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의 선택 ‘발뮤다’
미니멀리스트의 선택지는 점점 좁아져만 갑니다. 그러나 마지막 리스트엔 발뮤다만 남을 것 같습니다. 결국 앞으로의 날들에 필요한 것은 쾌적한 공기와 산들바람, 빵 냄새 가득한 부엌일 테니까요. 발뮤다 ‘더 토스터’스팀과 온도 제어 기술로 감동적인 빵 맛을 선사하는 더 토스터. 다양한 종류의 빵을 위한 5가지 모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의 시대에 필요한 물건이란?’ 귀에 딱지가 앉도록 4차 산업혁명 이야기가 흘러나오던 어느 날, 이런 뜬금없으면서도 거창한 물음이 떠올랐습니다. 내게 ‘미래’라는 단어는 곧 ‘서바이벌 스토리’로 이어지죠. 잠재의식 속의 출발점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1978년 TV 애니메이션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디스토피아를 그린 SF물은 대체적으로 과학기술의 남용, 그로 인한 인간성의 상실과..
LIFE
2017. 10. 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