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토박이가 알려주는 부산 숨은 여행지
The Hideaway BUSAN 부산 사람이 매일 보는 부산의 풍경은 어떨까요? 부산 토박이가 보내온 부산의 풍경. 태어나서 부산에 단 세 번 가본 게 전부여서 늘 궁금했습니다. 과연 광안리와 해운대 말고, 부산 사람들이 매일 보는 부산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의 발단은 부산에 세 번째 갔을 때였죠. 그곳에 사는 후배에게 ‘부산역 앞 맛집’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당시 우리의 대화는 대충 이랬습니다. “그쪽은 저도 잘 갈 일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와, 부산 사람인데 모른다고?” “하, 선 배... 부산 커요!!!(정말 느낌표가 세 개 있었다)” 서울 사람인 내가 평소에 갈 일이 없는 서울역 앞 맛집 을 모르듯, 부산 사람도 그러한 거였죠. (부산역 맛집은 네X버 검색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렇다면 부산..
LIFE
2021. 10. 20.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