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2017.12.11 17:11


한파가 시작되는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날씨는 추워도, 12월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송년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어떤 슈즈를 신어야 할지 고민이 많은 사람에게 유색 주얼리를 추천합니다. 열 가지 옷보다 더 기억에 남을, 영롱하게 빛나는 유색 주얼리 리스트.

 



(오른손) FRED 프레드 핑크 골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 파인 컬러 스톤으로 이뤄진 벨 리브 링

(왼손) CARTIER 까르띠에 핑크 골드에 핑크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두 개의 보디가 우아하게 엮어 있는 브레이슬릿, 다이아몬드와 라이트 핑크 사파이어, 다크 핑크 사파이어까지 3가지 컬러 조합의 트리니티 드 까르띠에 링. VAN CLEEF & ARPELS 반클리프 아펠 만개한 벚꽃에서 영감을 얻은 참 엑스트라오디테일 페 사쿠라 워치. BVLGARI 불가리 18K 로즈 골드에 코랄륨 루브럼과 머더 오브 펄을 매치한 세르펜티 주얼리 워치. 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 메탈릭한 느낌의 크리스털 놋 클러치.

 



(왼손) BVLGARI 불가리 유려한 곡선의 로즈 골드에 다양한 젬스톤을 접목시킨 디바스 드림 컬렉션 브레이슬릿, 핑크 투르말린과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뉴 디바스 드림 링. BOUCHERON 부쉐론 꿈과 사랑을 전하는 인도네시아 앵무새의 화려한 깃털을 재현한 누리 링.

(오른손) DIOR FINE JEWELRY 디올 파인 주얼리 장미에서 영감을 얻은 로즈 디올 프리 카텔란 컬렉션 링. DAMIANI 다미아니 꽃잎을 형상화한 모양에 컬러풀한 젬스톤과 다이아몬드 세팅이 돋보이는 마르게리타 컬렉션 링. TIFFANY & CO. 티파니앤코 행운을 가져다주는 열쇠를 의미하는 인챈트 프라임로즈 키 펜던트. SWAROVSKI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장식의 샴페인 글라스. HERMÈS 에르메스 골드 컬러의 디저트 포크.

 



(위부터) GRAFF 그라프 19.94캐럿의 멀티 셰이프 루비와 29.62캐럿의 다이아몬드가 궁극의 화려함을 발산하는 네크리스. CHAUMET 쇼메 창립 237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비 마이 러브 핑크 골드 주얼리 워치, 프랑스어로수국을 의미하는 호텐시아에서 모티브를 얻은 호텐시아 에덴 컬렉션의 비트 윈 더 핑거 링. SWAROVSKI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장식의 샴페인 글라스.

 



(위부터 시계 방향) CHAUMET 쇼메 기존 디자인에서 그린 색감을 추가한 것으로, ‘손가락을 위한 왕관이라 불리며 사랑의 힘을 뜻하는 조세핀 오브 프랭타니에르 링. TIFFANY & CO. 티파니앤코 두 줄의 비드 세팅 다이아몬드가 쿠션 컷 다이아몬드를 감싸 더욱 돋보이게 만든 탄자나이트 솔리스트 링, 햇살처럼 따스한 옐로 다이아몬드 오벌 솔리스트 링. CHOPARD 쇼파드 파베 세팅한 다이아몬드 밴드에 놓인 4개의 하트 모양 보석이 활짝 핀 꽃을 떠올리게 하는 포 유 컬렉션 링. VAN CLEEF & ARPELS 반클리프 아펠 옐로 골드에 블랙 오닉스와 크리소프레이즈를 장식한 그래픽적 디자인의 부통 도르Bouton d’or™ 컬렉션 링. DIOR FINE JEWELRY 디올 파인 주얼리 다이아몬드와 진귀한 스톤을 흩뿌려 완성한 상상 속의 꽃들로 독특하고 특별한 식물을 그려낸 밀리 카니볼라 컬렉션 링. GRAFF 그라프35.25캐럿의 옐로 &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셀레스티얼 워치.

 


(오른손) FRED 프레드 레드 에나멜 카보숑을 세팅한 빵 드 쉬크르 인터체인저블 화이트 골드 링. DAMIANI 다미아니 그린과 레드 컬러로 반짝이는 테두리가 필름 프레임을 떠올리게 하는 벨 에포크 링. PIAGET 피아제 18K 핑크 골드에 3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2개의 카닐리언 카보숑을 장식한 포제션 오픈 뱅글.

