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은 뒤 가장 많이 한 말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많은 이들이 복을 염원하고, 또 서로의 복을 바라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오늘은 행운 지수를 좀 더 Up! 시킬 수 있는, 관상 메이크업을 알려 드릴게요~
RED LIPS
관상학적으로 ‘식복’이 있는 입술은 색이 붉고 가로로 길며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입술입니다. 특히 입술색은 밝고 선명해야 운이 따르니, 붉은색이나 자주색, 황적색의 립 컬러를 발라 주세요. 입술 선 역시 또렷한 입술이 복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립 펜슬이나 브러시를 이용해 립 라인을 깔끔하게 그려 주세요.
LA PERLA 레이스 장식의 튜브 톱 코르셋.
How to 랑콤의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01호 블랙 컬러로 속눈썹을 또렷하게 연출합니다. 볼에는 맥의 ‘파우더 블러쉬’ 웰 드레스드 컬러를 사선으로 발라 혈색을 더하고, 입술에는 나스의 ‘어데이셔스 립스틱’ 카르멘 컬러로 입술 선을 또렷하게 살리면서 촉촉하고 생기 있게 완성합니다.
ILLUMINATING EYES
관상을 볼 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부위가 다름 아닌 눈. 특히 눈썹은 귀한 운을 좌우하는 부위로, 털에 윤기가 흐르고 눈보다 2mm 정도 길며 끝이 가지런히 모인 초승달 모양이어야 관상학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눈두덩은 넓고 환해야 하는데, 화이트나 골드 섀도를 발라 반짝임을 더하면 재복을 부를 수 있습니다.
DKNY 프린지 디테일의 슬리브리스 니트 톱. ANDY & DEBB 폭스 퍼 머플러.
How to 눈썹은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브로우’ 40호 브라운 블랙 컬러를 이용해 아치형으로 그린 뒤 샤넬의 ‘르 볼륨 드 샤넬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10호 누와 컬러를 발라 눈썹 결을 또렷하게 살립니다. 아이라인은 슈에무라의 ‘페인팅 아이라이너’ M 브라운 컬러로 길게 빼듯 그립니다. 바비 브라운의 ‘스파클 아이섀도우’ 31호 골든 피치 컬러를 눈썹 뼈 아랫부분까지 넓게 펴 바른 뒤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티스트 섀도우’ 새티니 S732호 오렌지 컬러를 눈꼬리에 발라줍니다.
FOR EYES & LIPS
반짝이는 눈매와 또렷한 눈썹, 촉촉하고 붉은 입술을 위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립스틱.
1. ESTĒE LAUDER 퓨어 칼라 엔비 리퀴드 립 포션 330호 : 레탈 레드 컬러 립스틱과 립글로스의 장점만을 갖춘 제품. 선명하게 발색되며 부드럽게 펴 발립니다.
2. BOBBI BROWN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 1호 블랙 잉크 컬러 : 아이라인을 정교하게 연출해주는 젤 포뮬러. 12시간 가량 번짐 없이 선명한 아이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죠. [구매하러 가기]
3. SISELY 소 인텐스 아이라이너 : 비타민과 식물 추출물이 함유되어 속눈썹을 건강하게 가꿔주며 펠트 팁이 아이라인을 보다 깔끔하게 그릴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구매하러 가기]
4. NARS ‘벨벳 매트 립 펜슬’ 레드 스퀘어 컬러 : 안색을 환하게 만들어 주는 토마토 레드 빛 립 제품. 립 제품 하나로 마치 얼굴에 조명을 켠 듯한 효과를 볼 수 있죠. [구매하러 가기]
5. YSL BEAUTY ‘꾸뛰르 모노’ 12호 파스트 컬러 : 뭉침 없이 매끄럽고 균일하게 발리는 아이섀도. [구매하러 가기]
6. NARS ‘듀얼 인텐시티 아이섀도우’ 히말리아 컬러 : 두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섀도. 은은한 메이크업을 하는 날에는 여타 제품들처럼 그대로 사용하고, 보다 강렬한 메이크업을 할 시에는 물을 묻혀 사용해 보세요. 블링 블링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7. DIOR ‘루즈 디올’ 999호 : 디올의 뮤즈, 나탈리 포트만이 캠페인 컷에서 바른 바로 그 레드 컬러. 한 번 바르면 은은함을, 덧바르면 강렬한 레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취향 대로, 스타일 대로 연출 가능! [구매하러 가기]
BRIGHT SKIN
환한 안색은 복을 부릅니다. 피부가 맑고 깨끗하며 광채가 흘러야 하는데 눈 밑, 이마, 미간이 도톰하고 윤기가 돌아야 재물과 명예운이 따르죠.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 뒤 하이라이터로 얼굴 빛을 살려 밝은 기운을 불러오도록 해주세요!
