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FASHION /

로맨틱 슈즈, 레페토 repetto

본문

 

 

로맨틱 슈즈, 레페토 repetto

 

 

 

처음 레페토를 만난건 청담동 로드샵이었었는데요, 지나가다가 발레복이 걸려있는걸 보고

발레복, 토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신발이구나..했었죠.

그리고 몇년동안 한국에서 레페토는 꾸준한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여러 연예인, 모델, 스타일리스트들이 매스컴에 착용하고 나와 소위 '트렌드' 가 되 버렸죠.

그리고 그 다음에 레페토 매장에 들른건 연예인들이 착용한 지지 슈즈를 보고 난 다음이었어요.

그리고 Repetto란 브랜드가 단순히 한국에서 유행처럼 확 번진 브랜드가 아니고

195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히스토리가 가득한 프랑스 슈즈란걸 알고 부터

Repetto란 브랜드가 다시 보였던것 같아요.

그냥 유행따라 만든 신발이 아니라 유행을 창조한 innovator 역활을 한 브랜드 레페토.

오늘은 레페토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브랜드 Repetto

 

1947년 유명한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아들 '롤랑 쁘띠' 의 조언으로 무용화를 제작하게 된 '로즈 레페토'

여사의 손길로부터 레페토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 후, 며느리인 '지지 Zizi'를 위해 만든 'Zizi' 슈즈는 프랑스의 유명가수 '세르쥬 갱스브르그' 가

애용한 슈즈로 그덕에 하얀 레이스업 슈즈 Zizi 는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없어선 안될

Must Have 아이템으로 꼽힌다.

또한, 당시 프랑스의 뮤영한 여배우인 '브리짓 바르도'가 편안하면서 가볍고 우아하며서 섹시한 느낌의

슈즈를 제작해 달라는 주문으로 탄생한 '베베 (B.B)' 는 <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에 신고

나오면서 발레리나 슈즈인 플랫슈즈가 세상에 선보여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현재 플랫슈즈의 대명사가 된 레페토는 전세계 여성들로부터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레페토만의 독특한 상징인 '스티치 앤 리턴' 기법으로 무용가들을 위한 견고하고도 편안한

슈즈를 만들기 위해 여러번 컨트롤 되어 뒤집어 박음 처리한 이 기법 덕에 맨발로도 신을 수

있을만큼 안하고 깃털처럼 가벼운 느낌을 준다.

또한 장인들의 기술력과 철저한 검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무용슈즈에서 트렌디한 발레슈즈로

새로이 거듭나게 만들었다.


 

                                                                                                                                <출처: 레페토 공식 블로그>

레페토 공식 블로그에 레페토 히스토리가 자세히 나와

별다른 수정없이 그대로 퍼왔습니다.

레페토 블로그를 보면서 하나 더 배운게 있어요. 롤랑 쁘띠의 조언으로 로즈 레페토 여사가

레페토 신발을 제작했다고 하는데

'레페토'라는 브랜드가 원래 발레 토슈즈를 만드는 브랜드였다고 해요.

 지금도 현재 토슈즈를 제작 하고 있구요.

그러니까 제가 처음 청담동 레페토 매장에서 본 발레복과 토슈즈는

그냥 디피용이 아니었던 겁니다!

 

 

파리의 레페토 매장 사진입니다. 쌓여있는 토슈즈들을 보니

역시 발레의 본고장 빠뤼~ 하나 소장하고픈 마음이 드네요.

비록 발레를 배워본적은 없지만..ㅜㅜ

 

그래서 오늘은 갤러리아 웨스트 3층에 위치한

레페토 매장을 다녀왔어요. 올해 오픈한 이후로 갤러리아 레페토 매장엔

들린적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레페토~ 레페토~' 하니까 급 방문이 땡겼던 거죠. ㅎㅎ

 

 

매장 전경과 신발 디피 모습입니다. 매장 곳곳에 보이는 토슈즈가 바로 그 토슈즈!!  그 사실을 알고 보니

괜한 디피용이 아닌거 같아 더 주위깊게 보게 되더라구요..ㅎㅎ 나 속물?

