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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에는 특별한 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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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Galleria shoes zone

지금까지 마음에 쏙 드는 슈즈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매장들을 둘러보느라 번거로웠다면 주목!
갤러리아 명품관 WEST 3층에 오픈한, 세계적인 슈즈 전문 브랜드부터 유서 깊은 패션 하우스들까지 매 시즌 새롭게 출시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슈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슈즈 존을 소개한다.

Editor 김민희, 추은실

 

1. GIANVITO ROSSI 세르지오 로시의 아들인 지안비토 로시가 론칭한 브랜드로 자신감과 독립성, 우아함을 뽐내는 현대 여성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촘촘한 컬러 팔레트로 독보적인 클래식 시리즈를 선보이며 유명 인사와 모델 등 열혈 추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슈즈의 섬세한 디자인과 완벽한 비율은 시의적절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날렵한 감각을 보여준다.
2. MANOLO BLAHNIK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인 캐리가 애정하는 슈즈이자, 여자들의 워너비 웨딩 슈즈로 유명한 마놀로 블라닉. 골드 & 화이트 컬러 블록을 언밸러스하게 층층이 쌓아 올려 입체감을 살린 공간에는 갤러리아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출시한 한기시hangisi와 제론티geronti 라인의 슈즈들을 전시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켰다.
3. GIUSEPPE ZANOTTI 이탈리아 슈즈 디자이너 주세페 자노티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하며 화려한 하이힐, 스타일리시한 스니커즈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스몰 레더 아이템과 핸드백, 의류까지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매장에선 2023 S/S 컬렉션의 메탈 프린지 디테일이 매력적인 인트리고 크리스털 샌들과 조시앙 크리스털 클러치를 만날 수 있다.
4. LOUIS VUITTON 1854년에 설립한 루이 비통은 ‘여행의 정신’을 바탕으로 실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며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했는데, 최근엔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와 협업한 컬렉션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매장에서는 LV 아치라이트 2.0 플랫폼 스니커즈와 로퍼 등 메종의 아이코닉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5. SERGIO ROSSI 1951년 럭셔리 구두 기업으로 출발한 세르지오 로시.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탈리아 산마우로에 공장을 설립해 핸드메이드로 생산하며, 2023 S/S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아트 디렉터 에반게일 스미르니오타키가 완성한 혁신적이고 볼륨감 넘치는 라인과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셰이프의 보디감으로 반전 미학을 보여준 슈즈들을 볼 수 있다.
6. PRADA 미우치아 프라다와 2020년에 합류한 라프 시몬스가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가고 있는 프라다. 2023 S/S 컬렉션은 미니멀리즘과 화려함 사이의 극명한 대비를 룩 곳곳에 담아냈다. 고급스러운 브러시드 가죽 소재 펌프스와 트라이앵글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슬링백, 그리고 청키한 아웃솔의 레이스업 슈즈 등 특유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슈즈를 내놓았다. 곧 오픈 예정인 슈즈 매장에서는 고급스러운 브러시드 가죽 소재 펌프스와 트라이앵글 로고 장식이 돋보이는 슬링백, 그리고 청키한 아웃솔의 레이스업 슈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7. VALENTINO GARANANI 1960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탄생한 발렌티노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촐리가 디자인한 세련된 컬렉션에 오트 쿠튀르 감성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올 초에 문을 연 매장에선 레드 락스터드 펌프스를 익스클루시브 제품으로 만날 수 있는데, 함께 공개한 트왈 이코노그라프 스니커즈는 브이로고 패턴으로 메종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8. HOGAN ‘호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럭셔리 스니커즈다. 브랜드 창립자인 델라 발레 형제가 포멀한 슈트 운동화를 신고 출근한 후 사무실에 도착하면 드레스 로퍼로 갈아신는 뉴요커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레트로 감성의 ‘H630 스니커즈’는 농구화 모티브에 클래식한 감성을 더해 커플 슈즈로도 안성맞춤이다.
9. CHRISTIAN LOUBOUTIN 스틸레토 힐 밑창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된 크리스찬 루부탱. 이번 부티크는 ‘라비앙 로즈’를 콘셉트로 브랜드의 첫 번째 매장에서 영감을 얻은 요소들을 믹스해 파리지엔의 감성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반짝이는 거울 구체와 사슬 칸막이, 그리고 비늘 모양의 레드 세라믹 등 상징직인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10. JIMMY CHOO 영국의 로열 패밀리를 비롯해 할리우드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레드 카펫 슈즈 1순위 브랜드로 성장한 지미 추. 이번 시즌엔 글로시한 마감과 정교한 장식의 슈즈를 비롯해 JC 모노그램 패턴을 매치한 데님 라인, 애니메이션 ‘달의 요정 세일러문’ 탄생 30주년을 기념한 가죽 스니커즈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슈즈들을 선보였다.
11. DIOR 국내 유일의 슈즈 매장을 오픈한 디올 슈즈 부티크에 들어서는 순간 상징적인 까나쥬 패턴 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스 톤의 가구로 꾸민 이곳에선 2023 S/S 컬렉션 슈즈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메리 제인을 새롭게 재해석한 에메Aime 디올 발레리나 펌프스와 꽃에 대한 열정을 담은 멀티컬러 쟈디올J’Adior 펌프스 등 메종의 헤리티지와 코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더 갤러리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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