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시작도 끝도 ‘코트’
F/W 시즌 스타일링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코트. 트렌드를 제안하는 첫 번째 단서인 패션 하우스들의 런웨이부터 파파라치로 이어지는 스타들의 리얼웨이까지 F/W 시즌의 초점은 늘 ‘코트’입니다. 바람이 쌀쌀하게 불기 시작하는 가을은 물론 겨울이 끝날 때까지 가장 쉽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일까요? 또는 자칫 너무 편해 보일 수 있는 패딩 점퍼와 달리 하나만 입어도 스타일리쉬하기 때문이까요? 코트의 인기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매년 당연한 듯 이어진 일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심플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눈이 즐거운 코트’가 많이 보입니다.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레트로 무드, 언제 입어도 괜찮을 클래식, 퍼 레이어드로 보온성을 갖춘 코트 등 그 스펙트럼도 어느 때보다 넓죠. 조..
FASHION
2016. 12. 8.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