가지런히 놓인 Zizi 슈즈와 마이클 잭슨에서 영감받아 만들었다는 잭슨 슈즈, 발레리라 브릿지 바르도의 의뢰로 만들었다는

B.B 라인이 보입니다. 색상별 그라데이션으로 쭉~ 나열되 있으니까 더 멋지네요. 색상에서 가을, 겨울이 느껴집니다.

 

 

레페토 구두를 클로즈업 해서 찍어봤어요.  레페토 구두는 보통 무광/ 유광으로 나뉘는데요

같은 스타일이라도 무광과 유광의 느낌이 달라 두개를 다 구매하시는 고객님들도 많으세요.

보통 클라식한 무광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유광도 세련된 느낌이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보통 이렇게 좀 스타일을 안다~ 라는 연예인분들이 주로 레페토를 착용하시더라구요.

장윤주씨는 레페토 홍보대사라고 해도 될만큼 레페토를 많이 신으시는데요,

그녀의 쭉뻗은다리에 심플한 레페토 슈즈가 더 스타일리쉬하게 보입니다.

 

보통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과하게  치장하면 꼭 킬힐을 고수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근데 어쩔때 보면 너무 부담스러워 보여요. 진짜 작정하고 꾸미고 나온느낌?

그런게 들어서요.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때도 많죠.

의상과 메이크업에 신경을 썼다면 슈즈는 레페토를 신어주세요.

그럼 약간 무심한듯 안꾸민듯 한 그런 시크함이 풀풀 풍긴답니다.

 

 

레페토 남성 라인 이예요. 차승원씨와 김주혁씨등 스타일을 안다하는 스타분들이 많이 신으시는데요,

레페토 슈즈의 대장점인 '가벼움' 때문에 기존 무거운 남성구두에 발이 피곤하신 분들에게 대 추천입니다.

로퍼형태로 신고 바지단 한번 돌돌 말아주면 스타일링 끝!

케주얼하면서도 가볍지않은 스타일이 완성 된답니다.

 

 

언젠가 아이를 낳으면 꼭! 저랑 같이 신을 유아용 레페토 입니다.

몇살부터 신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4살정도부터 신을 수 있대요.. 넘 멀었어요..ㅠㅠ

그래도 꼭 같이 신을꺼예요. 아들은 저랑 하얀색 zizi를 딸은 저랑 빨간색 B.B를 ^^

생각만 해도 넘 행복하네요

 

 

시험삼아 레페토 착용! 했다가 이날 제손으로 들어온 레페토 zizi입니다.

싸이즈만 맞추다가 끈을 제대로 안묵었네요.

지금 현재 레페토 시즌상품은 20%~4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20% 할인을 받고 집으로 데려왔답니다.

레페토 신발은 바닥이 고무창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신다가 밑창을 대줘야 오래 신을 수 있대요.

 

지금 현재 레페토 플래그쉽 스토어 및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시즌 오프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12/17 부터 12/31일까지 20~40% 할인이니 레페토 장만하실 분들은 서둘러서 매장으로 가주세요~

전품목은 아니고, 시즌 상관없이 매해 나오는 검정색 zizi나 잭슨말고

이번 2011F/W 상품으로 나온 슈즈는 다 포함이예요.

부츠같은 시즌성 상품은 40% 까지도 할인이 되니 백화점에 꼭 문의해 주시구요

이 기회에 우리도 시크녀 되자구요~

참참참! 그리고 갤러리아 백화점 카드 있으면 추가 5% 할인인거 다 알고 계시죠잉?

 

 

레페토 Repetto

위치: 갤러리아 웨스트 3층

tel: 02-6905-3436

레페토 시즌오프: 12/17~12/31

RELATED CONTENT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