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쟁이 남자친구를 위한 패션아이템, 편집숍 블리커
요즘은 옷잘입는 남성분들이 굉장히 많아지셨어요. 길을 가다보면 훈훈한 자태에 눈이 띠용*_* 하는 경우가
참 많답니다. 하지만 은근 주위에서는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면바지나 청바지에 깔끔한 니트, 재킷만 걸쳐줘도 예쁠텐데.....여자친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패션의 남성분들도
여전히 많은거지요.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만 적절하게 고른다면 키가 크지 않아도 잘생기지 않아도 훈남으로 변신할수
있답니다.
<출처: 무한도전>
무한도전 멤버들만 보더라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패션 센스를 잘 나타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유재석씨의
트렌치 코트 스타일링이 마음에 드네요+_+
남자친구를 변신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이 있는 매장을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갤러리아 명품관 4층에
위치한 편집숍, 블리커입니다.
블리커는 컨템포러리 감성을 지닌 뉴욕 오리진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된 멀티샵으로,
뉴욕 중심의 잠재력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다.
랙앤본 (RAG & BONE), 빈스 (VINCE),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 (BAND OF OUTSIDERS),
제임스 퍼스 (JAMES PERSE)의 의류뿐만 아니라 잭 스페이드 (JACK SPADE)와 커먼 프로젝트 (COMMON PROJECTS)의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블리커 스트리트 (BLEECKER ST)는 미국 뉴욕 맨해튼 웨스트 빌리지와 그리니치 빌리지를 가로 지르는,
뉴욕의 대표적인 거리 중 하나이다.
블리커 스트리트라는 이름은 블리커家에서 유래된 것으로 블리커 가문의 전통은 1611년 네덜란드에서 이민 온 두 형제 중,
한 명인 Anthony Lispenard Bleecker가 뉴욕에 정착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매 전문가로 활동하던 Anthony Lispenard Bleecker가 어느 날 집에 돌아와 160acre의 땅을 샀다고 말했을 때,
그의 친구들은 모두 그를 비웃었다고 한다. 하지만 먼 훗날 이 땅이 바로 지금 블리커 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의 교차 지점으로, 맨해튼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 되었다.
그 후 Anthony Lispenard Bleecker는 1807년, 그의 가문이 소유하고 있던 그리니치 빌리지의 땅을 뉴욕시에 기부하였는데,
이를 기념해 그리니치 빌리지를 가로지르는 이 길을 블리커 스트리트라 명명하였다.
현재 블리커 스트리트에는 랙 앤 본, 잭 스페이드, 제임스 퍼스 등 블리커 주요 브랜드의 전문점들과
작지만 힙한, 뉴욕스러운 매장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패션 외에도 음악 등의 많은 예술가들이 머물고,
찾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명품관 웨스트 4층에 위치한 뉴욕 감성의 편집숍, 블리커입니다. 매장 디스플레이에서도 블랙이 콕콕 눈에 들어오는게
뉴욕삘이 강하게 느껴집니다.+_+
편집숍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는 점이지요.
무한도전 멤버들을 언급한 이유 역시 편집숍 때문이었어요. 편집숍에는 다양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이 있으니깐요!
무도 멤버들 다같이 쇼핑가도 한큐에! 쇼핑을 끝낼수 있겠지요.
센스쟁이 남자친구의 겨울 스타일링을 위해 몇가지 아이템 소개해 드릴게요:)
.아우터
멀리서부터 제 마음을 사로잡은 코디에요! 따뜻해보이면서 세련되보이면서 예뻐보이는 겨울 남자 스타일이랄까요-
카키톤 팬츠가 블루톤 상의가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요- 안에 살짝 보이는 베스트도 센스있어 보여요. 일단 재킷이 따뜻해
보여서 더 예뻐 보이는 겨울 스타일 같아요.
위의 네이비 재킷보다 좀 더 멋쟁이분들을 위한 스타일이에요. 브라운 컬러 롱코트와 화이트 스니커즈의 조화라니.
