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FASHION /

[Fashion] 샤넬 가을 컬렉션에서 엿본 가을 패션 트렌드

본문



매 시즌마다 파격적인 무대와 컬렉션으로 패션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던 샤넬(Chanel). 올해 FW 시즌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는 프랑스 풍의 소박한 식당을 컨셉트로 한 ‘브라세리 가브리엘’ 컬렉션을 선보여 또 한 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가장 ‘프렌치’스러운 것을 하고 싶었다는 칼 라거펠트. 이번 컬렉션에서 샤넬의 시그니처 룩을 새롭게 재해석하였다고 하는데요. 샤넬의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가을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샤넬 스타일 중 하나인 트위드 재킷. 샤넬의 가장 대표적인 패션인 샤넬 수트와도 잘 어울리고, 재킷만 단독으로 입어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컬렉션에서는 샤넬의 트위드 소재와 패딩 소재가 믹스된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일본의 종이접기 ‘오리가미’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재킷도 눈에 띕니다.





샤넬은 사회적 관습을 깨고 모더니즘에 입각한 도전을 즐겼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이 바로 ‘리틀 블랙 드레스’인데요. ‘검은색’의 아름다움을 처음 여성복에 도입하는 획기적인 시도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이번 컬렉션에서도 다양한 리틀 블랙 드레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도 아름다웠지만 시스루 소재를 더해 여성미를 한층 더해준 디자인이 매력적이었어요.





가을하면 역시 레드가 빠질 수 없죠. 샤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블랙의 모노톤과 조화를 이루어 샤넬만의 고풍스러운 클래식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체크 패턴은 물론 트위드, 니트 소재의 컬러 요소로 활약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샤넬의 리틀 블랙 드레스와 매치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1957년 가브리엘 샤넬이 탄생시킨 투톤 슬링백 슈즈입니다. 이번 컬렉션의 쇼에 나선 모든 모델들이 착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뉴트럴 톤의 베이지 컬러에 토 부분은 블랙으로 디자인되어 발은 작아 보이고 다리는 길어 보인답니다. 기존의 디자인은 유지하되 슈즈의 비율을 현대적으로 리디자인했다고 해요.



지금까지 샤넬의 2015년 FW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대표하는 디자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떤 디자인이 이번 가을 패션계를 장악하게 될까요? 샤넬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을 하루 빨리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 CONTENTS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