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2017.01.16 18:00


올해 연초 가장 주목 받는 뮤지컬 중의 하나 아이다’. 거대한 스케일과 극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뮤지컬 넘버를 자랑하는 아이다의 이벤트가 진행 되었었죠. 토니상과 그래미상에 빛나는 아이다를 직접 볼 수 있는 공연에 초대된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뮤지컬 아이다 초대 이벤트 당첨자 명단

우희진

정지영

이동우

서희명

김종추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당첨자는 1 18()까지 당첨자 확인을 위한 이름과 전화번호, 티켓 배송을 위한 주소

본 포스팅 하단에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뮤지컬 아이다의 티켓은 1 19일 일괄 배송 예정입니다.

 

*공연 일시 및 장소 : 1 24() 오후 8시 공연, 샤롯데씨어터(1670-5650)

*좌석 정보 : R

 


뮤지컬 아이다의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문화 생활을 위한 갤러리아 블로그의 이벤트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다음 이벤트를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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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j

    축하드려요~!

    2017.01.16 1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7.01.16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7.01.16 21:50 [ ADDR : EDIT/ DEL : REPLY ]

Fashion2017.01.06 17:42


희망찬 새해, 2017년의 첫 쇼핑은 무엇이 좋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입었던 코트, 얼마 전 친구가 발랐던 립스틱 등도 리스트에 올라갔었지만, 첫 쇼핑의 주인공은 '지갑'으로 정했습니다. 빨간 닭의 해, 재물운을 더욱 상승시켜 줄 스페셜한 지갑들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죠. 백에서 빠져서는 안 될, 바로 집 앞을 나가더라도 꼭 챙겨야할 아이템 '지갑'. 돈을 부르는 일곱 가지 지갑, 지금 소개합니다.




VERSUS ‘언니들의 지갑 블랙과 실버 컬러의 케미가 돋보이는 브랜드의 상징 메두사 모양의 실버 스터드가 장식된 터프한 베르수스의 가죽 지갑. 아무리 올블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이러한 스터드 장식은 반갑지 않을까요? 스트랩 덕분에 가볍게 들기 좋은 아이템, 시크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BALENCIAGA 모터 백을 닮은 지갑 광택감이 도는 염소 가죽에 발렌시아가 하우스의 시그너처인 스터드가 장식된 클래식 메탈 에지 컨티넨탈 지퍼 어라운드 지갑. 발렌시아가의 대표적인 백, 모터백이 떠오르는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무드를 한층 더 살려줍니다. 

CHRISTIAN LOUBOUTIN 안전을 위한 최적의 지갑 스파이크 스터드가 촘촘히 박혀 있어 누구도 함부로 손대지 못할 듯한 도난 예방 효과까지 갖춘 크리스찬 루부탱의 지갑을 소개합니다. 앞서 소개한 베르수스보다도 더 강력한 스터드가 돋보입니다. 펑크 무드가 필요할 때 또는 파티 룩을 연출할 때 잘 어울리는 아이템!

 



VALENTINO 복을 부르는 빨간 지갑 ‘빨간 지갑을 지니고 있으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올 만큼, 우리에게 빨간 지갑은 행운의 증표와도 같습니다. 발렌티노의 락스터드 장지갑은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소재에 직사각 셰이프로 모던하며, 질서 정연하게 장식된 골드 스터드 디테일에서 시크한 멋이 느껴집니다. 또 아름다운 겉모습만큼이나 속도 알찬 게 이 지갑의 매력! 내부에는 지폐 포켓과 지퍼 포켓, 6개의 카드 포켓 등으로 구성된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며,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클러치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GUCCI 오래도록, 영원토록 골드 컬러의 ‘GG’ 로고 버클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체인 스트랩이 있어 숄더백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구찌의 GG 마몽트 지갑. 고급스러운 촉감을 지닌 가죽이 데일리로도 잘 어울리겠죠? 재물운을 부르는 레드 컬러라서 더 애정이 가는 지갑입니다.




KWANPEN 일석이조 악어 지갑 악어가죽에 라임 컬러를 입혀 고급스러움은 살리고, 올드한 느낌은 덜어낸 콴펜 지갑. 펜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그리너리(GREENERY)이기에 더욱 트렌디하죠. 밝은 컬러와 악어가죽의 조합, 흠잡을 데 없는 악어가죽 패턴이 더욱 돋보이지 않나요? 

PRADA 딸기 우유보다 달콤해 눈 내리는 날, 아기 코끼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프라다의 사피아노 가죽 소재 반지갑입니다. 키치한 프린팅의 지갑을 찾고 있는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고급스러운 가죽과 귀여운 프린팅 그리고 흔치 않은 핑크의 만남!


