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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met494] 달콤한 아이스크림 맛집, 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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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아직까지는 봄이지만, 초여름같이 더운 날씨에 지금이 여름인지 봄인지 헷갈릴 정도인데요. 더위에 타들어가는 목을 달콤하게 녹여주는 데 ‘아이스크림’만한 것도 없죠. 여름에 먹어야 제 맛이라는 아이스크림. 이번 시즌 더욱 건강하고 달콤해져 우리 곁으로 다가왔답니다! 당장 인스타그램에 자랑하고 싶어질 만큼 사랑스러운 모양을 하고 말이죠. 아이스크림의 격을 한 차원 높인 특색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소개해드릴게요.



그릇 위에 한자로 ‘昭福’이라고 정갈하게 적힌 매력적인 간판을 가진 아이스크림 가게 ‘소복’. 이곳에서는 곡물과 쌀을 섞어 만든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독특한 식감과 예쁜 모양새로 요즘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이스크림이라는 소식을 접수했는데요. 직접 맛보기 위해 지금 막 도착했다는 고메이 494 팝업스토어의 ‘소복’으로 바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아침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소복 팝업스토어가 오픈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아이스크림을 찾으시더라고요. 에디터도 대세에 따라 주문해보겠습니다. “소복 아이스크림 하나 소복하게 담아서 예쁘게 만들어주세요~!”



짠! 이것이 바로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난리도 아니라는 바로 그 ‘소복 아이스크림’입니다. 소복하게 담아달라고 해서 예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는 소복 매니저 분의 센스 덕분에 남들보다 더 예뻐 보이는데요~.



소복 아이스크림은 쌀알이 씹히는 독특한 식감이 자랑거리예요. 쌀과 현미 등 곡물이 베이스가 되어 속이 든든하기까지 해요. 아이스크림 밑부분에 해바라기 씨앗이 들어 있어 고소함까지 굿! 여기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쫄깃한 소복 인절미 아이스볼과 곶감, 찰떡, 단호박 등이 곁들여져 한 그릇 푸짐하게 나온답니다. 마지막으로 국화꽃을 생화로 장식에 디테일의 끝을 보여주고 있죠.

소복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그릇은 옥수수 가루로 만들어 생분해 된다고 해요. 자연으로부터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소복의 따뜻한 배려와 세심함이 돋보이지 않나요? ^^



‘자연으로 만드는 디저트’라는 콘셉트에 맞게 유화제나 점성제 같은 혼합재료를 일절 넣지 않아 몸에 더 좋다는 소복의 아이스크림. 이제 에디터가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아침, 우유에 곡물을 넣고 오랫동안 정성과 시간을 들여 만들어낸 아이스크림이기 때문일까요? 순한 맛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보통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면 입안이 텁텁해지죠? 그런데 소복 아이스크림은 다 먹어도 입안에서 마무리되는 맛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아이스크림과 함께 매일 아침 직접 빚는다는 인절미 아이스볼도 놓치면 안되겠죠? 인절미하면 빠지지 않는 고소한 콩가루와 쫄깃한 식감의 떡이 소담한 맛을 자랑한답니다. 이 디저트는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니,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을 때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점심식사 후 어떤 디저트를 먹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신 분들을 위해 에디터가 소개한 소복 아이스크림, 어떠셨나요? 밥힘으로 산다는 한국인의 주식, 쌀로 만들어져 속이 편안하면서도 든든해지실 거예요. 달콤하게 시작되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소복의 디저트 세계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고메이494 팝업스토어 매장을 방문해주세요~.



SOBOK / GOURMET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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