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드림 클래식 워치

A CHAPTER OF BREGUET

파인 워치메이킹 세계에 위대하고 아름다운 궤적을 남긴 브레게의 시간들.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BREGUET 브레게만의 섬세한 미학을 엿볼 수 있는 클래식 캘린더 7337. 다이얼에 수공 인그레이빙을 통해 ‘클루 드 파리Clous de Paris’ 및 보리 낟알을 의미하는 ‘그랑 도즈Grain d’orge’ 기요셰 패턴을 장식했으며, 글리터 파우더와 블루 래커로 코팅한 문 디스크 및 수공 해머링 작업을 거친 구름이 정교함을 극대화한다. 화이트 골드 모델은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 스트랩, 로즈 골드 모델은 미스터리 브라운 컬러 스트랩을 매치했다. 두께가 단 2.4mm에 불과한 칼리버 502는 사파이어 케이스 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BREGUET 새로운 클래식 담므 8068 모델은 브랜드 최초로 ‘인스턴트 스위치’ 시스템을 적용해 착용자 스스로 별도의 도구 없이 손쉽게 스트랩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워치에 블랙 새틴 스트랩과 악어가죽 스트랩 두 컬러를 포함한 총 3가지 스트랩을 제공한다. 화이트 골드 모델은 틸 블루 및 비잔티움 퍼플 컬러 스트랩, 로즈 골드 모델은 피콕 블루 및 라즈베리 핑크 컬러 스트랩과 짝을 이루고 있다. 191개의 부품으로 구성한 칼리버 537/3으로 구동되며, 플래티넘 로터엔 수공 인그레이빙한 보리 낟알 패턴이 자리하고 있다.

 

BREGUET 타원형 케이스와 대담한 아라비아숫자 인덱스 등 시계 역사에 길이 남을 디자인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그중 8918 모델은 편안한 착용감과 더불어 주얼리 못지않은 장식성을 지닌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이 인상적이다.

 

BREGUET ‘그랑프리 드 홀로제리’에서 여성 시계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그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8938 모델은 스노우 세팅 기법으로 다이얼에 384개의 다이아몬드를 빼곡히 장식해 눈부신 자태를 자랑한다.

 

BREGUET 열정적인 예술 애호가이자 브레게의 고객이었던 조세핀 황후에 대한 경의를 담은 레인 드 네이플 펄 임페리얼 하이 주얼리 워치. 다이아몬드 세팅의 로즈 골드 베젤을 따라 6시 방향에 자리한 타히티산 진주와 신비한 빛을 내는 머더오브펄 다이얼이 조화를 이뤄 드라마틱한 비주얼을 완성한다.

<더 갤러리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