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한 살 더 먹었지만 외모만은 어려 보이고 싶은 것이 모든 여성의 바람 아닐까요? 2017년 한 해를 젊고 건강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것이 좋겠죠. 혈액순환을 촉진해 화사한 안색을 되찾는 방법부터 밤사이 피부 재생 효과를 끌어올려줄 나이트 케어까지, 새해에도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아름답고 눈부신 피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1년 중 피부과나 피부 관리실이 가장 붐비는 시기가 바로 1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엔 좀 더 젊어 보이는 외모와 건강한 피부를 갖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보인 결과이죠. 물론 그 결심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지 지켜봐야겠지만, 이와 상관없이 1월은 자신의 화장대를 체크하고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과 뷰티 습관을 체크 하는 적기입니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더라도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 달간 꾸준히 피부 관리에 정성을 들이면 다시 피어나는 아름다운 피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PLAN 1. 새해 첫날, 토털 안티에이징 케어의 시작
먼저, 현재 자신의 피부 고민이 무엇인지 떠올려봅니다. 건조함? 탄력 저하? 잡티? 어느 것 하나로 정의 내릴 순 없을 것 같네요. 피부 고민은 본래 복합적으로 일어나기 때문. 토털 안티에이징 케어가 필요한 순간이자, 프리미엄 화장품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안티에이징에 가장 효과적인 귀한 재료를 최신 테크놀로지로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것이 이들 제품의 장점. 건조함, 주름, 탄력 저하, 칙칙한 안색, 잡티 등의 고민을 복합적으로 개선하니 새해를 맞아 프리미엄 화장품 하나쯤 구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꾸준히 사용하면 전체적으로 젊고 건강해진 피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위부터) CLÉ DE PEAU BEAUTÉ 표피, 진피, 지방 줄기세포에 작용해 피부 광채를 극대화하고 얼굴선이 무너지지 않게 탄력을 더해주는 고기능성 크림. ‘일루미네이팅 콤플렉스 EX’가 피부 세포 스트레스를 차단해 젊음을 선사하는 끌레드뽀 보떼의 ‘라 크렘므’.
DIOR 로즈 드 그랑빌 성분이 활력을 불어넣고 영양을 공급해 하루 종일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크림. 함께 제공하는 애플리케이터로 마사지하면 유효 성분의 효과가 배가되는 디올의 ‘디올 프레스티지 라 크렘므 리치’. ▶구매하러 가기
PLAN 2. 매일 아침,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한 안색 개선
우리 몸이 건강하려면 각종 영양분이 적재적소에 전달되고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게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합니다. 얼굴도 마찬가지,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피부 세포 재생이 촉진되고 건조함이 없어지며 안색이 밝고 환해집니다. 또한 각질과 노폐물도 자연스럽게 제거됩니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혈액순환이 더뎌지므로 잠자리에 들기 전 마사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마사저와 함께 출시된 제품도 다양하니 이들의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입생로랑의 ‘Y 셰이프 리프팅 마사저’는 게르마늄 소재의 마사지 볼이 얼굴 윤곽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Y존에 딱 맞게 설계돼 있습니다. 가볍게 문지르면 적절한 압력과 자극을 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죠. 아베다의 ‘툴라사라™ 페이셜 드라이 브러쉬’는 ‘래디언트 올리에이션 오일’과 함께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아침 세안 전 마른 피부에 곡선을 그리듯 얼굴 전체를 마사지한 뒤 오일을 바르고 3분 후 세안하면 독소가 제거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안색이 맑고 환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위부터 시계 방향) FRESH 블랙티 성분이 얼굴과 목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는 제품으로, 쇄골부터 턱과 이마 방향으로 마사지해 흡수시키면 효과가 배가되는 프레쉬의 ‘블랙티 퍼밍 코르셋 크림’. ▶구매하러 가기
AVEDA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기 좋은 타원형의 굴곡진 브러시. 아베다의 ‘툴라사라™ 페이셜 드라이 브러쉬’와 100% 자연 유래 성분 블렌드 오일이 피부 미세 순환을 촉진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툴라사라™ 래디언트 올리에이션 오일’. 브러시 ▶구매하러 가기 오일 ▶구매하러 가기
YSL BEAUTY 얼굴 윤곽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Y’ 존을 위해 특별 고안된 제품으로 게르마늄 소재의 마사저가 피부를 지압해 활기를 부여하고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돕는 입생로랑의 ‘Y 셰이프 리프팅 마사져’.