(왼손) CARTIER 까르띠에 행운과 희망, 성공의 예감을 뜻하는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 링. CHOPARD 쇼파드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 4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 JIMMY CHOO 지미 추 글리터링한 스퀘어 체인 백. DONGWOO FUR 동우 모피 블랙 밍크 코트.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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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1.30 18:51

연말이 되면 평소 감사함을 전하고픈 주변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데요. 이때마다 어떤 선물을 사야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결국 선물해야하는 시점을 놓쳐버리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선물을 사게 되곤합니다. 매년 연말, 선물 때문에 방황하는 당신을 위해 연말 선물로 적합한 아이템을 골라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워치. 고급스러운 워치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면 아래 추천 아이템을 참고해보길.

 

세련된 클래식 룩을 즐겨입는 이를 위한 클래식 워치

선물을 준비할 때는 선물을 받는 이의 스타일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선물을 받는 이가 평소 캐주얼 의상 보다는 클래식 룩을 선호한다면, 그리고 세련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워치가 제격입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EMPORIO ARMANI SWISS MADE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에세드라 젠트 ARS8690. 로즈 골드 IP 케이스와 인덱스에 블랙 러버 스트랩을 매치해 세련된 스포츠 무드를 가미.

EMPORIO ARMANI SWISS MADE 독수리 로고 장식 다이얼에 로즈 골드 시곗바늘과 인덱스가 조화로운 에세드라 젠트 레더 스트랩 워치와 오픈 밸런스 휠과 스켈레톤 디자인이 매력적인 악어가죽 스트랩의 오토매틱 클래식 워치.

EMPORIO ARMANI SWISS MADE 머더 오브 펄 다이얼에 날짜 창을 배치해 실용성을 강조한 메탈 브레이슬릿의 에세드라 워치, 29mm의 골드 스틸 케이스와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이 어우러진 에세드라 레이디 컬렉션.

EMPORIO ARMANI SWISS MADE 43mm의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수작업으로 완성한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에세드라 젠트 워치. 브랜드의 상징인 독수리 로고를 3D 텍스처로 업그레이드한 매트 화이트 다이얼이 돋보입니다.

 

 

품격있는 안목을 가진 이를 위한 주얼리 워치

평소 여성스러운 안목을 가진 그녀에게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워치가 제격인데요. 어떤 주얼리가 얼마나 세팅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가 나는 만큼 취향과 평소 스타일을 고려해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BVLGARI 내추럴 아세테이트 다이얼에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장식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디바스 드림 주얼리 워치, 30mm의 화이트 머더 오브 펄 다이얼과 새틴 브레이슬릿이 로즈 골드 케이스와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디바스 드림 주얼리 워치.

CARTIER 유연한 링크 브레이슬릿이 부드럽게 손목을 감싸는 18K 핑크 골드 소재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GRAFF 총 6.99캐럿의 루비와 22.52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두 겹으로 세팅한 버터플라이 모티브 워치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데일리 워치

사랑하는 연인에게 워치를 선물하고프다면 매일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워치가 제격이죠. 실용적이면서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워치는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연인처럼 매순간 함께 할 수 있을테니까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LONGINES 4.60mm 두께의 울트라 슬림 케이스에 100개의 다이아몬드가 베젤을 둘러싸고 있는 라 그랑 드 클래식 100 다이아몬드.

LONGINES 56개의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세팅한 타원형 베젤과 케이스가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론진 심포네트

LONGINES 블루 컬러 스틸 핸즈와 18K 골드 케이스, 다크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론진 마스터 컬렉션 문페이즈 워치.

LONGINES 스테인리스스틸과 18K 로즈 골드 콤비가 멋스러운 오토매틱 무브먼트 버전의 프리마루나 워치.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이용인, 곽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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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1.13 17:52

 

화사한 꽃과 푸르른 녹음이 겨울을 맞아 긴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추운 날씨처럼 어두운 룩으로 물드는 시즌에는 봄이 더없이 그리워지죠. 그 짧고 찬란했던 순간을 아쉬워하며 진귀한 보석으로 다시 태어난 자연 모티브의 하이 주얼리를 엄선했습니다.

