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죠. 영화 ‘킹스맨’의 명대사인데요. 사실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매너는 물론 ‘슈트가 남자를 만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그만큼 남자에게 ‘슈트’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 몸에 잘 맞는 슈트는 남성의 패션을 완성하는 가장 큰 무기라 불리죠. 제대로 된 슈트를 입는 것만으로도 멋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 내 몸에 잘 맞는 이상적인 슈트를 원한다면 3월 10일까지 EAST 4층에서 열리는 ‘Dressing the Man’ 행사에 주목하세요.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의 비스포크 슈트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니까요.
Dressing the Man 참여 브랜드 자세히 보기
1 스테파노 리치
▶ 맞춤 슈트 고객 대상으로 셔츠나 타이 증정
2 키톤
▶재킷과 슈트 맞춤 시 기존 금액의 15% 할인 (3/2~3/4 이탈리아 마스터 테일러 방한 예정)
3 브리오니
▶맞춤 슈트 진행 시 셔츠 증정
4 톰 포드
▶슈트 관련 다양한 액세서리 입고
5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맞춤 슈트 진행 시 셔츠 증정(3/9~3/14 윌리엄 청William Cheung 테일러 방문 예정)
6 장미라사
▶로로피아나, 제냐, 에스코리알 원단 맞춤 시 셔츠 증정
7 란스미어
▶슈트 맞춤 시 Upcharge 비용 면제
8 꼬르넬리아니
▶맞춤 슈트 진행 시 추가 Extra Pants 증정
9 벨루티
▶타투아쥬나 아웃솔 가죽 변경 오더 주문 시 슈케어 Kit 증정
10 존롭
▶MTO 진행 시 추가 비용 제외
슈트 맞출 때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첫째. 소재는 좋은 것으로 선택하세요
좋은 소재는 그만큼 멋진 핏을 완성하게 해줍니다. 디자인과 스타일에 어울리는 소재가 궁금하다면 슈트 맞춤 시 전문가에 문의해 추천 받는 것도 좋습니다.
둘째. 유행을 좇기보다는 클래식하고 무난한 디자인을 선택하세요
너무 파격적이거나 유행을 타는 디자인은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금세 질려버릴 수 있습니다.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이 가장 멋진 스타일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셋째. 원단은 작은 패치로 보기보다는 크게 보아야 한다
원단을 고를 때는 작은 패치 형태로 보기보다는 큰 크기의 원단으로 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큰 사이즈로 보았을 때 원단 자체의 전체적인 느낌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넷째. 슈트의 완성은 액세서리
좋은 슈트를 완성하는 것은 바로 슈트와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입니다. 어떤 스타일의 액세서리를 매치했느냐에 따라 천양지차가 되죠. 셔츠부터 넥타이, 스카프, 벨트, 서스펜더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스타일 지수를 높이세요.
Editor 장연주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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