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클로저 초대 이벤트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왠지 가슴이 뜨거워지는 사랑 이야기가 당기곤 합니다.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또 사랑에 대해 생각하기도 좋은 계절이죠. 아름다움만 가득한 사랑 이야기가 있지만 때론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냉혹한 사랑의 현실을 다룬 작품은 사랑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매개체가 되기도 하죠.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는 연극 '클로저'는 혼란스러우면서도 파격적이고, 또 새로운 감각적인 요즘의 사랑 이야기를 세련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올 가을 연극 '클로저'와 함께 요즈음의 사랑 이야기, 그 깊이있는 매력에 빠져볼까요?

1997년 런던에 초연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연극, 클로저는 아슬아슬하게 얽힌 네 남녀의 관계와 사랑으로 인한 집착, 탐욕, 소통,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깊이있는 대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초연된 그 해 권위 있는 해외 유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고 전 세계 50여개국 100여 도시에서 3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죠. 사실 영화 '클로저'를 기억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헐리웃 최고의 스타들의 총출동 했던 영화는 탄탄한 대본의 힘을 보여주며 그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여자,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위력을 뽐냈죠.

 

올 가을 우리 곁을 찾아온 연극 '클로저'는 풍부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맹활약중인 수많은 스타 배우들이 선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0년 앨리스 역으로 열연한 문근영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이윤지, 신성록, 진세연, 배성우가 출연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올해는 최근 가장 핫한 신예, 박소담이 앨리스 역으로 캐스팅된 것을 비롯해 이동하, 박은석, 김소진, 배성우 등이 캐스팅 되어 진정한 웰 메이드 공연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연극 '클로저'는 네 명의 남녀가 서로 우연히 만나고, 운명적으로 사랑하고, 또 상처를 입히면서 자신의 욕망과 집착 등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표출해내는 과정을 적나라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코믹하게 그려내는데요. 이렇듯 사랑의 과정을 여과없이 보여주면서 오롯이 요즘의 '사랑'이라는 것, 그 관계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연극 '클로저' 초대 이벤트

갤러리아 공식 블로그는 독자들을 위해 연극 '클로저' 초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연극 클로저와 함께 올 가을 사랑, 그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좋은 기회를 가지고 싶은 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연극 클로저를 보고 싶은 이유와 이름, 전화번호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분께 11월 5일 오후 7시 공연 관람 기회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