어떤 지갑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선명한 레드 컬러의 지갑? 또는 강렬한 스터드로 무장한 지갑? 2017년의 쇼핑, 취향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네요. 스페셜한 지갑과 함께, 안 좋은 기운은 모두 물러가고 행운 가득한 재물운과 건강운 등만 가득한 정유년이 되길 바랍니다.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재용, 이용인




노마드룩으로 완성하는 겨울 스타일

FULL OF LUCK, 2017년 상승운을 위한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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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2017.01.04 18:44

요즘 가장 주목 받는 뮤지컬을 고르라면, ‘팬텀’ 아닐까요? 초연을 시작으로 감각적인 연출과 음악으로 국내 뮤지컬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팬텀. 유명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인해 매회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갤러리아가 2017년 첫 번째로 준비한 초대 이벤트의 주인공인 뮤지컬 팬텀의 매력을 살펴보고 이벤트에 응모해 보세요. 이벤트는 갤러리아 디지털 매거진 APP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 PHANTOM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을 무대화한 작품이죠. 뮤지컬 나인으로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을 각색하여 뮤지컬 팬텀을 제작했고, 1991년 미국 월드 프리미어 이후 언론과 평론으로부터 ‘잊혀지지 않는 황홀한 음악’, ‘뮤지컬의 황금기를 잇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습니다.

 


동명 소설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2015년 ‘팬텀’의 성공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습니다. 1년 만에 다시 만나는 뮤지컬 ‘팬텀’은 초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로버트 요한슨이 연출을, 일본 뮤지컬계의 선구자인 시오타 아키히로가 편곡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박은태, 박효신, 김소현, 이지혜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의 캐스팅까지. 놓치면 안될 초대형 뮤지컬 팬텀이 보고 싶다면, 갤러리아 디지털 매거진 APP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the galleria DIGITAL MAGAZINE APP

내 손안의 매거진! 가장 빠른 패션 소식은 물론 겨울철 아름다움을 위한 뷰티 팁,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컬처&라이프 스타일 소식까지. 갤러리아 디지털 매거진 APP 하나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 지금 경험하세요.


 애플 앱스토어 https://goo.gl/ILjQQ7

구글 플레이스토어 https://goo.gl/0Cgm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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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1.03 18:06


매해 크고 작은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갤러리아 백화점. 올해에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쇼핑백을 선보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덴 후크(Judith Van Den Hoek)'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더욱 모던하게 변신한 새로운 쇼핑백 이야기. 그리고 쇼핑백 디자인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은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덴 후크와 나눈 짧은 대담.



(위) 갤러리아백화점이 2007년 처음 선보인 ‘일러스트 시리즈’ 쇼핑백 디자인. 패션 일러스트계의 독보적 존재인 조르디 라반다의 작품.

(아래) 조르디 라반다의 뒤를 이어 갤러리아백화점 쇼핑백 디자인을 책임진 아이작 제노의 작품. 회화적 표현과 캐릭터의 위트 넘치는 스타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7년부터 선보이는 갤러리아백화점의 새로운 쇼핑백. 더욱 모던하고 간결해진 것이 특징.



NEW DESIGNER, 주디스 반덴 후크와의 인터뷰

먼저, 갤러리아백화점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축하합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갤러리아 측으로부터 이렇게 거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해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뛸 듯이 기뻤습니다. 특히 조르디 라반다와 아이작 제노 같은 작가들은 평소에 우러러보던 거장들인데, 내가 그들의 뒤를 잇는 작가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영광스러웠죠.


갤러리아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어떤 콘셉트로 진행되었나요?

나의 시그너처 스타일인 미니멀함과 갤러리아백화점의 모던한 이미지를 결합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블랙 잉크로 심플하면서도 에지 있는 일러스트를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그려온 작품들과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품은 어떤 점이 다를까요?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패션 일러스트를 전공할 때 패션 드로잉 수업에서의 첫 과제가 오직 잉크의 튐과 자국만을 이용해 일러스트를 완성하는 것이었죠. 그 작업이 지금 내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앞서 말했듯 이번 작업에서는 이러한 나의 시그너처 스타일과 갤러리아백화점의 모던한 이미지의 접점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패션 일러스트의 묘미는 무엇보다 시각적인 즐거움과 재미에 있습니다. 제 작품에서도 알 수 있듯, 단순한 잉크의 튐만으로도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건 패션 일러스트가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는 분야인지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입니다. 아무리 그림을 잘 못 그리는 사람이라도 잉크의 튐과 자국을 이용해 재미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믿고 있고요.



(위에서부터) 에르메스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일러스트를 그려줬던 에르메스 쿠와이트와 아부다비의 새로운 슈즈 컬렉션 론칭 행사, 그리고 버버리 코스메틱의 광고에 쓰인 주디스 반덴 후크의 일러스트. 마지막은 파리의 대표 백화점 쁘랭땅 백화점의 옥외 광고로 설치된 그녀의 작품.


