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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WEST 4층에 입점된 줄리앙 데이비드(Julian David) '14 F/W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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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가 주목하고 있는 디자이너, 줄리앙 데이비드(Julien David)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에서 패션을 공부하고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이번 파리 14 F/W 패션위크 기준으로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된 이슈가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배우 류승범씨가 런웨이에 등장하면서부터였습니다.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모습을 나타낸 배우 류승범씨는 줄리앙 데이비드의 14F/W Menswear Collections 오프닝을 장식하였습니다. 모델치곤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근접할 수 없는 포스를 풍기며 런웨이를 걷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왔는데요. 그는 화려한 기교나 퍼포먼스 없이 모델만의 고유의 멋스러움이 나타나고 있는 워킹을 선보였습니다. 류승범씨가 착장한 포켓이 사선으로 위치해 있는 3버튼의 네이비 코트는 웨어러블해 보이지만 유니크한 멋이 살아있으며 그래픽 프린팅의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어 줄리앙 데이비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더불어 강렬한 눈빛의 조화는 정말 퍼펙트하네요!

 

 아직 데뷔한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 디자이너인 줄리앙 데이비드는 뉴욕의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와 랄프로렌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 일본으로 옮겨와 브랜드를 론칭한 디자이너입니다. 그는 파리컬렉션에서 웨어러블한 의상을 선보였지만 일본의 스트릿 패션을 기반으로 독특한 모티프와 그래픽적인 터치를 가미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의상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14F/W 컬렉션,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러신 분들께선 저를 따라와주세요! Follow me!

 

 파슨스에서 공부하기 전,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서 인지 컬렉션에서는유독 위트가 넘치는 프린트와 그래픽적인 요소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의 컬렉션 무대의 런웨이 뒷 배경 또한 컬렉션에서 한 몫 한듯해 보였습니다.

 

줄리앙 데이비드는 마틴 마르지엘라, 제레미 스캇, 빅터 앤 롤프 등 다수의 스타 디자이너를 발굴해낸 프랑스의‘ADAM FASHION AWARD(안뎀 패션 어워드)’에서 우승과 더불어 3억원 가량의 상금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수 많은 편집숍과 바니스 뉴욕과 같은 대규모 백화점에 입점 되면서 대중들에게 다가서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설명해드렸듯이 국내에서는 류승범씨가 런웨이에 등장하면서부터 크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고요.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고 하는 줄리앙 데이비드와 배우 류승범, 멋진 두 남자의 조합이 이렇게나 멋스러운 장면을 연출할줄이야… 상상이나 해봤을까요??파리에서도 통하는 패션 피플 사이에서도 베스트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류승범씨,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다재다능한 줄리앙 데이비드 그 또한 앞으로의 컬렉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위트 있는 젊은 디자이너,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줄리앙 데이비드의 매장은 갤러리아 명품관 West 4층에 위치하고 있사오니 쇼핑에 참고하시어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줄리앙 데이비드, 그의 손 끝에서 탄생되는 갖가지 아이템들은 다음주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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