 


 

CHAUMET 쇼메

쇼메가 가진 자연에 대한 환상을 밀 이삭에서 얻은 영감으로 표현한 르 에피 드 블레 드 쇼메 링. 18K 옐로 골드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풍요로운 황금 물결을 재현했습니다.

 



 BVLGARI 불가리

기하학적 구조의 회양목 울타리와 컬러풀한 꽃이 만발한 이탈리아의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지아르디니 이탈리아니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핑크 골드에 스피넬과 에메랄드, 투르말린, 애미시스트 등의 유색 보석과 파베 다이아몬드로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DIOR FINE JEWELRY 디올 파인 주얼리

무슈 디올이 사랑한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디올 하이 주얼리 프레셔스 트레플 컬렉션. 옐로 골드 소재의 링과 네크리스 모두 약 7캐럿의 에메랄드를 중심으로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장식해 아기자기한 꽃과 클로버 잎의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CARTIER 까르띠에

선인장 꽃에서 영감을 얻은 칵투스 드 까르띠에 링. 밀리미터 사이즈의 가시로 장식한 18K 핑크 골드 소재 선인장 모티브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찬란한 태양 빛을 머금은 꽃을 표현했습니다.

 

자연을 담아 더욱 깊은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하이 주얼리. 보는 것만으로 봄의 포근함이 떠오르는 아이템, 갤러리아명품관 EAST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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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10.13 16:24

매시즌 출시되는 많은 신상백 중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백이 있죠. 특히 공장에서 기계처럼 찍어내듯 만들어지는 백이 아닌 장인의 손길로 한땀, 한땀 만든 백이라면 그 특별함이 배가되는데요. 시간과 정성이 빛어낸 멋진 백은 누구나 하나쯤은 꼭 소장하고픈 욕구를 가지게되기 마련입니다. 이번 시즌 새로이 얼굴을 내민 신상 백 중 장인의 손길이 닿은 멋진 백들을 소개합니다. 완성된 가방 자체도 멋지지만 그에 들어간 장인의 섬세한 손길과 노고까지 더해져 더욱 빛을 내는 아름다운 가방 4.

 

LOEWE_LACED HAMMOCK
한 땀 한 땀 이은 46개의 가죽 조각

휴양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그물 침대에서 영감을 얻은 해먹 백은 2014년 로에베에 합류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너선 앤더슨의 대표작이자, 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 패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잇 백 대열에 오른 로에베의 ‘효자 백’입니다. 빅 백의 인기 속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장점으로 실용성을 인정받았고, 양 옆의 지퍼와 톱 핸들, 스트랩을 활용해 6가지 형태로 연출할 수 있으니 매 시즌 새로운 디테일을 가미해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 이번 시즌 해먹 백엔 야구 글러브의 가죽 스티치에서 영감을 얻어 ‘레이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백은 총 46개의 가죽 조각으로 이루어졌는데, 전문 장인 한 명이 최소 10시간 이상 조각을 재단하고 봉제해 완성합니다. 앞면과 옆면의 이음새, 지퍼를 벌렸을 때 드러나는 옆면 상단과 숄더 스트랩에 굵은 스티치 장식을 더한 것이 레이스 해먹 백의 특징입니다. 이 장식은 장인이 직접 가죽에 구멍을 낸 후 한 땀씩 손으로 연결해 매듭지은 것으로, 클래식한 심미성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백의 내구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레이스 해먹 백은 오직 수공예로만 완성할 수 있어 가죽 브랜드로 170년의 역사를 이어온 로에베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BVLGARI_ STAR STUD SERPENTI FOREVER
날 때부터 가죽과 한 몸인 스터드

보석의 거장 불가리가 하이 주얼리 디자인에서 얻은 영감을 백과 아이웨어, 실크 라인에 적용해 명실상부한 액세서리 하우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코닉 백 컬렉션인 세르펜티 포에버는 매 시즌 그 화려한 디자인으로 인해 가히 필적할 만한 백이 없죠. 보석을 보는 듯 뛰어난 장식성과 콤팩트한 사이즈로 파티 백이나 포인트 백으로 인기가 높은 세르펜티 포에버가 이번 시즌엔 1970년대 록 무드를 입고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습니다.
‘스타 스터즈’라는 이름처럼 이 백의 포인트는 스터드 장식입니다. 하이 주얼리 하우스답게 스터드 장식을 마치 보석을 세공하듯 제작 단계에서부터 완벽하게 짜맞췄죠. 다시 말해, 제작 전 패턴 단계에서부터 스터드 장식이 들어갈 자리를 미리 정한 후 재단한 송아지 가죽을 레이저 커팅해 장식을 넣고 비로소 봉제 단계로 넘어갑니다. 일반 백의 스터드 장식은 형태를 완성한 후 핀처럼 꼽거나 접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스타 스터즈 백은 재단 단계에서 펜치를 사용해 수공으로 일일이 고정시킴으로써 떨어질 염려가 적고, 모양도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죠. 세르펜티 포에버 백의 시그너처이자 클로저에 사용되는 뱀 머리 장식은 기본 틀에 투톤 에나멜을 채색하고 블랙 오닉스로 눈을 장식해 마무리합니다.

