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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여름 원피스, 어떻게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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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든지, 습하든지 둘 중 하나만 했으면 좋겠지만 내 맘 같지 않은 무더운 날씨!! 이런 날씨 때문에 외출을 나서는 여성들의 스타일링 고민은 더욱 깊어지는데요. 덥고 습하다고 짧은 옷을 입기엔 노출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슬렉스와 셔츠로 멋을 내기엔 너무 덥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가볍고 시원한 여름 원피스가 제격인데요. 오늘은 오피스부터 여름 나들이까지 원피스 하나만으로 스타일리시해 질 수 있는 원피스 스타일링을 소개해드릴게요.




기록적인 무더위로 팔과 다리의 노출이 잦아지는 요즘, 관능적이면서 시크한 느낌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어반 트라이벌 스타일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볍지만 고급스러운 소재에 원시적이면서도 와일드한 매력을 가진 패턴이 더해져 도회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특히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애니멀 프린트 숄더백, 그리고 시원한 느낌의 메탈릭 샌들을 매치하면 다양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습니다.



1. 기하학적 지브라 패턴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인상적인 시폰 블라우스입니다. ISABEL MARANT

2. 블랙 스트라이프로 염색한 라피아와 지브라 패턴의 송치 소재의 체인 숄더 백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JIMMY CHOO

3. 모던한 체인과 조형적인 장식을 연결한 네크리스입니다. DIOR

4. 손으로 그린 듯 투박하지만 감각적인 프린트가 자유롭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죽 소재의 쇼퍼백 입니다. DONNA KARAN

5. 하운드 투스 체크 패턴과 블랙 솔리드를 몯너하게 해석한 원피스입니다. 파이톤 소재를 더해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PROENZA SCHOULER

6. 원시 부족의 마스크에서 영감을 받아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메탈릭 골드 하이힐입니다. ROGER VIVIER




매년 여름이 돌아오면 머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타일, 마린룩. 마린룩은 클래식한 서머룩을 대표하는 스타일이기도 한데요. 마린룩의 기본은 스트라이프로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 하나로도 멋진 마린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와 시원한 블루 컬러에 포인트를 두고, 의상과 선글라스, 슈즈 등을 매치하면 경쾌하면서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1. 심플한 티셔츠와 매치해도 세련된 마린룩을 연출할 수 있는 하이웨이스트 팬츠입니다. CAROLINA HERRERA

2. 등 뒤의 레이스업 디테일로 보디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톱 입니다. JEAN PAUL GAULTIER by G.STREET 494

3. 모던한 블랙 앤 화이트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앵클 스트랩 로퍼입니다. CHANEL

4. 시원하고 매력적인 블루 캣츠 아이 프레임이 인상적인 선글라스입니다. LOUIS VUITTON

5. 깔끔한 화이트 새틴 재킷에 네이비 트리밍과 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재킷입니다. THOM BROWNE

6.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엮은 스트로 백입니다. PRADA




작년 여름, 뉴욕에는 때아닌 트로피컬 룩 열풍이 불었습니다. 스타일 아이콘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즐겨 입는 스타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트로피컬을 대표하는 야자수와 강렬한 플라워 패턴은 이국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낸답니다. 감각적인 트로피컬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비비드 컬러를 포인트로 트로피컬 특유의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열대 식물을 연상시키는 프린트로 여성스러움을, 시폰처럼 하늘거리는 소재로 은근한 노출을 연출할 것! 3가지 법칙만 따른다면 서머 파라다이스로 떠나고 싶은 트로피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1. 팝 아트적 분위기의 파인애플 프린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셔츠입니다. MSGM

2.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섬세하고 화려한 스티치 디테일을 가미한 크레이프 소재의 H라인 스커트입니다. BLUMARINE

3. 플라워 프린트와 스트라이프 패턴, 시퀸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캔버스 스트랩 샌들입니다. DIOR

4. 붓으로 그린 듯한 터치감과 과감한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레이디 디올 백입니다. DIOR

5. 가지각색의 플라워 프린트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실크 스카프입니다. GUCCI

6. 강렬한 레드 컬러의 플라워 패턴이 인상적인 미니 드레스입니다. JIL SANDER NAVY




이국적인 여름 휴양지에서 입었던 선드레스. 귀국 후, 내년 이맘때까지 볼 일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선드레스는 바람에 흩날리는 듯 하늘하늘한 소재에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패션 아이템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면을 어필하고 싶을 때 유용하답니다. 서머 페스티벌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선드레스로 멋스러운 페스티벌 룩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요?



1. 동양적인 플라워 프린트로 오리엔탈 무드를 연출한 롱 드레스입니다. TELA BY BEAKER

2. 각양각색의 동식물을 프린트해 생동감이 넘치는 롱 시폰 드레스입니다. MSGM

3. 블랙 미니 드레스에 레이스 스커트를 믹스 매치한 듯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는 홀터넥 드레스입니다. CHLOE

4. 흥겨운 시칠리아 섬의 축제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국적인 무드의 블루 드레스입니다. DOLCE & GABBANA

5. 에이프런 스타일의 루즈한 실루엣이 소녀감성을 연출하는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입니다. ISABEL MARANT



지금까지 각양각색 여름 원피스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여름만큼 원피스를 입기 좋은 계절은 없을 거예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면서도 간편하게 착용이 가능해 여름에 특히 사랑 받는 아이템이랍니다. 이제 잘 고른 원피스 하나로 무더위에 스타일 고민을 날려버리세요. 내일 무슨 원피스를 입을지 고민되신다면,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여름 원피스 스타일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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