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족 이외 주위에 고마운 이들에게도 선물할 기회가 많은 달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무사히 보냈다 할지라도 스승의 날과 성인의 날, 부부의 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센스 넘치는 선물을 건네어보세요. 평소 쑥쓰러워서, 혹은 기회가 없어서 하지 못했던 말은 편지로 적어 선물과 함께 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FOR TEACHER
‘스승의날’ 선물은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 선물보다 까다롭습니다. 금액을 떠나 선생님이 좋아하는 선물을 파악하기 어렵고, 최근에는 스승의날 선물이 축소되는 추세이기 때문. 선생님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을 눈여겨보면 선물 선택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가죽 케이스 노트북과 펜에 기념할 만한 문구를 삽입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죠. 평소 액세서리를 즐기는 선생님에게는 과감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도 생각해볼 만합니다.
1 PRADA 스트라이프 패턴의 토트백, 3백90만원대. 2 GUCCI 프린지 장식의 미드 힐 펌프스, 87만원. 3 ROGER VIVIER 꽃 모양을 형상화한 키링, 45만원. 4 BOTTEGA VENETA 스모키 쿼츠 스톤 장식의 네크리스, 가격 미정. 5 VALEXTRA 그린 컬러 가죽을 덧댄 골드 메탈 뱅글, 50만원대. 6 SK-II 변화를 상징하는 나비를 모티브로 한 ‘피테라 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230ml 21만원대.7 SULWHASOO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매화와 화목한 기운을 전하는 전령인 나비가 그려진 설화수의 ‘화접도 퍼펙팅쿠션 리미티드 에디션’, 15g 6만원대. 8 CHANEL 물감이 번진 듯한 느낌을 주는 코르사주, 가격 미정.
1 SUCOMMA BONNIE 절개 패턴이 감각적인 스니커즈, 27만8천원. 2 KARL LAGERFELD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여권 케이스, 12만8천원. 3 KENZO 옷차림에 악센트를 더하는 그린 클러치, 49만원. 4 HERMÈS 남은 부자재로 만든 오리 모양 장난감, 40만원대. 5 HERMÈS 노트북과 펜, 휴대전화를 수납할 수 있는 트리폴드 가죽 케이스, 1백만원대. 6 PAUL SMITH X CAREN D’ACHE by GIFT SHOP 폴스미스와 카렌다시의 협업 볼펜, 각 8만원. 7 HERMÈS 춤추는 호랑이 패턴 넥타이, 20만원대.
FOR GROWN-UP GIRLS & BOYS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성년의날’입니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날인 만큼 기억에 남는 선물은 필수! 성년의날 하면 빠질 수 없는 장미꽃 스무 송이와 향수도 좋지만 평소 구입하기 힘든 가방과 지갑, 시계 등으로 스무 살의 시작을 화려하게 축하해주는 건 어떨까요? 여자아이에게는 립스틱과 아이섀도 등의 뷰티 아이템을, 남자아이에게는 라이터와 카드 지갑을 선물하면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MOET & CHANDON by GOURMET494 플라밍고 일러스트의 한정판 샴페인, 750ml 9만원대. 2 ANNICK GOUTAL 로제 샴페인을 연상시키는 스파클링과 달콤함을 표현한 아닉구딸의 ‘로즈 폼퐁’, 100ml 19만8천원. 3 DIOR 날렵한 디자인의 옐로 스틸레토 힐, 가격 미정. 4 YSL BEAUTY 번지거나 색 바램 없이 오래 지속되는 입생로랑의 ‘루쥬 쀠르 꾸뛰르 더 마뜨’, 203호 루쥬 락 컬러, 3.8g 4만2천원대. 5 ROGER VIVIER 도발적인 입술 프린트 클러치, 1백50만원대. 6 GUCCI 리본 스트랩으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 실비 숄더백, 3백55만원.
1. S.T. DUPONT 레드 라이터, 1백99만원. 2. SAINT LAURENT 별 장식의 신용카드 케이스, 44만5천원. 3. LOUIS VUITTON 펀칭 디테일 옥스퍼드 슈즈, 1백22만원. 4. CHANEL 악어가죽 스트랩과 스틸 케이스가 조화를 이룬 ‘보이.프렌드’ 스틸 워치, 5백만원대. 5. LANVIN 파스텔 블루 리본과 크리스털 장식의 네크리스, 가격 미정. 6. LEBOIS by GOURMET494 로맨틱한 하트 모양 상자 초콜릿 세트, 4만원. 7. ARMANI UNDERWEAR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속옷 세트, 10만원대. 8. URBAN DECAY 12가지 색조와 다양한 텍스처의 ‘네이키드 아이섀도우 팔레트’, 7만3천원. 9. FENDI 핑크 볼 장식의 피카부 마이크로 미니 백, 3백18만원.
FOR WIFE & HUSBAND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지닌 ‘부부의날’. 아내와 남편을 위해 사랑이 듬뿍 담긴 선물을 준비했지만, 아무리 정성 가득한 선물이라도 실용적이지 않으면 잔소리를 피할 수 없죠. 부부의날까지 바가지를 긁히고 싶지 않다면 스타일과 활용도를 모두 갖춘 태그호이어의 커플 시계를 추합니다. 사이즈만 다른 똑같은 디자인의 시계는 진부하다. 아내에게는 여성스러운 디자인, 남편에게는 남성미를 부각시키는 디자인의 시계로 점수를 따보길.
1 TAG HEUER 최상의 여성스러움과 세련미, 그리고 스포티한 매력을 모두 갖춘 태그 호이어의 ‘까레라 레이디 28mm 칼리버 9 오토매틱’. 2 TAG HEUER 사파이어 백 케이스를 통해 새로운 칼리버 9 무브먼트의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3 TAG HEUER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까레라 레이디의 아름다움을 완성했고, H 형태의 새로운 브레이슬릿이 도회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각 3백39만원, 5백52만원, 5백27만원.
1 TAG HEUER 12가지 부품을 이용한 모듈러 공법이 적용된 지름 45mm의 케이스와 태키미터 눈금이 새겨진 베젤이 특징인 ‘칼리버 호이어 01’. 오픈워크 디자인을 채택한 날짜 창과 강렬한 레드의 조합으로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가독성을 높였다. 50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6백81만원. 2 TAG HEUER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까레라 칼리버 16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레이싱 데이 데이트(43mm)’는 칼리버 16과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태키미터를 탑재했다. 클래식한 레이싱 카의 대시보드 스피드 카운터를 연상시키는 레드 핸즈와 경사진 인덱스가 특징. 5백58만원.
Editor 시주희 / Digital 장연주
Photographer 박재용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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