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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떡잎부터 다른 브랜드, 서리얼 벗 나이스 & J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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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패션계의 이슈는 단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죠. 신선하고 유니크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이미 패션 피플들의 픽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데요. 올 봄, 화이트 셔츠 하나를 입어도 남다른 디테일과 감각으로 스타일링 하고 싶다면, 지금 소개해드리는 브랜드에 주목해주세요~!           



SURREAL BUT NICE


(사진 출처: SURREAL BUT NICE)


서리얼 벗 나이스를 처음 마주한 사람은 누구나 심플함과 강렬한 컬러에 매료될 겁니다.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를 활용하여 인상적인 컬렉션을 선보인 서리얼 벗 나이스는 다름 아닌 정렬의 나라 남미 페루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밋밋한 룩에 포인트가 되는 레드 컬러와 우주를 연상시키는 패턴, 독특한 프린팅 테크닉으로 과감하고 경쾌한 룩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좌.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에 소매와 밑단 부분에 다른 소재를 매치하여 디자인한 V네크라인 셔츠입니다.

우. 옆 라인에 단추가 관능적인 무드를 연출하는 블랙 팬츠입니다.


평소 옷 입는 것이 고민이라면, 걱정은 줄여주고 스타일 지수는 높여주는 올 블랙 스타일은 어떨까요? 올 블랙룩은 트렌드에 구애 받지 않는 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셔츠와 팬츠는 모두 블랙으로 선택하지만, 지나치게 칙칙하고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런 때에는 볼드한 컬러 액세서리로 깔끔하면서 위트 있는 컬러 매치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 독특한 패턴이 그려진 슬리브리스 탑입니다.

우. 레더 소재로 더욱 강렬해진 레드 플리츠 스커트입니다.


페니닌 무드에 플리츠 스커트는 더 없이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랍니다. 이번 시즌 꼭 구비해야 할No. 1 아이템이기도 하죠. 가벼운 코트나 재킷과 함께 매치해도 좋고, 점퍼나 블루종과 함께 믹스매치하면 훨씬 트렌디해 보일 수 있어요.



좌. 루즈 피트감의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 셔츠입니다.

우. 화이트 팬츠에 레드 원단을 덧대어 치마를 입은 듯한 독특한 느낌을 연출하는 스코트, 일명 ‘치마 바지’입니다.


전 세계 패션피플들이 푹 빠진 아이템, 스코트는 팬츠 위에 플리츠 디테일이 더해져 얼핏 보면 스커트처럼 보이는 쇼츠를 뜻합니다. 어린 시절 즐겨 입던 ‘치마바지’의 전문용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코트는 캐주얼, 모던, 페미닌 룩 등 다양한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답니다. 그야말로 쇼츠의 활동성과 스커트의 스타일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신통방통한 아이템이죠.



J KOO


(사진 출처: J KOO)


모델 아이린의 출연으로 화제였던 J KOO는 영화배우 캐서린 햅번의 테니스 치는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죠? 이번 컬렉션에서 J KOO는 화이트, 블랙,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실크와 코튼, 저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스포티하면서도 페미닌하게 풀어냈답니다. 또한 테일러드 스트리트 감성을 바탕으로 미드 스커트와 플리츠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죠.



좌. 플리츠 디테일이 히피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V네크라인 셔츠입니다.

우. 가장 베이식한 미디 길이감의 스커트입니다. 밑단과 절개선에 플리츠 디테일이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단정하고 수수한 느낌을 가진 화이트는 전 세계 패션피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컬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자칫 평범해 보이기 쉬운 색상이기 때문에 디자인의 선택이 중요한데요. 플리츠 디테일이 가미된 V네크라인 셔츠와 미디 스커트는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여성미를 돋보이는 데 제격이랍니다.



좌. 알록달록 컬러 블록의 진수를 보여주는 스웨트 셔츠입니다.

우. 화이트 덮개를 두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블루 스커트입니다.


J KOO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가지 컬러로 치장하는 뻔한 공식 대신 ‘컬러 블록’에 주목했습니다. 간결한 실루엣이 트렌드로 떠오르자 컬러 PLAY로 담백한 룩에 위트를 선사한 것인데요. 자로 잰 듯 스웨트 셔츠를 분할해 몬드리안 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선보였고, 새파란 스커트 위에 화이트 플리츠 디테일을 옮겨와 그래픽적인 효과를 연출했습니다.



좌. 심플한 블랙 피케 셔츠에 하트 모양 디테일이 더해져 큐트한 아이템으로 변신했습니다.

우. 밋밋한 H라인 스커트 역시 하트 패치와 만나 독특하면서 로맨틱한 룩을 연출합니다.


캐주얼부터 클래식 룩까지 피케 셔츠는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죠. 숏팬츠나 컬러팬츠와 연출하면 클래식한 스타일을, 디스트로이드진과 연출하면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스타일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랍니다. 하지만 베이식한 디자인 때문에 전체적으로 밋밋한 룩이 되기 쉬운데요. J KOO는 하트 모양의 패치를 포인트로 브랜드 만의 스포티하고 시크함을 표현했습니다.



한국 패션계가 주목한 젊고 패기 찬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즐길 준비 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새로운 디자인과 감성을 지닌 듀오 디자이너의 감각을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만나보세요!



SURREAL BUT NICE & J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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