PLAN 3. 매일 밤, 피부 재생 시간 활용
아침저녁으로 피부 관리에 신경 쓰면 좋겠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겐 쉽지 않은 일! 이럴 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간대를 공략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 이르는 황금 시간이 그것. 이는 잠자는 동안 분비되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몸을 휴식 상태로 만들어 피부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고 손상된 세포를 부지런히 재생합니다. 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성장호르몬도 수면 중에 분비됩니다. 따라서 자는 동안 피부 재생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나이트 전용 크림이나 슬리핑 마스크를 사용하면 낮 시간대보다 좀 더 효과적으로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답니다.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NOĒSA 다나뎀과 알케메틱스2가 밤사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세포 재생을 극대화하는 노에사의 ‘나이트 뉴트리션 밀크 리제너레이션 포뮬라’. ▶구매하러 가기
LA PRAIRIE 피부 탄력을 촉진하고 건조함을 없애며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에 활력을 더해주는 라프레리의 ‘스킨 캐비어 럭스 슬립 마스크’. ▶구매하러 가기
CLARINS 피부 재생 활동을 촉진해 편안하고 고른 안색과 탄력을 선사하는 클라란스의 ‘엑스트라-퍼밍 나이트 크림’. ▶구매하러 가기
AMOREPACIFIC 풍부한 사포닌과 식물 정화 작용을 하는 GABA 성분이 ‘딥톡스’ 작용을 해 푹 자고 일어난 듯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꿔주는 아모레퍼시픽의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슬리핑 마스크’.
GIORGIO ARMANI 레비센탈리스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퍼플 라이스 성분이 주름 및 노화를 방지하고 생기 있는 피부 톤과 탄력을 되찾아주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크레마 네라 수프림 리커버리 밤’. ▶구매하러 가기
PLAN 4. 주말, 피부 디톡스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 또한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림프관과 관련 있는데, 이 부위가 막히거나 뭉치면 원활한 신진대사와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 피로감이 생깁니다. 이는 곧 칙칙한 안색과 푸석함, 탄력 저하와 직결되는 만큼 림프관을 통해 독소 배출을 촉진 하는 것이 좋죠. 해독 효과를 지닌 카페인 성분을 함유한 에센스나 오염 물질을 끌어당기는 클레이 성분을 함유한 마스크 팩을 사용하면 안색이 훨씬 맑고 투명해집니다.
(왼쪽부터) CLARINS 해독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진 그린 커피 추출물을 농축해 피부를 해독하고 칙칙한 안색에 생기를 더해주는 클라란스의 ‘부스터 퓨리티’.
CHANTECAILLE 머드 성분이 건조함이나 자극 없이 피부를 정화하고 피지와 독소를 제거해 매끄러운 피부 결을 선사하는 샹테카이의 ‘디톡스 클레이 마스크 위드 로즈마리 앤 허니’. ▶구매하러 가기
SISLEY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 본연의 방어력과 재생 능력을 높여주는 시슬리의 ‘보태니컬 디-톡스’.
SHU UEMURA 동백 오일, 대나무 추출물, 인삼 추출물의 3가지 식물 성분과 새로운 8가지 오일 성분이 노폐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촉촉하고 생기 있게 해주는 슈에무라의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 ▶구매하러 가기
CLINIQUE 대나무 숯 성분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유해 물질의 피부 침투를 막고 독소를 제거해주는 크리니크의 ‘차콜 클레이 마스크+스크럽’. ▶구매하러 가기
PLAN 5. 한 달 집중 관리, 유효 성분이 집약된 인텐시브 프로그램
피부가 건강하려면 유효 성분을 피부에 제대로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죠. 고농축 앰플이나 세럼을 꾸준히 발라도 좋고, 일주일 또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인텐시브 화장품도 적당합니다. 신제품 중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클라란스의 3가지 고농축 ‘부스터’가 있습니다. 인삼으로 생기를 더해주는 ‘부스터 에너지’, 미모사 잎 추출물로 약해진 피부를 강하게 다지는 ‘부스터 리페어’, 그린 커피 추출물이 피부 정화에 도움을 줘 해독과 플럼핑에 효과적인 ‘부스터 퓨리티’가 그것. 강력한 발효 블렌딩 성분이 지치고 손상된 피부에 항산화 효과를 선사하는 바비 브라운의 ‘레미디 스킨 리바이버’도 주목할 만합니다. 세안 후 두 방울 정도 바른 뒤 기본 스킨케어 단계로 넘어가는데, 적은 양이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에 활력을 주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 AĒSOP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일주일에 3회 3~5방울 정도 단독으로 바르거나 수분 제품에 한 방울씩 섞어 바르면 효과가 극대화되는 이솝의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트리트먼트’. ▶구매하러 가기
CHANEL 바닐라 플래니폴리아 등 활성 성분이 농축되어 한 방울만 발라도 피부 재생, 회복, 보호에 효과적인 샤넬의 ‘수블리마지 렉스트레’.
SK-II 4배 농축된 피테라가 피부 탄력과 윤기를 촉진하는 SK-II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리페어C’.
DIOR ‘로즈 수브랭 앱솔루트’가 추가되어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 회복은 물론 항염 기능이 탁월한 디올의 ‘프레스티지 륄 수브랭’.
BOBBI BROWN 강력한 발효 블렌딩 성분이 활성산소와 유해 환경에 지치고 손상된 피부 개선을 돕고 생기를 충전해주는 바비 브라운의 ‘레미디 스킨 리바이버 N°91’. ▶구매하러 가기
editor 김윤화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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