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은 더 이상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랍니다. 어른들도 얼마든지 장난감에 열광할 수 있다구요. 더욱이 명확한 캐릭터와 다채로운 시리즈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킨키로봇’의 아트토이라면 두말할 나위도 없을 거에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아트토이 전문 매장 ‘킨키로봇’이 갤러리아 웨스트 5층에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넓은 매장에 한 가득 채워진 아트토이로 방문 고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킨키로봇,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멋진 친구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화려한 그래픽을 입고 있는 아트토이 ‘더니’는 컬렉터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여러 아티스트의 창작 이미지를 그래픽적으로 더한 것이 특징인데요. 1년에 3~4 차례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하고 하나의 주제로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스페셜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박스에 넣어져 있는 기본 사이즈는 랜덤이고요. 20인치 큰 사이즈는 디자인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답니다. 기본 사이즈의 경우 최근 출시된 더니의 ‘아포칼립스(Apocalypse)’ 시리즈를, 20인치 사이즈는 tara mcpherson의 컬렉션을 매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트토이의 심볼과도 같은 '베어브릭' 시리즈입니다. 여러 브랜드들과의 콜래보레이션으로도 유명한 베어브릭은 1년에 두번 정규 시리즈를 출시한답니다. 매장에서는 랜덤으로 구입 가능한 3인치 사이즈를 비롯해 28인치 한정판 시리즈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속 제품은 나이키 에어포스 30주년을 기념해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 베어브릭입니다. 한정판 '나이키 에어포스 컬렉션'과 함께 출시되었던 제품인데요. 이곳 킨키로봇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무로 된 '카리모쿠' 베어브릭 시리즈입니다. 일본의 카리모쿠 가구 디자인 회사에서 나무를 압착해 만든 이 제품은 꽤나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서 완성되었는데요. 가격이 자그마치 890만원에 이르는 최고가 베어브릭이라고 합니다. 나무 표면에 야광 도색을 하지 않고 특수 야광 액에 나무를 담그고 빼서 말리는 걸 반복하였기 때문에 나무가 야광물질을 흡수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나무결이 하나 하나 만져지는 정말 섬세한 베어브릭. 이 정도면 가히 예술 작품이라 해도 손색 없을 것 같네요.
최근 몇 년 사이 아트토이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페이퍼 토이 '모모트'입니다. 국내 디자이너들이 만든 토종 한국 브랜드라서 더욱 애정이 가는데요. 작년 영웅들과 악당 캐릭터로 구성된 ‘마블’ 시리즈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 ‘디즈니’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토이 스토리>의 우디와 버즈,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와 마이크, 사랑스러운 푸우와 친구들인 티거, 피글렛, 이요레 등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모모토의 페이퍼 토이는 도안을 판매하고, 직접 재단해서 부착하는 방식인데요. 완성하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반면 큰 사이즈로 제작된 완제품을 오직 갤러리아 킨키로봇에서만 구입하실 수도 있으신데요. 일주일 정도 제작 기간을 거쳐서 완성된다고 합니다. 피규어만 구입 하실 수도 있고 케이스와 함께 구입하실 수도 있으세요.
담배를 입에 물고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는 토끼, 정말 카리스마 한번 대단하죠? 시니컬한 표정의 이 제품들은 스모키 래빗이라는 아트토이입니다. 갤러리아 매장에서는 ‘코직’이라는 스페인 아티스트와의 콜래보레이션 시리즈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못생겼지만 매력 있는 인형 어글리 돌. 다양한 캐릭터가 모여있는 어글리 돌은 미국인 남편 데이비드 호버스와 한국인 아내 김선민 씨가 만든 인형 브랜드인데요. 캐릭터마다 이름과 스토리가 각 상품에 적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드러운 천 소재로 만들어진 것도 매력적이구요. 인형 뿐 아니라 액자, 컵 등 생활소품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활용된 어글리 돌은 곧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번지는 유쾌한 장난감 천국 킨키 로봇. 지금 갤러리아 킨키로봇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5월 한달 동아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께 킨키로봇 쇼핑백과 땡큐 스티커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어른들에게 색다른 ‘힐링’을 전해주는 킨키로봇에서 여러분의 행복 지수를 ‘업’ 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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