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렵한 컷팅의 룩과 조형적인 액세서리의 완벽한 조화! 펜디 2013 S/S 컬렉션
샤넬과 더불어 칼 라거펠트가 이끄는 당대 최고의 패션 하우스 펜디(FENDI). 모피와 가방으로 대변되는 펜디의 시그니처는 유독 겨울에 강했던 게 사실이지만 이번 봄, 여름 시즌에 선보인 컬렉션에서는 펜디의 스펙트럼이 한층 확대된 것이 보일 만큼 환상적인 룩을 선보였습니다. 펜디의 2013 S/S 컬렉션에서는 날렵하게 컷팅된 그래픽적인 룩과 조형적인 느낌의 액세서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스타일이 대거 등장했지요. 칼 라거펠트는 가죽을 날카롭게 잘라낸 날 선 셔츠와 스커트를 시작으로 입체적으로 각이 살아 있는 바우하우스풍의 아트피스 같은 드레스 룩을 완성했습니다. 가죽은 파스텔 톤의 핑크나 스카이 블루 등의 컬러와 만나 한층 세련되고 가벼운 느낌을 선사했고 스트링 장식 재킷이나 쇼츠, 컬러 드레스와 매치..
FASHION
2013. 4. 4.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