 

LOUIS VUITTON_ALIGATOR PETITE MALLE
한 손에 담긴 트렁크

반듯한 직사각형에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인 박스 백은 몇 시즌째 뜨거운 인기를 구가 중입니다. 그 유행의 시작은 바로 루이 비통의 쁘띠뜨 말입니다. ‘작은 트렁크’를 뜻하는 이름처럼 루이 비통의 트렁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쁘띠뜨 말은 루이 비통에 합류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첫 컬렉션인 2014 F/W 시즌 처음 등장했으며, 이는 곧 그의 성공적인 데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의 악어가죽 버전을 포함해 매 시즌 새로운 소재와 컬러로 등장하는 쁘띠뜨 말은 이제 글로벌 패션 피플에겐 없어서는 안 될 ‘뉴 클래식’ 아이템입니다. 쁘띠뜨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외관뿐 아니라 제작 장소와 과정까지 트렁크를 쏙 빼닮았습니다. 1859년에 탄생한 루이 비통과 그 역사를 함께한 아니에르 공방을 비롯해 프랑스에 위치한 12곳의 공방에서 제작하는데, 포플러 나무로 형태를 만들고 다양한 패브릭의 겉감과 양가죽 안감을 직접 꿰매 입히는 과정, 모서리를 보호하기 위해 가죽이나 브라스 조각을 덧대고 못을 박는 마무리 작업까지 모두 트렁크 제작 기법과 동일합니다. 수백 가지 공정이 집약된 이 작은 백을 보고 있노라면, 말 그대로 한 손에 루이 비통의 역사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BOTTEGA VENETA_STEEL NEW CABAT
끈으로 엮어 완성한 백

값비싼 백은 많지만, 그게 모두 명품은 아닐겁니다. 여러 패션 하우스의 백 중에서도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가치를 모든 이가 인정하는 백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까바 백은 보테가 베네타의 상징일 뿐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백 디자인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패션사에 길이 남을 만한 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까바 백의 핵심은 절제된 디자인에 있습니다. 어떤 것도 더하거나 빼지 않고 위빙 패턴만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은 과시적이지 않지만,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의 시그너처로 자리했죠. 위빙 패턴은 정교하게 재단한 양면의 가죽 끈을 맞물려 엮는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제작합니다. 까바 백은 재단이나 봉제 과정 없이 순수하게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만 완성하는 까닭에 겉과 속의 모양이 동일하고 별도의 솔기나 프레임이 없는 것이 특징. 그로 인해 형태가 놀랍도록 유연한 동시에 가볍고 견고합니다. 가죽을 는 과정은 매우 까다로운 공정이기 때문에 고도로 숙련된 장인에 의해서만 매 시즌 한정 수량으로 제작합니다. 이번 시즌에 출시한 까바백은 가을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스틸뉴 컬러의 나파 가죽으로 제작한 미디엄 사이즈 백. 실용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한 까바 백의 아한 매력은 오래 들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dtior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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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8.21 17:34

 

인생 단 한번의 특별함을 위한, 순백의 신부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웨딩 주얼리. 작지만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링을 소개합니다.


김보선(전 인스타일 웨딩 편집장, 현 브라이덜 컬렉션 이사)이 말하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의 웨딩 링은?

“일반적으로 결혼 예물은 여자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가장 고가의 주얼리를 경험하는 순간이에요. 그래서인지 퀼리티만큼이나 브랜드의 인지도가 선택에 크게 작용합니다. 다이아몬드 하나만 포인트로 박힌 솔리테어 링이 신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스타일이고, 하이 주얼리 브랜드를 선호해요. 또 기존에는 0.5캐럿이 보편적이었다면 지금은 1캐럿 이상의 큰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추세죠. 다이아몬드의 크기와 가격대가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캐럿이 커질수록 희귀성이 높아져 가격 폭이 상상 이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재테크 수단으로도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답니다.”




