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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고메이 494로 떠나는 미각여행 2탄! 우동 다이닝 '니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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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새로운 것 좀 먹고 싶은데. 아니면 매일 먹는 음식이라도 좀 색다른 거 없나?” 이런 생각이드신다면 갤러리아 고메이 494로 발걸음을 옮겨 주세요. 전국에 흩어져있는 손꼽히는 맛집이 한공간에 모여있기 때문이죠. 미식가들을 위한 알찬 선물세트 같은 공간, 고메이 494. 이번에 떠나볼 미각여행은 우동 다이닝 ‘니시키’입니다.

 

일본 도쿄에 본점을 둔 니시키는 ‘우동 다이닝’이라는 독창적인 컨셉을 갖고 있습니다.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과 천연 다시마로 맛을 낸 깔끔한 우동 국물은 니시키의 가장 큰 매력이지요.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진 분들을 ‘힐링’시켜줄만큼 입안에 맴도는 정갈함이 묘한 중독성을 갖게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오픈 키친 공간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스텝들의 모습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으로 즉석에서 메뉴들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에요. 어찌나 빠르게 움직이시는지 카메라로 순간을 포착하기 조차 힘들 정도군요.

 

니시키의 메뉴판입니다. 기본우동과 파, 미역이 들어간 ‘니시키’를 비롯해 냉우동인 ‘붓가케’, 니시키에 유부가 들어간 유부우동 ‘키츠네’, 소고기무국맛의 ‘니꾸미조레’, 카레에 우동면을 더한 ‘카레우동’, 검은깨 소스가 첨가된 냉우동 ‘히야시탄탄멘’ 등 다양한 면요리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또 카레덮밥, 텐동, 카츠카레와 같은 밥종류도 있고 텐뿌라우동세트, 에비텐붓가케세트, 텐자르세트 등 실속있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곳의 가장 인기메뉴 세가지를 주문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텐동’입니다. 왕새우튀김 3개, 그리고 고추튀김 2개가 밥 위에 가지런히 올려져 있는 메뉴입니다. 장국과 단무지, 물, 그리고 정갈하게 세팅된 물티슈, 티슈 그리고 젓가락이 함께 나왔네요. 다른 푸드코트에서 느끼기 힘든 깨끗한 ‘상차림’입니다.

 

소리마저 맛있게 ‘바삭’하고 입 안에서 부서지는 왕새우튀김의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사이즈도 꽤나 크답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튀김이지만 오히려 담백함이 느껴질 정도로 입안에 퍼지는 맛이 환상적입니다.

 

두번째 메뉴는 히야시탄탄멘입니다. 메뉴판에서도 인기 절정의 메뉴라고 소개할 만큼 니시키의 대표 메뉴가 되었는데요. 오이와 돼지고기, 새싹야채, 방울토마토를 올리고 검은깨 소스로 고소한 맛을 더한 차가운 냉우동입니다.

 

검은깨 소스가 주는 고소한 맛은 상상 그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달콤한 듯 하면서도 입안 가득퍼지는 고소함은 정말 독특하답니다. 또 쫄깃쫄깃한 식감의 면발이 함께 어우러져 씹는 재미가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세번째 메뉴는 카레우동입니다. 일반적으로 카레라이스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지만 카레우동은 그렇게 쉽게 볼 수 있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최근 들어 일본식 레스토랑 메뉴에 꽤나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카레우동입니다. 일본에서는 카레라이스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메뉴가 카레우동이기도 합니다.

  

입맛을 돋구는 카레와 우동의 조화가 보기만해도 군침을 돌게 만듭니다. 맛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니시키 고유의 쫄깃한 면발과 부드러운 카레의 조화가 일반 우동과는 또다른 독특한 맛을 선사해주네요. 카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릴만한 메뉴입니다.

 

니시키와 함께 한 미각여행, 잘 감상하셨나요? 우동 한 그릇으로 펼쳐지는 최고의 만찬! 그 맛이 궁금하다면 고메이 494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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