸드백 컬렉션도 리뉴얼 매장에서 놓칠수 없는 쇼핑 포인트다. 특히 이번 시즌 크리스털 놋은 크리스털을 촘촘히 장식하는 방법으로 인트레치아토 패턴을 형상화했다.
앤티크한 메탈 클로저와 어우러져 은은한 광채를 발하는 크리스털 놋은 총 3가지 컬러로 선보이는데, 전 컬러를 만날 수 있는 매장은 국내에서 갤러리아명품관이 유일하다. 기존 코너에서 중문 오른편으로 매장 위치 이전, 세련되고 넓은 규모의 내부 구성, 우아한 베이지 톤의 우드와 패브릭 및 메탈 프레임으로 마감한 인테리어 역시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다.
위치 : 갤러리아명품관 EAST 2F
문의 : 02-515-2717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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