GRAFF 그라프 (왼쪽부터) 2.2캐럿의 라운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스타 플라워 링, 총 4.73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버터플라이 링.




GRAFF 그라프 22.58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했으며, 케이스를 열면 워치로 변신하는 프린세스 다이아몬드 워치.


 


BVLGARI 불가리 (위부터) 플래티넘 소재에 1.16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베네치아 링, 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하프 세팅한 뉴 이터너티 웨딩 밴드, 플래티넘 소재에 1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인콘트로 다모레 링, 왕관과 꽃에서 영감을 얻은 플래티넘 소재의 코로나 웨딩 밴드.


 


BVLGARI 불가리 (위부터) 브랜드의 로고와 다이아몬드 세팅이 조화를 이룬 화이트 골드 소재의 불가리 불가리 로만 소르베 링, 핑크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세르펜티 바이퍼 링, 핑크 골드의 불가리 불가리 로만 소르베 링,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세르펜티 바이퍼 링,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풀 세팅한 세르펜티 바이퍼 링.




PIAGET 피아제 (왼쪽) 18K 핑크 골드에 7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포제션 웨딩 링, 18K 핑크 골드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개를 포인트로 새긴 포제션 웨딩 링, (오른쪽) 18K 화이트 골드에 7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포제션 웨딩 링, 18K 화이트 골드에 37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포제션 웨딩 링.




PIAGET 피아제 (왼쪽부터) 0.70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에 1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인게이지먼트 링, 1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4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솔리테어 링, 2.14캐럿의 다이아몬드에 0.78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46개를 더해 화려함을 부각시킨 자르딘 시크릿 인게이지먼트 링.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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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7.31 10:20

 

누구나 결혼에 대한 달콤한 꿈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몽환적인 결혼을 꿈꾸신다면,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화보의 신부처럼 스타일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새하얀 베일이 날리는 그녀의 로맨틱한 웨딩드레스 6가지를 소개합니다.


BRIDAL KONG 브라이덜 공 아티스틱한 자수 아플리케가 아름다운 벨 라인의 웨딩드레스. THE QUEEN LOUNGE  더 퀸 라운지내추럴한 나뭇잎 모티브의 헤어밴드. BVLGARI 불가리 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디바 스터드 이어링.

 

 

 

(왼쪽 이미지) BRIDAL KONG 브라이덜 공 반짝이는 스팽글과 입체적인 플라워 아플리케가 돋보이는 오프숄더 드레스. THE QUEEN LOUNGE 더 퀸 라운지 나뭇가지 모티브의 크리스털 헤어피스. CARAT LONDON 캐럿 런던 미니멀한 디자인의 스퀘어 이어링.

 

(오른쪽 이미지) GIAMBATTISTA VALLI 지암바리스타 발리 네크라인의 리본과 어깨의 프릴 장식이 앙증맞은 미니 드레스. THE QUEEN LOUNGE 더 퀸 라운지 꽃밭에서 영감을 얻은 청순한 화이트 티아라. GOLDEN DEW 골든 듀 덩굴장미를 연상시키는 로맨틱한 후프 이어링.

 


 

(왼쪽 이미지) CHLOÉ 끌로에 어깨 위 커다란 리본 장식이 사랑스러운 플라워 레이스 점프슈트. BRIDAL KONG 브라이덜 공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쇼트 베일. BVLGARI 불가리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세르펜티 이어링.

(오른쪽 이미지) BRIDAL KONG 브라이덜 공 우아한 진주와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롬퍼,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샤 소재의 롱 베일. MIU MIU 미우 미우 크리스털 주얼 장식의 화이트 샌들. THE QUEEN LOUNGE 더 퀸 라운지 화려한 진주와 크리스털 장식의 드롭 이어링.

 

 


BRIDAL KONG 브라이덜 공 레이스와 비즈 장식이 고급스러운 롱 이브닝 재킷 드레스. SERGIO ROSSI 세르지오 로지 구조적인 레이저 커팅이 멋스러운 크리스털 펌프스. VINTAGE HOLLYWOOD 빈티지 헐리우드 얼굴빛을 밝혀주는 크리스털 드롭 이어링.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최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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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7.24 18:16

 

가브리엘 샤넬이 말했죠. “레드는 생명과 삶의 컬러입니다. 나는 레드를 사랑합니다.” 라고. 열정과 관능으로 가득한 여자의 색, 레드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소개합니다. 강렬한 레드 아이템 10.

