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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플레인 뉴 부티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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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ILL TO PHILIPP PLEIN


대체 불가한 스트리트 쿠튀르 룩의 천국, 필립플레인 뉴 부티크.





독일 출신의 디자이너 필립플레인은 1998년 가구 제작으로 디자인계에 입문, 2004년 스위스 루가노를 기반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로서는 드문 이력을 지닌 그처럼 브랜드 역시 도발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매력으로 젊은 VIP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죠. 크리스털을 빼곡히 장식한 스컬 모티브, 그리고 펑키한 로큰롤 무드는 필립플레인만의 시그너처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 ‘럭셔리 애슬레저’ 스타일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패션 하우스로 성장했습니다. 디자이너와 유행에 따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쉽게 바뀌는 요즘 같은 때, 필립플레인처럼 한결같이 고유한 ‘스트리트 쿠튀르 룩’을 고수하는 브랜드는 흔치 않죠. 론칭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2019 S/S 컬렉션에선 하우스의 색채가 더욱 짙게 묻어납니다. ‘필립플레인의 히어로’로 불리는 마이클 잭슨을 위해 ‘스릴러Thriller’ 쇼로 꾸민 런웨이는 마치 그의 콘서트홀을 보는 듯 강렬한 네온 큐브로 휘감았으며, 그를 상징하는 모자와 장갑, 빌리진 양말 등에 하우스의 로큰롤 감성을 더해 눈부신 글리터 룩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5월에 문을 연 갤러리아명품관 EAST 3층 부티크에는 이러한 상징들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전 세계 필립플레인 매장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스컬 오브제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압도하는 부티크 내부엔 커다란 샹들리에 아래 슈퍼 미러 금속 소재의 선반 및 블랙 & 화이트 마블 플로어를 매치해 마치 패션 쇼장에 온 듯한 강렬한 인상을 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인 카무플라주 패턴의 아우터와 스컬 프린트 후디를 비롯해 다양한 남녀 의상들이 입고돼 있으니, 남들과 다른 흔치 않은 스트리트 쿠튀르 룩을 찾는 쇼퍼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랍니다. 문의 02-6905-3675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권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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