갤러리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던 작가들이 너무나 쟁쟁해 부담이 컸을 것 같습니다. 그들과는 어떤 점에서 차별화를 두었나요?

조르디 라반다나 아이작 제노는 굉장히 다양한 색상을 사용하고 더 세심한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반대로 저는 흑과 백을 사용해 작업하는 게 더 편하고 더 추상적 느낌을 주기 때문에 스타일 면에서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거라 장담합니다.


주로 어떤 과정을 통해 그림을 그리나요?

늘 일정한 순서를 거칩니다. 처음엔 잉크로 방울을 튀게 하거나 잉크 자국을 만듭니다. 그 자국들에서 뭔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는지, 특정한 형상을 그려낼 수 있는지 살펴보죠. 작업은 주로 포토샵을 이용하는데, 미리 만든 잉크 자국들을 스캔한 다음 포토샵으로 그 형상에 머리나 다리, 소품 등을 더합니다. 궁금하다면 저의 작업 과정을 올려놓은 유튜브 채널에 방문해주세요.


이번 작업의 뮤즈 혹은 영감을 준 대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르네 그뤼오(Rene Gruau), 르네 부시(Rene Bouche), 프레드 그린힐(Fred Greenhill) 같은 수십 년 전 활동했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업에서 영감을 얻곤 하는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그런 작품들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죠. 제가 패션 일러스트레이터가 돼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도 그들의 작품이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상상이 되나요? 곧 갤러리아의 고객들이 당신의 일러스트가 담긴 쇼핑백을 들고 전역을 돌아다닐 것입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상상해보니 너무 비현실적인 장면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니 아무래도 내년엔 서울에 꼭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비현실적인 광경을 제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싶습니다.



editor 천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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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2016.12.30 10:24


마크 테토는 “그냥 좋아”라고 말하기보다 “그래서 좋아”라고 말하는 쪽입니다. 좋아하는 물건마다 사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연은 바로 ‘사람’.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북촌 한옥마을의 언덕을 걸어 올랐습니다. 숨이 가쁠 정도는 아니지만 운동 부족인 현대인에겐 꽤 가파른 경사입니다. 북촌 한옥마을에 처음 와보는 것도 아닌데 오늘은 이역만리에서 놀러 온 관광객마냥 가슴이 설렙니다. JTBC의 간판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마크 테토의 북촌 집에 초대받았기 때문입니다.

“선정릉이 보이는 강남의 고층 아파트에 살 때도 부족한 건 없었어요. 다만 친구들을 초대하기엔 공간이 여의치 않았죠. 그렇다고 딱히 이사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도 아닌데, 어느 날 친구가 한옥마을에 빈집 구경을 가자고 해서 따라왔다가 이 집을 보게 된 거예요. 이런 한옥에 살면 친구들도 초대할 수 있고, 한국 문화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 이사를 결심했어요.”




끔찍한 한옥 사랑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왔지만 신라 시대 토기라든가 조선 시대의 고가구, 무늬가 다 다른 수막새 컬렉션 등을 구경하고 나니 어느새 집주인이 벽안의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게 됩니다. 집안 곳곳에서 드러나는 취향에는 일관성과 확고함이 묻어납니다. “한옥에 이사 오기 전에는 제 취향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어떤 물건을 사도 그게 왜 마음에 드는지 굳이 생각해본 적이 없죠. 그런데 여기 살면서부터 제 취향이 점점 진화되고 명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작년 이맘때쯤엔 한옥에 어울리는 살림살이들을 구하러 다니느라 한참 동안 바빴다는 마크 테토. 물건을 고를 땐 나름의 기준이 있었는데, 한옥에 어울리면서도 자신과 물건 사이에 연(緣)이 있는 것이길 바랐습니다. “이 식탁은 제가 직접 디자인해 맞춘 거예요. SNS를 뒤지다가 비스트럭처의 황민혁 디자이너를 우연히 알게 되었죠. 메시지를 보낸 뒤 그와 직접 만나게 되었어요. 식탁뿐만 아니라 지금 앉아 있는 의자와 거실에 있는 팔각 모양 테이블도 전부 황민혁 디자이너와 함께 제작한 가구들이에요. 가구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안 서로 잘 통한다는 걸 깨닫고 결국 친구 사이가 됐어요.” 얘기를 나누다 보니 차를 내온 머그가 눈에 익어 반갑습니다. 마크 테토의 SNS를 통해 익히 봐왔던 것으로 도예가 지승민의 작품입니다. “그릇을 사러 갔다가 ‘지승민의 공기’라는 브랜드를 알게 됐는데, 이 물 주전자가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받았어요. 그러다 ‘이걸 만든 사람을 만나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연락했죠. 그의 작업실에도 방문하고 그릇도 구매했어요. 무엇보다 그릇을 하나하나 열심히 만드는 지승민 작가의 모습에 또 한 번 감동받았어요. 그러다 지승민 작가와도 친구가 됐어요.” 아일랜드 테이블 밑의 그릇장을 펼치니 소스 종지부터 대접까지 모두 그의 작품들입니다. 한식과 양식에 두루 어울리는 것들로 조목조목 골라 알차게 구입했습니다.



