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필수 액세서리, 볼드 이어링 전성시대
한동안 미니멀리즘 트렌드의 바람을 타고 그야말로 무엇이든 적게, 그리고 깔끔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트렌드였는데요. 최근에는 다시금 맥시멀리즘의 새바람이 패션계를 강타했습니다. 한동안 자취를 감추던 볼드한 액세서리가 주목받으면서 그야말로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내는 이어링을 착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유행의 시작, 바로 패션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인데요. 2016 S/S 런웨이에서 시작된 볼드 이어링의 바람은 F/W 런웨이까지 장악했답니다. 마르니, 겐조, 살바토레 페라가모까지. 그야말로 브랜드 고유의 특색과 개성을 담은 룩에 각기의 매력을 배가시켜줄 커다란 사이즈의 볼드 귀걸이를 더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흡사 버스 손잡이를 떠올리는 후프형 이어링부터 어깨에 닿을 듯 말 듯 뚝 떨어진 드롭형 이어링,..
FASHION
2016. 10. 27.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