 

 


DIOR 디올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은은한 섹시미가 느껴지는 튤 소재 플리츠스커트. MIU MIU 미우 미우 에코 퍼로 만든 오버사이즈 해트.

 

 

 

(왼쪽 이미지) ROGER VIVIER 로저 비비에 스웨이드와 페이턴트 소재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표현한 클러치.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생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동그란 매듭 볼에 ‘YSL’ 시그너처 로고를 장식한 룰루 태슬 이어링.


(오른쪽 이미지) CHANEL 샤넬 튤과 오간자, 스트라스 소재를 믹스해 만개한 꽃을 형상화한 플라워 헤드피스.

 


 

(왼쪽 이미지) TOD’S 토즈 퍼와 스터드 장식으로 한층 와일드해진 웨이브 백. BVLGARI 불가리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8K 핑크 골드 케이스와 카룽 가죽 스트랩이 어우러진 뉴 세르펜티 워치.

 

(오른쪽 이미지)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생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블랙 스네이크 스킨에 표범 모티브의 레드 페이턴트 아플리케 장식을 가미한 안야 105 펑크 팬서 슬링백 펌프스.

 



(왼쪽 이미지) DIOR FINE JEWELRY 디올 파인 주얼리 무슈 디올이 가장 사랑한 장미에서 영감을 얻은 로즈 디올 프레 카틀란 링. 18K 옐로 골드와 섬세한 수공 커팅의 레드 코럴 장미의 조화.


(오른쪽 이미지) BALENCIAGA 발렌시아가 허벅지를 덮는 긴 기장으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사이하이 부츠.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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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5.22 17:42

 

우아한 퍼스트 클래스 여행자부터 허니문의 기대에 부푼 신부까지, 그들의 탑승 5분 전의 모습은 어떨까요?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마저 즐거운 그들의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JET SET LADY

(왼쪽 화보) CHANEL 플라워 아플리케와 진주 장식이 화사한 트위드 소재 투피스, 우아한 퍼플 컬러의 오벌 선글라스. ANDY & DEBB 사선 패턴의 미니 사이즈 스카프와 블랙 도트 패턴의 크림 컬러 스카프. CÉLINE 밴딩 디테일로 신고 벗기 편한 슈즈. ROGER VIVIER 섬세한 레이스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클러치. MYRIAM SCHAEFER 모델 왼쪽에 놓인 화이트 가죽 파우치. LOUIS VUITTON 모노그램 패턴의 스마트폰 케이스와 캐리어, 벤치 아래에 놓인 버킷 백. SAINT LAURENT 모던한 화이트 컬러의 삭 드 주르 백. HARTMANN 푸른빛의 트위드 소재가 우아한 21인치 캐리어, 미디엄과 라지 사이즈의 토트백, 벤치 아래에 놓인 20인치 캐리어.


ON BUSINESS TRIP

(오른쪽 화보) CÉLINE 오버사이즈의 리넨 슈트 재킷과 벨트가 포함된 하이웨이스트 슈트 팬츠. KENZO 로고가 프린트된 화이트 티셔츠. SERGIO ROSSI 스웨이드와 골드 바 장식이 조화를 이룬 블로퍼. VALEXTRA 모델 왼쪽에 놓인 직육면체 모양의 미니 백. HARTMANN 클래식한 브리프케이스. CHLOÉ 장식적인 핸들이 부착된 스몰 사이즈 크로스백. LOUIS VUITTON 가장자리의 가죽 패널이 돋보이는 캐리어.

 




OMG I’M LATE!