(위) 도예가 지승민이 만든 생활 자기들. 가운데 물 주전자는 후에 지승민 작가와의 연을 이어준 매개체가 되었다.

(아래) 1500년 전에 만들어진 신라 토기. 조선백자보다 인기는 없지만 흙의 투박함에서 ‘불완전한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 좋아하는 물건이다.


문득 생각났는지 작년 이맘때쯤 SNS에 올렸던 사진 한 장을 찾아 보여줍니다. 미국의 전통적인 추수감사절 문화와 한옥의 정취를 나누고 싶어 친구들과 함께 식사한 날 찍은 저녁 상차림 사진으로, 그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 보이는 물건들은 다 인연이 닿아 제 식탁으로 오게 된 것들이에요. 그래서 이 사진을 볼 때마다 늘 뿌듯해요.” 사진 속의 음식을 누가 요리했는지, 접시는 누가 만들었는지, 이 집은 누가 지었는지, 또 식탁은 누가 만들었는지 물어보면 그것만 가지고도 1시간은 거뜬히 대화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사진 속엔 어디서 왔는지 모를 그런 ‘사연 없는’ 물건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크 테토에게 이 사진은 음식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찍은 사진입니다. “물건을 들이면서 생긴 인연들로 더 행복해졌어요. 이 물건을 만드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 그래서 그 사람이 이걸 만들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과정… 지금 커피를 마시는 이 머그를 사용할 때마다 내 친구 지승민이 떠올라요. 그리고 그가 이걸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알고 있어서 기뻐요.”



editor 천혜빈

photographer 안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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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민지

    사람과 물건과 자신에 대한 가치를 알고 살아가는
    마크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외국인,한국인을 떠나 한 사람으로서 맑고, 귀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 늘 특별한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늘 응원합니다❤

    2017.01.12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Fashion2016.12.29 15:05

 

어느새 2016년의 끝도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에는 어느 때보다 화려한 룩이 많이 보였고, 레트로의 유행은 변함없이 이어졌습니다. 그 가운데, 트렌드를 정리하며 2017 S/S 시즌을 살펴보니 ‘미니 백’ 키워드가 남았습니다. 가볍고, 시즌 구분하지 않으며 동시에 활용적으로 들 수 있는 미니 백. S/S 시즌 레디 투 웨어 런웨이는 물론 TV 속 톱스타들의 패션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미니 백. 주목해야 할 5개 브랜드의 미니 백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2017년 우리의 첫 쇼핑에 꼭 참고해야 할 가방!

 


CHANEL 샤넬

샤넬의 레디 투 웨어 런웨이에서 발견한 미니 백. 한 뼘 남짓한 사이즈이지만 독특한 패턴을 채워 전혀 심심하지 않죠. ‘샤넬’ 하면 생각나는 트위드 패턴으로 포인트가 되어줄 백이 탄생 했습니다. 런웨이에서처럼, 무심한 듯 스트랩을 들면 작은 사이즈의 매력을 더 실감할 수 있을 거예요.

 


CHLOE 끌로에

곡선을 우아하게 풀어내는 끌로에. 크리에이티드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지휘 아래 매 시즌 발매되던 미니 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아이보리부터 브라운까지의 컬러를 모두 포함하는, 끌로에의 대표 컬러를 입은 미니 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 하나, 카드 하나 수납하면 끝일 것 같은 미니 백이지만, 가볍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인 크로스 백으로 멘다면 두 손 자유롭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FENDI 펜디

최근 몇 시즌 동안 눈에 띌 만큼 스타일리쉬한 룩을 선보인 펜디. 백에서도 펜디의 새로운 트렌드를 엿볼 수 있습니다. 포인트 컬러를 확실하게 쓸 것, 작지만 다양한 디테일을 활용할 것. 스트랩 디자인도 빠질 수 없습니다. 가죽을 꼬아서 제작된 스트랩부터 비즈 디테일을 입은 스트랩까지 아마도 가장 화려한 백을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을 백이 바로 17 S/S 펜디의 백이 아닐까 싶네요.



