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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막스마라 팝업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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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나요? 각 브랜드마다 대표 아이템이 있지만, 아마도 코트는 막스마라가 선두주자 아닐까 싶네요. 할머니와 엄마, 딸이 대대로 물려 입어도 될 만큼의 품질은 물론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 디자인까지. 1951년 이탈리아의 아킬라 마라모티가 런칭한 이후, 막스마라는 여자들의 코트 위시 리스트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올해, 하우스의 긴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 ‘Coats!’를 서울 DDP에서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같은 시점, 갤러리아명품관에서도 막스마라의 기념적인 코트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렸습니다.

 


 

베이식한 실루엣, 고급스러운 컬러, 카멜울과 캐시미어의 소재. 막스마라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라인부터, 약간의 변형을 통해 좀 더 세련된 느낌을 갖춘 라인까지 많은 코트를 자랑하는데요. 막스마라, 막스마라 스튜디오, 막스마라 엘리건트 등 세분화된 라인으로 패션 쇼와 실제 소비자의 욕구를 채우고 있답니다.

 

막스마라의 대표 코트, 101801

101801, 뭘까 싶은 이 숫자는 초기 이 라인의 상품 코드입니다. 흔히 마담 코트라고 불리는 아이템인데요. 여성 라인이라면 있을 법한 허리 라인이 없기 때문에 일자로 뚝 떨어지는 실루엣이 매력적입니다. 막스마라의 특징인 펀티노 스티치를 어깨와 소매, 네크라인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1801 코트는 기장이 120cm, 어느 나이대의 여성이라도 모두 잘 어울릴 수 있는 기장을 갖추었습니다.

 


 

갤러리아명품관 EAST 2층의 팝업 스토어에서는 막스마라의 대표적 아이템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섹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CAMEL COLOR

막스마라는 런칭 이후 꾸준히 카멜 컬러의 코트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시대는 바뀌지만 카멜 특유의 따뜻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막스마라는 1990년 대에 촬영한 캠페인에도, 2000년대와 2010년에 찍은 캠페인에도 메인 아이템은 카멜 코트입니다. 한 브랜드의 역사를 되짚을 때, 이렇게 한결 같고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예를 찾기는 힘든 경우죠.

  

Coats! Seoul 2017

서울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라인으로, 서울과 전세계의 몇몇 부티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라인입니다. 골드빛의 비스코스 셔츠와 울 비스코스 스커트의 포멀한 느낌, 코트의 자연스러움이 어우러져 소비 욕구를 자극하죠.

 

Teddy Bear Coat

막스마라 코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 테디 베어 코트입니다. 말 그대로 옷에 폭 싸여있는 느낌을 주며 패딩보다 뛰어난 보온력을 자랑하죠. 하지만 당장 갖고 싶어도 기다려야만 하는 아이템 중 하나랍니다.

 


 

2018 S/S Collection

내년이라고 해도 얼마 남지 않은 요즘. 남보다 미리 봄을 준비한다면 2018 S/S 컬렉션 아이템도 둘러보세요. 화이트, 네이비 컬러 중심의 2018년 컬렉션 또한 시대에 구애 받지 않는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dding Jumper

코트뿐만이 아닙니다. 막스마라의 다운 점퍼 라인도 한 데 모아 볼 수 있는데요. 특징은 소매 라인의 퍼. 따로 액세서리처럼 쇼핑할 수 있으며, 각각의 패딩에 부착하여 나에게 어울리는 패딩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막스마라의 코트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현재 서울의 DDP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도 빼놓지 마세요. 코트의 변천사를 통해 현대 여성의 발전과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막스마라의 역사를 보여주는7개의 모던한 테마별 공간, 분더카머를 통해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코트의 스케치, 소재, 그 동안의 캠페인, 앞으로의 막스마라까지! 12 12일까지 DDP의 아트 홀 1에서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답니다. 안타깝게도 전시를 놓쳤다면, 아쉬워하지 마세요. 갤러리아명품관 EAST 2층의 막스마라 팝업 스토어는 내년 1 23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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