(왼쪽 화보) MAISON MARGIELA 트렌치코트 모티브의 롱 베스트. VINCE 플라워 패턴의 실크 슬립 드레스. LOUIS VUITTON 프레임 위에 위빙 스트랩을 레이어드한 헤어밴드. BVLGARI 세르펜티에서 영감을 얻은 브레이슬릿이 특징인 루체아 애니메이션 워치. VALENTINO 가죽 스트랩과 넓은 벨벳 스트랩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샌들. BOTTEGA VENETA 매듭 모티브의 잠금 장식이 특징인 시티 노트 백. LOEWE 스트랩과 지퍼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출할 수 있는 해먹 백. GUCCI ‘GG’ 로고 포인트의 웨이스트 백. DELVAUX 말의 목에 걸린 건초 주머니에서 영감을 얻은 팽 백. CHLOÉ 깜찍한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골드 핸들 포인트의 미니 백. TUMI 시크한 광택이 돋보이는 20인치 블랙 캐리어.

BRAVE BACKPACKER

(오른쪽 화보) GUCCI 자수가 수놓인 집업 재킷과 옆선을 따라 시그너처 라인이 이어진 조거 팬츠. KENZO 로고 포인트의 윈드브레이커. VANESSABRUNO 헤어밴드로 연출한 페이즐리 패턴의 타이 스카프. DIOR 트레킹화를 연상시키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부츠. LOUIS VUITTON 네이비 컬러의 빅 사이즈 백팩. TUMI 짙은 그린 컬러의 20인치 캐리어.

 

 

 

EASY-GOING TRAVELER

BALENCIAGA 신축성 있는 소재의 핀 스트라이프 톱과 앞부분에 로고가 새겨진 화이트 볼캡, 전선 같은 스트랩을 성글게 짠 빅 토트백. GENTLE MONSTER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블랙 프레임의 안경. TUMI 실버 컬러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캐리어.

 

 


SWEET HONEYMOONER

(왼쪽 화보) BOTTEGA VENETA 네크라인에 우아한 비즈 장식을 가미한 실크 드레스와 그래픽 패턴의 화이트 펌프스. DIOR 두 개의 원형 스터드가 앞뒤로 이어진 이어링과 크기가 서로 다른 진주 장식의 롱 네크리스, 볼드한 곡선 바가 겹쳐진 체인 브레이슬릿, 그리고 베이비 핑크 컬러의 레이디 디올 백. MANOLO BLAHNIK 주얼 장식 핸들이 화사한 새틴 클러치. VALENTINO GARAVANI 캔디 핑크 컬러의 체인 백. HARTMANN 로즈 골드 컬러 보디와 가죽 파이핑의 조화가 돋보이는 20인치, 25인치 캐리어.

 

LEAVE FOR VACANCE

(오른쪽 화보) N°21 스트라이프 패턴의 롱 드레스. HELEN KAMINSKI 유연한 형태의 플로피 해트. BIMBA Y LOLA 부채꼴 모양의 이어링과 패브릭 스트랩에 알록달록한 깅엄체크 패턴의 펜던트가 달린 네크리스, 오른손에 착용한 나뭇잎 모티브의 링. TORY BURCH 물고기의 뼈마디를 형상화한 골드 뱅글. LOUIS VUITTON 왼손에 착용한 볼드 링. CLUB MONACO 귀여운 폼폰 장식의 플립플롭. EMILIO PUCCI 형형색색의 스트랩을 꼬아 만든 백. FATIMA MOROCCO by BEAKER 라피아 소재 토트백과 그 안에 담긴 클러치. TOD’S 아이코닉한 페블 장식이 돋보이는 바닥의 화이트 컬러 웨이브 백과 캐멀 컬러 캐리어.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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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3.29 18:22


봄의 시작을 알리듯 화사한 색상으로 물든 2017 S/S 컬렉션! 트렌드에 따라 따뜻해진 봄날씨와 함께 무채색 의상은 장롱속에 넣어둘 시기입니다. 컬렉션에서 본 많은 컬러 중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 바로 '핑크 야로우'가 에디터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핑크 야로우 색상은 2017 S/S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던 컬러입니다. 파스텔 톤 의상에 포인트로 주기 딱 좋은 색상이죠. 올봄, 제품 하나만으로도 시선을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핫한 제품만을 골라왔습니다. 갤러리아가 선택한 핑크 아이템 7가지, 함께볼까요?


매일 화사하게, 매일 색다르게 나비 넥타이를 닮은 디자인의 보우 컷 백. 등장과 동시에 셀럽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더니, 곧이어 지방시의 스테디셀러로 등극했습니다. 옷차림에 ‘힘’ 좀 줘야 하는 날, 박스 백을 응용한 견고한 자태로 포인트 아이템의 역할을 해냄은 기본, 데일리 백으로서의 조건도 모두 충족시키는 ‘일당백’ 아이템이기 때문인데요. 가장 큰 매력은 크지 않은 사이즈임에도 폭이 넓어 수납력이 뛰어나다는 점! 더구나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청량해지는 핑크 야로우 컬러를 입은 이 백은 봄을 지나 여름까지, 새파란 데님과 쿨하게 매치하기 더없이 좋은 선택이랍니다. 