LOUIS VUITTON 루이비통

각 잡힌 모양새, 다크 컬러. 루이비통의 17 S/S 시즌의 백은 모두 크로스 백으로 활용 가능한 스트랩이 있음에도, 클러치 백처럼 활용한 점이 돋보입니다. 작은 사이즈이기에 클러치보다 더 클러치처럼 보이기도 하죠. 봄 시즌이지만 옷은 밝게, 가방은 조금 어둡게 매치하는 것이 눈에 띄네요. 소재의 특성을 제외하면 F/W 시즌 만큼이나 어두운 것이 포인트입니다. 한 손으로 가볍게 드는 미니 백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니 참고하길!

 


VALENTINO 발렌티노

로맨틱한 컬러, 특별한 날 같이 들고 싶은 백을 구현한 듯한 발렌티노. 미니 백과 함께 매치하는 귀여운 액세서리가 눈에 띕니다. 백도 ‘마이크로 사이즈’라고 할 정도로 독특한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거의 지갑에 스트랩을 추가한 듯한 비주얼이죠. 발렌티노가 제시하는 스타일링은 이렇습니다. 아우터, 이너와의 비슷한 컬러톤, 여성스러움을 포기하지 않는 디테일. 발렌티노의 아이콘인 ‘골드 버클’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당연하죠.

 

겨울에는 두 손의 자유를 위해, 여름에는 가벼움을 위해 사랑 받는 미니 백. 숄더백으로 메면 시크하고, 크로스로 메면 캐주얼한 매력적인 백, 2017년의 첫 쇼핑으로 추천합니다!

 




당신을 사로잡을 뷰티 키워드 10

주목할 시즌 컬러,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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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12.28 13:09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쇼파드의 해피 다이아몬드.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세련되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지난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쇼파드의 대표 컬렉션입니다. 시작은 1976년 쇼파드의 디자이너인 로널드 크로우스키였습니다. 세팅되기 전 다이아몬드가 지닌 연롱한 광채에 매료된 그는 다이아몬드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완벽하게 담아낸 워치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두 개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사이에 다이얼을 넣는 방식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결과, 다이아몬드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현식전인 콘셉트로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해피 다이아몬드는 처음에는 남성용 모델로 출발했으나 이후 여성용 워치 컬렉션으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고, 더 나아가 주얼리 라인으로도 확장되었죠. 쇼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완성한 무빙 다이아몬드 기법을 바탕으로 매년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의 해피 다이아몬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열린 쇼파드의 해피 다이아몬드 행사에서는 1976년 초기 모델부터 최신 모델까지 이르는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라인에 따라 해피 드림, 해피 스포츠, 해피 하트 등의 제품도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었죠. 특히 혁신적인 프롱 세팅기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이 기법은 주얼리 컬렉션의 새로운 라인인 해피 드림즈에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갤러리아명품관 EAST CHOPARD STORE

갤러리아명품관 EAST에 자리하고 있는 쇼파드 매장. 고급스러운 디스플레이와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밝은 조명 아래 빛나는 쇼파드의 다양한 라인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집중적으로 살펴본 컬렉션은 해피 다이아몬드. 볼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컬렉션은 다이아몬드의 고급스러움을 주목하기에 충분했습니다.


 


Happy Diamonds Collection

현대 여성에게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대표적 컬렉션. 작고 반짝이는 비주얼이 아름답지 않나요? 시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는 다이얼은 물론, 스크랩과 버클까지 가장 고급스러운 세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해피 다이아몬드 : 18캐럿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리지널 1976 워치의 대표적인 쿠션형 디자인을 2016년형으로 재해석 했습니다. 화이트 골드 소재의 케이스 그리고 베젤에는 다이아몬드가 세팅 되어 있죠. 포인트는 다이얼. 다이얼 배경이 마치 구름 같지 않나요? 다이얼 외곽에는 프롱 세팅 무빙 다이아몬드가 회전하며 화려한 빛을 자랑하죠.

 

해피 드림즈 : 18캐럿 로즈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에디션

얇은 스트랩 덕분에 손목이 더욱 가늘게 보이는 해피 드림즈. 영롱한 폭포수에서 영감을 받은 이 해피 드림즈는 36mm 케이스, 새틴 스트랩가 균형 잡힌 조화를 이룹니다. 위의 리미티드 에디션보다 조금 더 심플하고 여성적인 아이템을 원한다면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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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2016.12.27 11:39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쿠션 팩트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제형의 립 제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K-뷰티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죠. 2016년 숨가쁘게 달려온 뷰티업계를 되돌아볼게요. 2017년까지 이어질 올 한 해의 뷰티 트렌드 키워드 10!