컬러 매치가 역시나 예쁩니다. 흐흐 위의 네이비 재킷 스타일링보다는 키카 큰 분들께 잘 어울리겠어요.
그리고 도트무늬가 참 마음에 들었던 패딩입니다. 지퍼 올리는 디자인도 무척 특이하지요:
청바지랑 제일 잘 어울릴 것 같고, 백팩도 꼭 등에 붙어있어야 진정한 겨울 스타일 완성이 될 것 같은 점퍼에요.
실제로 만져보면 말랑말랑 소재도 좋답니다.
.이너웨어
겨울철 외투만큼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 이너웨어입니다. 아우터랑 센스있게 매치가 될때 겨울 훈남으로! 거듭날수 있습니다.
블랙 브이넥 카디건은 어디에나 두루두루 어울리고 레이어드하기도 좋으니 꼭 한벌쯤 소장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겨울이니 와인색이나 멜란지 그레이색 라운드 니트도 따뜻해 보이면서 편하게 입기 좋지요.
조금 더 패션센스를 돋보이고 싶으신 분들은 체크셔츠를 입어보세요.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타탄체크는 은근 소화하기 힘들지만 잘만 입으면 진짜 예쁜 이너웨어랍니다.
예쁘게 입으면 사토리얼리스트에 나오는 훈남 스트릿 룩이 완성되지만,
잘못하면 공돌이 패션이 될수 있으니 꼭 주의해 주세요.+_+
.가방
남자들의 가방하니 정형돈의 365일 발리가방이 생각나는데요. 사실 남성분들의 가방도 여자분들만큼
예쁜 아이템이 많아요. 겨울 느낌의 톡톡한 소재의 가방부터 깜직해보이는 백팩까지 매우 다양하답니다.
복실복실 따뜻해보이는 차콜 컬러 가방이에요. 평범한 서류 가방보다는 훨씬 센스있어 보이지요.
정장에도 어울리고 캐주얼에도 잘 어울릴 아이템이에요. 그레이컬러는 여기저기 잘 어울리니 편하게 매치하실수 있답니다.
빅백은 필수!
빅백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무척 좋지요. 평상시 캐주얼 룩에도 포인트로 좋겠지만 요즘같은 겨울 스포츠 시즌에는
자신의 패션 센스를 나타낼 수 있기도 하지요. 평범한 1박2일 여행가방보다는 이렇게 컬러가 예쁜 빅백을 골라보세요.
훨씬 센스있어 보인답니다.
이외에도 컬러포인트 주기 좋은 백팩부터 다양한 컬러의 토트 겸 숄더백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겨울 아우터는 대체로 어두운 편이니 가방은 조금 컬러가 있는 걸 골라주셔도 좋답니다.
. 슈즈
겨울이니 신발도 이왕이면 따뜻해보이는 소재나 컬러를 고르시는 걸 추천해요.
빈티지한 컬러조합과 따뜻한 소재의 슈즈입니다. 세미 캐주얼룩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무채색 옷에 포인트로도 좋을 것 같고, 예쁜 양말과 함께 코디하면 더 예쁠 것 같은 슈즈입니다. 컬러가 참 예뻐요.
겨울이니 기본 스타일 워커부터 겨울 소재로 변신한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볼 수 있었어요. 그레이나 브라운 컬러를
고르시면 편하게 매치하실수 있을 것 같고요.
평범한 룩도 예쁘게 변신시켜줄수 있을 것 같아요. 가방이나 이너웨어로 포인트 주기엔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신발에서
포인트를 주셔도 좋답니다.
스타일 훈남이 별게 아닙니다.+_+ 아주 조금의 용기만 있으면 센스쟁이로 변신할 수 있어요. 흐흣
센스쟁이 남자친구를 위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있는 곳 블리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아직 긴 겨울이 많이 남았어요~~~ 곧 발렌타인 데이도 다가오니 예쁜 패션 아이템으로 남자친구에게 선물해도 좋겠지요.
겨울 훈남으로 변신하자고요!
블리커
위치 : 갤러리아 명품관 WEST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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