1. 목에 힘줬어요 허전한 네크라인에 포인트가 될 불가리의 타이 스카프.

2. 스페셜 레이디 아티스틱한 프린트를 입고 더욱 우아해진 디올의 레이디 백.


1. 파워풀한 지갑 컬러가 다른 스터드를 그림자 진 듯 배치해 완성도를 높인 크리스찬 루부탱의 지갑. 

2. 반짝이는 게 좋아 에나멜 코팅을 더해 산뜻하게 변신한 토즈의 고미노 슈즈.


1. 꽃 같은 드레스 탄탄한 리브 밴드가 웨이스트 라인을 날렵하게 연출해주는 에르메스의 가죽 드레스.

2. 언제 어디서나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룩에 매치해도 두루 잘 어울리는 프레드의 포스텐 브레이슬릿.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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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1.28 13:18

시계란 특유의 정교한 매력 덕에 알면 알수록 더욱 빠져드는 오브제입니다. 그저 작은 크기의 다이얼 안에는 수많은 기술과 과학이 집약되어 있죠. 그래서 혹자는 시계를 또 하나의 우주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7년 새해를 맞아 나의 취향에 맞는 특별한 시계를 찾고 있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매력 만점의 시계 5. 보는 것만으로도 빠져드는 매력적인 작품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BVLGARI

하늘을 연상시키는 블루 머더 오브 펄 위에 낙원의 새와 꽃, 식물 모티브가 수작업으로 페인팅된 루체아 일 지아르디노 파라디소 워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미니어처 페인팅은 물론 베젤과 브레이슬릿 러그에도 세팅되어 아티스틱한 다이얼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하단에는 기계식 셀프와인딩 매뉴팩처인 투르비용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기술력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를 보는 듯.


CARTIER

섬세한 드래곤 모양의 스켈레톤 브리지가 멋스러운 파샤 드 까르띠에 스켈레톤 드래곤 데코 워치. 로듐이 도금된 18K 화이트 골드 브리지에 총 1.03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233개가 세팅되어 있으며, 투명한 녹색 빛을 띠는 차보라이트로 용의 신비로운 눈을 표현했습니다. 까르띠에 매뉴팩처에서 생산한 매뉴얼 와인딩 메커니컬 무브먼트를 탑재해 최대 72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하죠.


CHOPARD

꽃봉오리의 청초함과 회전하는 튀튀의 우아함에서 영감을 얻은 프레셔스 쇼파드 워치. 발레리나가 점프하는 순간, 봄날의 꽃잎처럼 휘날리는 치맛자락을 표현한 이 하이 주얼리 워치는 18K 로즈 골드에 페어 컷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세팅되어 하나의 예술 작품을 연상시킵니다. 스노 세팅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다이얼의 플라워 문양은 바게트 컷 사파이어로 둘러싸 화려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HUBLOT

스위스 메이드 제품에 사용하는 전통 기법인 상트갈렌 자수 기법을 적용한 빅뱅 브로더리 워치. 오트 쿠튀르와 럭셔리 란제리에 자수와 레이스를 공급하는 비스코프의 정교한 기술로 완성한 제품입니다. 수놓인 부품들을 시트처럼 겹겹이 쌓아 고정하는 독창적인 작업 과정이 돋보이는 시계로, 총 63개의 부품과 21개의 원석으로 제작한 HUB1110 오토매닉 메커니컬 무브먼트가 장착되어 최대 42시간의 파워 리저브가 가능합니다.


CHAUMET

서로를 유혹하는 벌과 거미의 모습을 담은 아트랩 무아 크리에이티브 컴플리케이션 워치. 화이트 골드 플레이트 위에 자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표현한 거미줄이 인상적이다. 카보숑 형태의 핑크 골드 거미는 줄을 따라 돌며 시간을 나타내고, 0.09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꿀벌의 날개 끝은 분을 가리킨다. 케이스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핑크 골드 인덱스를 매치해 화려함을 더했다.



editor 김서영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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