글로벌 브랜드의 쿠션 팩트 전쟁

지난봄, 맥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로메로 제닝스는 새롭게 출시한 ‘라이트풀C 퀵 피니시 컴팩트’를 두고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제품군’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바로 ‘쿠션 팩트’ 이야기입니다. 그 시작은 국내 뷰티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였습니다. 스탬프 도장을 찍는 원리에서 착안해 개발되었는데, 출시 후 여타의 다른 브랜드에서도 선보이며 쿠션 팩트의 열풍이 일어났습니다. 여기에 에스티로더, 랑콤, 디올, 입생로랑, 바비 브라운, 맥, 슈에무라 같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까지 가세해 ‘쿠션 팩트 전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함이 생길 정도죠. 새로운 뷰티 제품군을 개척한 국내 뷰티 전문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파워 뷰티 유튜버 시대

유행 메이크업을 배우거나 화장품 리뷰를 보고 싶을 때 20대는 가장 먼저 유튜브Youtube를 찾습니다. 파워 유튜버의 채널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사진과 글이 아닌 영상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파워 블로거 시대가 가고 폭발적인 팬층을 거느린 파워 유튜버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들이 운영하는 채널을 구독하면 메이크업 스킬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죠. 사정이 이러하니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스타 마케팅보다는 유튜버 마케팅으로 선회하는 눈치입니다.



립스틱 대신 립 래커

올해의 립 제품을 꼽으라면 단연 립 래커입니다. 발색이 뛰어나고 촉촉하면서도 과하게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습니다. 또 입술에 가볍게 밀착되어 쉽게 지워지지 않으면서 마무리는 보송 하답니다. 착색이 된다는 평도 있지만 막강한 지속력 덕분에 여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죠. 시작은 입생로랑의 ‘루쥬 쀠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톱스타의 립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올해 이와 비슷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됐습니다. 발색은 더 훌륭해지고 질감은 더 가벼워진 채로 말입니다. 그중 샤넬의 ‘루쥬 알뤼르 잉크’는 출시되자마자 품절 사태를 일으켜 본사에 추가 주문을 요청했을 정도입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립 마그넷’도 마찬가지입니다. 틴트보다 얇게 발리면서 래커보다 강렬하고, 타투처럼 오래 지속돼 ‘리퀴드 타투’로 불립니다.


K-뷰티, 정점을 찍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5년 전보다 3.5배 성장했으며, 연평균 36.9%의 성장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여기엔 K-뷰티의 역할이 큽니다. 드라마와 K-팝 등 한류의 영향으로 국내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쿠션 팩트나 비비 크림 등의 제품력이 인정을 받으며 외국 관광객들이 꼭 사가는 필수품이 된지 오래이죠. 특히 중국의 경우 수입 화장품 시장은 프랑스가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국내 화장품도 18%를 차지해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 미국과 일본을 앞서고 있습니다. 또 한류 열풍이 줄었다곤 하지만, 남미 지역에서는 K-뷰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죠. <Vogue Brazil>에 K-뷰티 칼럼이 실릴 정도이니 그 관심과 인기를 짐작할 수 있겠죠?



향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

몇 년 전부터 니치 퍼퓸이 인기를 끌면서 나만의 향을 중시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이후 자신이 머무는 공간의 향을 중시하기 시작하면서 향초나 디퓨저도 사랑받았죠. 이제는 좀 더 친밀한 제품에까지 향을 입힙니다. 천에 직접 뿌리는 리넨 스프레이는 물론 세탁 시 사용하는 퍼퓸 세제가 등장한 것입니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대표 향수인 아쿠아 유니버셜의 향을 풍기는 퍼퓸 세제가 대표적입니다.


마스크 팩 전성시대

올 한 해 마스크 팩은 그야말로 ‘뷰티 필수템’이었습니다. ‘1일 1팩’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대중화되었는데, 독특한 콘셉트를 갖춘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시작은 에스티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컨센트레이티드 리커버리 파워호일 마스크’. 얼굴에 부직포나 하이드로젤이 아닌 포일을 씌워 기존 마스크 팩의 상식을 깨뜨렸었죠.


남성 뷰티 시장의 성장

이제는 중, 장년 남성들도 좀 더 젊어 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 영향일까요? 남성 뷰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남성의 1인당 월간 제품 구매 비용이 세계 1위라는 한 조사 결과는 국내 뷰티업계에겐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 ‘그루답터Groo-Dopter’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요? 그동안의 남성 피부 관리는 보습이나 선케어 정도에 그쳤었다면, 그루답터 족은 모공이나 피지 관리처럼 피부 고민에 맞춰 화장품을 선택하고, 메이크업이나 제모에까지 관심을 갖고 있죠.



피부를 지키는 안티폴루션 화장품

그날의 미세 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요즘, 안티폴루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랑콤에서 출시한 ‘UV 엑스퍼트 XL-쉴드’는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도심 속 공해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중 연평균 미세 먼지 농도가 100㎛/㎥ 이상인 도시가 대부분 아시아에 분포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안티폴루션 제품에 대한 관심은 2017년 더 강화될 것 같군요.


