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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S 서울패션위크, 스티브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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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2012 S/S 서울패션위크 현장

 

 

얼마전 2012 S/S 서울패션위크가 열렸지요! 패션에 나름 관심이 많은 블로그 지기는 그  현장이 궁금해  다녀왔습니다~!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패션쇼이며, 패션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감동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블로그 지기도 몇년만에 가게 되었는데, 도착과 동시에 두근거리는 마음이 생기는 건 여전했습니다.

 

 

서울패션위크는 예전부터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답니다. 학여울역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쇼에 대한 기대와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지요.

 

 

오늘 관람하게 된 쇼는, 갤러리아 GDS에 입점해있는 Steve j & Yoni p 쇼였어요!

위트있고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Steve j & Yoni p! 이날도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쇼를

구경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 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들어가려고 줄서있는데, 죠오기~~ 이효리씨가 있어서 엄청난 인원들이 몰려 있었어요.

스티브요니와 효리, 효리와 스티브요니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과 참 예쁘다!!!!라는 생각을 하며 입장했답니다.

 

들어가니 자리마다 스티브요니와 카스가 준비한 선물이 놓여 있더라고요.

쇼에 참석한 분들을 위한 선물이었는데, 맥주라니! 스티브요니 디자인의 유니크하고 위트있는 감성이 깜짝 선물에서도

잘 나타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용~~

 

 

스티브요니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패션 스쿨을 한국인 최초로 수석 졸업하고 벨기에 패션 위크 대상을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한 스티브 제이와 런던 패션 대학 석사 과정을 이수한면서 영국 브랜드  'kisa'의 수석 디자이너노 두각을

나타내었던 요니피 두사람이 만든 브랜드로, 올해 대한민국 가장 핫한 패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갤러리아 GDS 매장에도 입점해 있는 브랜드이며, 컨템포러리 womenswear레이블로 과감한 프린트를

중심으로 한 하이캐주얼군과 감각적인 커팅을 보여주는 우븐 상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불이 꺼지고 쇼가 시작되었어요.+_+ 

 

 

화면으로 스티브요니만의 개성 있는 일러스트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 잠시 나오더니

드디어 쇼 시작!!! 모두 시선집중~~~

 

 

 

 

오프닝은 효니~~ 러블리한 강승현씨였어요. 그리고 이어서 카리스마 넘치는 한혜진씨까지

대한민국 탑모델들이 줄줄이 스티브요니의 멋진 S/S 룩을 입고 워킹을 시작했습니다. 봄, 여름 룩이라 상큼하며 발랄한 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물론 스티브요니만의 컬러는 여전히 반짝였고요.

 

 

 

 2012 S/S Steve J & Yoni P 컨셉 , Flt Me Away

스티브요니의 12 S/S 컬렉션 전체 컨셉은 'Flt Me Away'입니다. 트레이트 마크인 파인 아트를 기반으로 한 작업은

이번 시즌 찬란한 플라워 프린트와 바다를 머금은 듯한 파도치는 물결 프린트로 되살아 났습니다. 풍부한 컬러와 한층

에너제틱하게 다가오는 Luxe 스포티룩은 트렌디와 스타일을 중시하는 그녀들에게 또 다시 여행을 꿈꾸게 한다는

디자인 의도입니다.

 

컬렉션 컨셉처럼 스포티함과 특유의 패턴이 돋보이던 컬렉션이었어요-

사무실에서 무채색 정장만 입고 있는 많은 여성분에게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룩들이었답니다.

 

 

 

 

맥시기장의 페미닌한  풀 스커트, 슬라우치 블레이저와 하이 스포티룩의 믹스매치가 돋보입니다.

모델들의 부스스한 긴 헤어와 상기된 듯한 메이크업은 그런 느낌을 더욱 살려주었어요. 영화 '델마와 루이스'의 그녀들처럼

자유로운 영혼을 나타내는 듯하였습니다~~

 

넋 나간 표정으로 정신없이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많이 보던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도슈코의 우승자, 진정선양이었어요!

 

 

실물이 훨씬 러블리하고 풋풋했던 진정선양- 비율도 환상적이지요. 크흑 그저 부럽다는 말만 나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20분가량의 쇼가 진행되었고 아쉽지만 12 S/S 컬렉션은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패션쇼의 마지막은 디자이너분들의 인사겠지요~

멋진 쇼를 보여준 두 분에게 많은 박수가 쏟아졌어요. 저 역시 카메라를 옆으로 던지고 큰 박수를 쳤습니다.

모델분들이 입은 의상만큼 두 분의 의상도 멋졌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jet setter를 만날 수 있었던 스티브요니 S/S 컬렉션이었습니다.

 

서울패션위크는 일 년에 두 번이 열리며 티켓은 예매사이트를 통해서 판매 되니 아직 안 가보신 분들, 패션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내년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서울패션위크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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