CÉLINE 로맨틱한 아일렛 펀칭 디테일의 화이트 셔츠.
How to 입생로랑의 ‘르 땡 뚜쉬 에끌라 콩성트레 도르 로즈’를 피부에 얇게 펴 바른 뒤 디올의 ‘캡춰 토탈 파운데이션’ 020호 라이트 베이지 컬러를 발라 매끈하게 완성합니다. 달팡의 ‘카모마일 아로마틱 케어’와 나스의 ‘일루미네이터’ 코파카바나 컬러를 1:2 비율로 섞어 이마, 광대, 콧등, 턱에 발라 윤기를 더합니다. 입술은 크리니크의 ‘처비 스틱 모이스춰라이징 립 컬러 밤’ 14호 커비 캔디 컬러로 생기 있게 마무리합니다
PINKY CHEEKS
생기 있는 볼은 건강, 성공, 애정운을 상징합니다. 핑크나 피치 컬러 블러셔를 브러시에 묻혀 광대 주변에 둥글리듯 바르면 혈색이 살아나면서 복을 불러오죠.
OBZÉÉ 넥 워머가 분리되는 니트 톱.
How to 샤넬의 ‘르 블러쉬 크렘 드 샤넬’ 67호 샤마드 컬러를 볼 중앙부터 광대뼈 방향으로 끌어올리듯 바른 뒤 랑콤의 ‘블러쉬 쉽띨’ 022호 로즈 발레리나 컬러를 둥글게 덧발라 생기를 더합니다. 입술은 디올의 ‘루즈 디올’ 277호 데클라메이션 핑크 컬러로 마무리합니다.
FOR SKIN & CHEEKS
광채가 흐르는 피부와 생기 있는 볼을 만들어주는 파운데이션과 블러셔.
1. GIORGIO ARMANI BEAUTY ‘차이니즈 뉴 이어 일루미네이팅 팔레트’ : 2016년 원숭이 해를 기념해 제품에 원숭이 그림과 ‘복福’ 자를 새긴 리미티드 에디션. 레드 샴페인과 브론즈 컬러 파우더가 피부에 은은한 빛을 얹어 줍니다. [구매하러 가기]
2. CHANEL ‘레 베쥬 헬시 글로우 파운데이션 SPF25/PA++’ 12호 로제 컬러 : ‘헬시 글로우 부스터’가 자연스럽고 건강한 장밋빛 윤기와 광택을 선사합니다.
3. LA PRAIRIE ‘스킨 캐비아 컨실러·화운데이션 SPF15’ :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한 보틀에 담아 편리성을 높인 제품.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캐비아 추출물이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결점을 감쪽같이 가려 줍니다. [구매하러 가기]
4. MAC ‘스튜디오 워터웨이트 SPF 30/PA++ 파운데이션’ NC20호 : 맥 만의 ‘슈퍼 플루이드 피그먼트’가 광택을 선사하고 얇고 가볍게 발리면서 주름이나 모공 등 피부 고민 등을 커버해 줍니다.
5. CLÉ DE PEAU BEAUTÉ ‘로쎄르 디끌라’ 11호 : ‘일루미네이팅 비즈’ 입자가 얼굴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으로 반사돼 광채 도는 피부 표현을 완성할 수 있죠. [구매하러 가기]
Editor 김윤화 / 강혜은 (디지털)
Photographer 이승엽
Model 타냐
Stylist 정장조
Hair 이지혜
Make-Up 공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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