부담 없고 간편한 소프트 시술의 도래

과거엔 ‘시술’이라고 하면 비용도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며, 통증까지 수반한다고 인식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개발되면서 비용도 저렴해지고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빠르고 간편한 방법으로 진화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주사 시술이 그러하죠. 레이저 시술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자극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레이저 토닝의 경우 마스크 팩을 하듯 1~2주에 한 번 씩 정기적으로 받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제 젊고 탄력 있는 피부는 본인 스스로 얼마나 부지런히 움직이느냐에 달렸습니다.


네일 트렌드는 SNS를 타고

현재 가장 핫한 네일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SNS를 확인합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되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시태그 ‘네일피Nailfie’를 검색하면 전 세계 네일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파워 인스타그래머도 탄생했고, 유리 네일처럼 특정 스타일이 SNS를 뜨겁게 달구는 현상도 일어났죠.



editor 김윤화

photographer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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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컬러 GOLD

 LBD, 리틀 블랙 드레스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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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12.26 14:33


그 이름만으로 눈부신 광채를 상징하는 홀리데이 시즌의 원 포인트 컬러, 골드. 골드 컬러는 참 역사가 깊은 컬러죠. 아주 오래 전부터 귀한 사람을 위한 장신구로 사랑받은 골드는 지금까지도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에 꼭 어울리는 컬러로 꼽히고 있습니다. 저물어가는 2016년의 연말, 골드를 100%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 요소 필요 없이, 딱 골드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1. CHOPARD 가볍게 찰랑이는 이어링 후프에 다이아몬드 세팅 별이 장식된 쇼파드의 이어링. 올블랙의 미니 드레스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매치하는 것을 추천! 무엇보다 각 5개의 아이아몬드 세팅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링에 세련된 디테일을 연출합니다.

2. DAMIANI 가장 화려한 알파벳, ‘D’ 브랜드의 심볼인 알파벳 ‘D’를 형상화한 체인이 손목을 유연하게 감싸줍니다. 이는 워치가 아닌 브레이슬릿처럼 느껴지는 ‘특급’ 비결. 압도적인 광채를 발산하는 베젤엔 다이아몬드의 명가다운 영민한 내공이 담겨 있죠. 워치를 둘러싼 18K 옐로 골드와 컬러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700개가 넘는 브라운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것입니다. 



1. DITA by NASWORLD 흔치 않은 골드 미러 렌즈 선글라스 미러 렌즈 선글라스의 유행은 새삼스럽지 않죠. 그러나 이런 골드 컬러 미러 렌즈라면 다릅니다. 심플한 매력으로 어떤 스타일과도 궁합이 좋은 디타의 선글라스. 동그란 프레임이 빈티지한 매력까지 더해줍니다.

2. GUCCI 얼굴을 빛내주는 헤어밴드 섬세한 자카드 소재로 수공예의 화려함을 극대화한 구찌의 헤어밴드. 헤어밴드는 '잘' 소화하기 힘들다는 편견이 있죠. 하지만 특별한 날에 좀 더 캐주얼한 모습으로 무게감을 덜고 싶다면 헤어밴드만큼 귀여운 액세서리도 없을 거예요.



BALENCIAGA 선물 같은 클러치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는 발렌시아가의 빅 사이즈 클러치. 골드 컬러 아이템 중 단 하나만 쇼핑해야 한다면, 미니백 또는 클러치를 추천할게요.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발렌시아가의 클러치는 계절 불문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1. JOHNNY HATES JAZZ 인어공주의 스커트 타이트한 밴드 타입의 엉덩이 라인과 그 아래 펼쳐지는 스커트 단이 머메이드 실루엣을 연출하는 쟈니 헤잇 재즈의 스커트. 레더 재킷을 함께 매치한다면 펑키한 무드도 완성할 수 있답니다.

2. MANOLO BLAHNIK 우아한 광채를 지닌 슈즈 레이스 소재에 금사로 자수를 놓은 마놀로 블라닉의 스틸레토 힐. 골드빛이 가장 두드러지는 아이템입니다. 아찔한 스틸레토와 컬러의 조화가 끝나가는 2016년의 홀리데이 룩으로 딱이지 않나요?



editor 서지현

photographer 박재용, 이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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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홀리데이 키 컬러 RED&GOLD

구찌 FOR 갤러리아 '익스클루시브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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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6.12.23 17:37

홀리데이 시즌의 원 포인트, 리틀 블랙 드레스LBD. 우아하게, 때론 시크하게 LBD를 소화한 시대의 패션 아이콘을 짚어봅니다.


