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은 요리의 기본이자 완성입니다. 어떤 기름을 쓰느냐에 따라 요리의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죠. 게다가 요즘처럼럼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절실한 때라면 더욱 좋은 음식, 착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 한 방울의 소중함을 알고 고민해온 고메이494가 제대로 된 참기름, 들기름을 만들었습니다. 갤러리아가 제대로 관리해 만든 참기름과 들기름. 돌아오는 설 선물로도 제격이겠죠?
참기름과 들기름을 둘러싼 진실
참기름과 들기름 중 무엇을 쓰느냐는 대체로 취향에 달려있습니다. 통상적으로는 들기름이 좀 더 고소하고 독특한 향을 풍기는 것으로 인식돼 있습니다. 유지작물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참깨 에는 평균 50%의 기름이 함유돼 있습니다. 참기름에 함유된 천연 항산화 물질인 리그난은 노화를 방지하고, 세사민은 간 기능 개선을 돕습니다.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비타민 F’로 불리는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 경화를 비롯한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들기름은 무려 90%의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 반 이상이 오메가3 지방산이라는 사실. 들기름을 꾸준히 섭취하면 두뇌 발달, 심장 질환 예방과 혈압 저하, 혈액순환 촉진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필수지방산이 세포막의 안정화를 촉진해 암 예방에 탁월하고, 감마리놀렌산은 염증과 알레르기성 체질, 피부 주름 등을 개선하기도 합니다. 다만 참기름에 비해 산화와 부패가 빠른 단점이 있어 참기름과 섞어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밥상을 책임지던 참기름과 들기름은 언제부터인지 말 많고 탈 많은, 믿을 수 없는 식재료로 전락해버렸습니다. 특히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미디어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것이 참기름 파동. 유사 참기름, 즉 ‘가짜 참기름’의 공포는 가히 무시무시한 수준입니다. 가짜 들기름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미 한 번 깨를 압착하고 남은 깻묵을 수거해 가짜 기름을 만드는 업체도 있습니다. 깻묵에 소량 남은 기름을 추출해 옥수수유 같은 다른 기름과 합성한 뒤 참깨, 들깨 향을 주입하는 것. 문제는 열을 가할수록 유해 물질이 발생하는 깨의 특성상 깻묵을 재가공하는 과정에서 벤조피렌을 비롯한 발암 물질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소비자들이 참기름, 들기름을 고를 때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원산지와 제조사는 물론, 신뢰 가능한 제품이라도 가능한 한 착유 시기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을 짜낸 날짜로부터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가 기름의 신선도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참깨분, 들깨분이 아닌 통참깨, 통들깨를 압착한 제품을 고를 것을 추천합니다. 원칙적으로는 깨 가루를 짜낸 기름도 참기름, 들기름이라고 부르지만, 깨의 특성상 분쇄를 비롯한 가공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영양소가 파괴되기 시작한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또한 깨를 빻거나 분쇄하면 공기와의 접촉면이 늘어나 쉽게 산패되어 맛과 향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참기름과 들기름의 새로운 차원
고메이494의 국내산 참기름 & 들기름은 전라북도 고창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참깨와 들깨만을 사용합니다. 고창은 예로부터 ‘돌을 심어도 감자가 난다’고 할 정도로 비옥한 지역입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청정한 구역으로, 국내에서는 설악산, 신안 다도해, 광릉 숲, 제주도를 비롯해 고창군까지 다섯 개의 지역이 여기에 속합니다. 특히 고창과 인접한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는 좋은 품종의 잠재력을 최상로 끌어올립니다. 고메이494는 고창에서 당해 수확한 햇깨 중에서도 엄격한 기준으로 가장 신선한 깨만 선별합니다.
이렇게 특정화된 최고 품질의 참깨와 들깨는 고메이494가 오랜 기간 수배 끝에 찾아낸 쿠엔즈버킷에서 정직한 참기름, 들기름으로 탄생합니다. 박정용 대표는 쿠엔즈버킷 설립 전부터 7년간 최상의 식용유를 개발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해온 장본인입니다. 해외에서 각종 기계를 테스트하고, 수입한 기계를 직접 돌리며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최적화된 생산 조건을 찾아내는 데 1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원료의 영양소와 풍미를 극대화하려면 30년간 제자리에 머물러온 제조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기존의 고온 압착 방식 대신 저온 압착을 비롯한 전 과정을 완전히 새롭게 혁신했습니다.
쿠엔즈버킷에서 제조한 고메이494의 국내산 참기름, 들기름에는 참깨와 들깨 그대로의 맛과 향이 은은하게 살아 있습니다. 그러니 한 방울만 사용해도 요리 전체를 뒤덮어버리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고메이494의 참기름, 들기름은 어떤 요리와도 은은하게 어울립니다. 한국 음식뿐 아니라 서양 요리와도 궁합이 잘 맞고, 심지어 식재료의 풍미를 극대화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올리브 오일 대용으로 발사믹과 믹스해도 무리가 없으며, 샐러드 드레싱이나 페이스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체내 해독을 위한 오일 풀링에도 적합하니, 그야말로 다양하게 먹고 쓸 수 있는 건강하고 착한 기름이 아닐 수 없습니다.
1. 원물의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손으로 일일이 소량 세척한다.
2. 참기름은 170℃, 들기름은 160℃ 이하에서 원적외선으로 깨를 볶아낸다.
3. 저온 착유 방식은 고온 착유에 비해 많은 양의 깨를 필요로 한다.
4. 70℃ 이하에서 이뤄지는 콜드 프레싱 방식의 착유 과정은 원물의 풍미와 영양소를 그대로 살려낸다.
5. 독일 제약용 필터를 사용해 불순물은 걸러내고 몸에 유익한 성분들은 남긴다.
6. 최상급 원물에서 추출한 영양분은 물론 맛과 향이 그대로 위생적으로 병에 담기는 과정.
고메이 494 참기름과 들기름이 특별한 이유
유기농 원물 경북 울진 금강송면의 오지 마을에서 생산한 유기농 참깨와 들깨만을 사용한다. 국제 유기농협회 인증(IFOAM) 보유자이자 20년 경력의 유기농 전문가인 김상업이 재배한 최상급 원물이다.
한정 생산 그해 수확한 햇참깨와 들깨를 사용해 11~12월, 1년에 단 한 번 생산한다. 2016년에는 유기농 참기름과 들기름을 각각 330병씩 한정 생산했는데,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완판됐다.
새로운 제조 방식 고메이494의 유기 참기름과 들기름 역시 쿠엔즈버킷에서 제조한다. 박정용 대표가 개발한 저온 착유 방식을 비롯해 매 단계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치는 것은 물론이다.
바이어의 핸들링 농가 선정부터 원료 재배와 수확, 참기름과 들기름 제조, 포장, 마케팅을 비롯해 최종 판매까지, 상품 개발의 전 과정을 고메이494의 바이어가 직접 관리한다.
고메이 494가 개발한 유기 참기름 & 들기름. 유기농 햇참깨, 햇들깨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참기름과 들기름은 2016년 고메이 494에서 이미 완판을 기록한 바 있으며 국내산 참기름 & 들기름은 고메이494와 갤러리아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구매하러 바로가기
editor 강경민(프리랜서)
photographer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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