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공식블로그 'BLOG DE GALLERIA'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디자이너, Jain Song 외국을 다니다 보면 소신에 가득 찬 디자이너 컬렉션들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마크 제이콥스, 스텔라 맥카트니, 알렉산더 맥퀸, 릭 오웬스, 크리스토프 데카르넹의 발망, 딘과 댄 쌍둥이의 디스퀘어드 컬렉션, 필립 림, 알렉산더 왕... 말하다 보니 끝이 없네요. 동시대에 살면서 여러 디자이너들이 각기 다른곳에서 영감을 받고 다르게 해석하여 컬렉션으로 완성 되는걸 보면 디자이너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또 이렇게 우러러만 보게 되는 블로그 지기 입니다. 사실, 옷을 좀 좋아라 하는 편이라 예전에는 한국 디자이너 옷은 잘 입지 않았답니다. 굳이 산다면 돈을 더 주고라도 소장가치가 있는, 디자이너들의 정신이 쏙 박혀있는 그런 옷을 사려고 했죠..

FASHION 2011. 11. 23. 10:32

향수를 넘어 하나의 예술로, 펜할리곤스 지난 9월 갤러리아 럭셔리홀 이스트에 무척 반가운 일이 있었어요. 영국 140년 전통의 브랜드 펜할리곤스가 국내 백화점 중엔 갤러리아에 단독 입점을 했기 때문이지요. 영국 왕실의 인증을 받은 향수로 유명한 펜할리곤스는 그동안 사진으로만 봐왔지 실제 제품의 모습은 처음 보았답니다. 향기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향기의 명작을 만들겠다는 펜할리곤스의 브랜드 철학 때문에 그동안 펜할리곤스에 대한 궁금증은 컸지만, 그래 봤자 향수가 향수지~라는 생각이 어느 정도 있었는데 매장에서 실제 제품을 보고는 그런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매장에서 직접 만난 펜할리곤스의 고급스러운 케이스와 특유의 포스에 보통 향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펜할리곤스는 1872년에 탄생한..

FASHION 2011. 11. 23. 09:05

트렌드 이상의 의미- The Personal Classic, CNYTTAN  나이가 들면서 남성을 보는 안목이 좀 달라졌습니다. 무슨소리냐구요? 예를 들어, 10대 때는 키크고 잘생긴 남자가 마냥 좋았습니다. 가령 소지섭이나 조인성같은.. (지금도 그분들이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20대 때는 양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았어요. 제 주위에는 왠 후드티에 청바지들 뿐이니.. 양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를 보면 쵝오다! 했었죠. 30대 들어서니 스타일의 재치가 있는 남자가 좋습니다. 조금 키가 작다한들 뚱뚱하다한들 깜찍한 Cufflinks 를 한남자라거나 점잖은 양복에 에르메스 넥타이같은 위트있는 아이템을 하면 그리 귀여워 보일 수 없습니다. 작년에 뉴욕에 갔을때 소호 카페에서 어떤 백발의 할아버지를 봤는데요 ..

FASHION 2011. 11. 22. 10:25

외국인들이 인정한 수제버거, 압구정 맛집 '버거비(burger B)' 쇼핑에 지친 이들을 위한 든든한 한 끼에는 뭐가 있을까요? 초밥, 냉면,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을 떠올려 봅니다. 쇼핑을 하는 동안 눈으로 보고 입어보고, 이야기하고 짐 생기고..에너지가 소비되는 일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지요. 특히 여자분들의 경우 쇼핑시간이 최소 2시간이기에^^ 쇼핑 후에는 무척 허기가 몰려오곤 하지요.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오늘의 메뉴는 바로 수제버거입니다. 원래 홍대에 있던 버거비(burger B)가 압구정으로 얼마 전에 이전을 했답니다. 홍대에서 맛있는 대표 수제버거집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버거비를 이제는 압구정에서 만날 수 있는 거지요. 쇼핑에 지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든든한 한 ..

GOURMET 2011. 11. 22. 08:30

피부를 위한 패션, 조리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드라마를 보면 가끔 '아니 쟤는 어떻게 나보다 나이도 훨씬 많은데 어떻게 피부가 저래?' 하실때 많지 않으세요? (사실 모 거의 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가 물광이나 네츄럴 메이크업이라고는 하나, 정말 한듯 안한듯 잡티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 없는 그들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이 블로그 지기 오늘도 거울 보며 한숨이나 쉬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한 메이크업 브랜드가 있으니~ (두두둥) 바로 그 이름도 찬란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잉? 이름이 좀 생소하시다구요?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옷 브랜드 아니냐구요? 아니.. 이런 촌스러운 사람들 같으니라고..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Mac이나 Bobby Brown, Nars, Make..

BEAUTY 2011. 11. 21. 14:14

질 좋은 이탈리안 가죽과 꼼꼼한 장인정신의 만남, 매니퀸 요즘 길을 가다 보면 예전에 비해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을 가진 남성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 그리도 많이 보이던 회사 대리님? 스타일들은 다 어디가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작은 아이템 하나 놓치지 않는 엣지있는 남성분들이 넘쳐나 내년이면 한 살 더 먹는 이 블로그지기, 요즘엔 지나다니는 남성들 스타일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 :) (그래요, 저 남친없는 여자예요) 아니! 예전에는 보험아저씨 취급 받던 이 클러치가 요즘은 왜 이리도 댄디해 보이는지! 오늘은 최고급 이탈리안 가죽만을 다루는 국내 수작업 브랜드 매니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Brand Story 매니퀸(Mennequin)은 국내에서 찾기 힘든 최고급 이태리 수입 가죽을 사용하여 심..

FASHION 2011. 11. 21. 10:55

청담 빛의 거리' 점등식 이제 2012년 크리스마스도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연말이 오면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파티도 하고 싶고 사랑하는 연인과 크리스마스 트리 앞을 산책도 하고 싶어지지요. 다른 때보다 유난히 감성적으로 변하는 시기지요~ 하지만 요즘은 점점 크리스마스 특유의 설레임이 길에서도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딱히,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곳이 없는 거지요! 이런 분들, 블로그 지기같이 연말 분위기 제대로 느끼며 감성에 취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으니 청담 명품거리 입니다. 압구정 갤러리아 럭셔리홀 이스트 매장을 시점으로 시작되는 청담 명품 거리에 지난 4일 '청담 빛의 거리' 점등식이 있었어요. 강남구 패션 일 번지 '청담동 명품 거리' 일대가 내년 2월까지 '청담 빛..

NEWS 2011. 11. 21. 09:03

프랑스 장인이 만드는 빵, 에릭케제르 지난 수요일, 프랑스 장인이 만드는 명품빵 에릭케제르가 드디어 명품관에 입점했어요. 블로그 지기가 미리 이벤트 공지로 오픈을 알려 드렸었는데요. 맛있는 빵냄새가 코끝을 찌르는 그 현장에 다녀왔답니다. 취재하는 내내 맛있는 냄새에 심히 괴로웠다는 후문이 있지요. 오렌지색 고유의 브랜드 컬러가 눈에 띄더라고요! 에릭케제르의 오렌지색은 맛있어 보이면서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주는 것 같아요!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고객분들이 빵을 고르느라고 매장은 매우 붐볐답니다. 기존에 하얏트델리가 있던 자리에 위치해서 매장 규모도 큰 편이고, 빵 종류도 엄청 다양했어요! 특히 시중 빵집에서 구하기 힘든 브리오슈도 있어서 눈이 번쩍했습니다.+_+ 우박 설탕이 뿌려진 브리오슈라니~~~빵 좋아하..

GOURMET 2011. 11. 1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