모임과 파티가 끊이지 않는 홀리데이 시즌. 격식 있는 자리건 화려한 파티장이건 언제나 근사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지만 매번 다른 옷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때 맹활약을 펼치는 게 리틀 블랙 드레스입니다. 이름처럼 치렁치렁한 밑단을 잘라 드레스의 불편함을 없애고, 어떤 상황에서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블랙 컬러인 것이 특징. 트렌치코트와 화이트 셔츠가 그래왔듯 리틀 블랙 드레스는 그 약자인 ‘LBD’로 불리며 유행과 상관없는 클래식 아이템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습니다. 그 배경엔 패션사를 빛낸 눈부신 아이콘들의 활약이 있었죠. 하나씩 살펴 볼까요?


LBD의 시작은 1926년에 샤넬이 발표한 컬렉션. 그녀는 트위드 재킷과 마찬가지로 직선 실루엣으로 재단한 단순한 디자인의 LBD를 공개했는데, 불필요한 라인을 제거함으로써 여성복에 활동성을 부여했습니다. 또 남성복이나 상복을 위한 컬러로만 여겨졌던 블랙을 여성복에 도입하고, 장식성을 배제해 옷으로 성별과 계급을 판단하던 고정관념까지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BD의 눈부신 순간은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이후 마돈나, 신디 크로포드, 케이트 모스 등 당대의 패션 아이콘은 저마다 취향을 반영한 LBD를 즐겨 입었고, 이는 현재의 패션 아이콘에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샤넬의 LBD가 불편하고 호화스럽던 드레스에 실용성을 부여했다면, 1961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속 오드리 헵번의 LBD는 어떤 파티 룩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우아함을 선사했습니다. 지방시의 새틴 드레스를 입고 티파니 매장 쇼윈도를 지켜보는 오드리 헵번의 모습은 그녀를 영원한 LBD의 상징으로 군림하게 만들었습니다. 1960년대부터 2017년을 앞둔 지금까지. 시대별 LBD 스타일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우아함의 정석

1961 오드리 헵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배경은 ‘라인의 시대’인 1940년대 입니다. 이에 맞춰 그녀의 LBD는 허리를 강조하고 목선을 드러내 여성의 보디라인을 우아하게 표현했고, 진주 목걸이와 매치한 그녀의 LBD 스타일은 정석으로 남았습니다. 2015 빅토리아 베컴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수년째 활동 중인 그녀는 LBD로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했습니다. 런웨이에서 늘 LBD 를 입고 박수에 화답하는 그녀에게선 차갑고 시크한 셀럽이 아닌 우아하고 진중한 디자이너의 면모가 엿보이죠.



때론 관능적으로

1989 신디 크로포드 깡마른 체구와 생기 없는 얼굴이 익숙하던 모델계에 섹시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한 신디 크로포드. 풍성한 웨이브 헤어와 짙은 레드 립이 기억에 선한 그녀의 사진 한 컷은 LBD 스타일에 글래머러스한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2016 킴 카다시안 그녀의 스타일은 다소 과하지만, 늘 다음 행보를 궁금하게 만듭니다. 모두를 놀라게 했던 니트 드레스 룩도 마찬가지. 육감적인 몸매를 여과 없이 드러낸 그녀의 ‘네이키드’ LBD를 능가할 다음 스타일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읍니다.



파격의 상징

1985 마돈나 그녀가 시상식 때 선택한 가죽 드레스는 LBD의 영역을 한 층 확대했습니다. 몸에 착 달라붙는 가죽 슬립 드레스에 겹겹이 더한 체인 액세서리는 반항적인 80년대 펑크 문화를 반영하며 늘 점잖을 것 같았던 LBD에 파격을 선사했습니다. 2016 리한나 기괴하리만큼 큰 사이즈,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요소의 믹스 매치 등 범상치 않은 스타일로 패션 아이콘 자리를 꿰찬 리한나. 스포티브한 드레스와 극단적인 사이하이 부츠로 연출한 LBD 스타일은 마돈나가 보여준 파격과 닮아 있습니다.



언제나 시크하게

1990~ 케이트 모스 미니멀리즘의 전성기였던 90년대. 케이트 모스는 아슬아슬한 슬립 드레스를 파티웨어 반열에 올렸고, 이러한 LBD 스타일은 현재진행형입니다. 공통점은 정숙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스타일링. 슬립 디자인, 튜브톱 등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LBD를 선택하되, 반드시 아우터를 걸치고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날렵함을 더하는 것. 이 시그너처 스타일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녀의 파티웨어로 자리를 지켜왔듯,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모던한 스타일입니다.



editor 서지현

photograph indigital,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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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만을 위한 구찌의 익스클루시브 백

럭셔리한 연말 파티 룩을 위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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