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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계절, 우동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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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계절, 우동 한그릇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 왔습니다. 점심시간마다 뭘 먹을까 고민하는 직장인분들 많으시지요.

회사 앞에는 맛있는 우동집이 없는데 옆자리 동료가 점심시간에 자꾸만 우동을 먹자고 얘기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동 맛있는

집이 은근 찾기 어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깔끔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살아 있는 우동집 2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신사동 '도쿄이야기'입니다.

카페같은 우동집이라고 설명해 드리고 싶은 곳이랍니다. 점심이야기로 시작했으니 소개해 드릴 곳의 메뉴도 런치

메뉴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멀리서 보면 카페로 착각할 만한 예쁜 인테리어의 도쿄이야기-

보통 이렇게 예쁜 곳은 왠지 맛의 전문성이 떨어질 것 같은 선입견이 있지요. 하지만 도쿄이야기는 다르답니다.

멋진 인테리어만큼 맛있는 재패니즈 비스트로였어요:)

 

 

 

점심 메뉴보다 저녁 메뉴가 더 맛있고 메인이라고 아쉬워하시던 도쿄이야기 매니저님의 말씀이

인테리어에서도 느껴진답니다. 여러 가지 일본술과 다양하고 멋스러운 접시들이 가게 곳곳에 있었기 때문이지요.

 

 

 

 

 

런치메뉴는 소바 또는 우동 중에 택일 하고 덮밥과 카레 등의 메뉴와 함께 구성되어 9,000~11,000원 선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새콤한 회덮밥과 쫄깃한 우동세트를 블로그 지기는 추천합니다.

모듬회와 새콤한 소스가 입맛을 살려주는 회덮밥도 맛있고, 맑은 국물과 다양한 고명이 조화를 이루는 우동도

아주 맛있답니다.

또한, 세트메뉴가 나오기 전 주방장 특제소스의 샐러드도 깔끔하니 입맛을 살려줍니다.+_+

 

예쁜 병에 담겨 나오는 물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재패니즈 비스트로임을 알 수 있게 하던 도쿄이야기였습니다.

 

 

 

카페같은 그곳, 신사동 도쿄이야기

가시는 길. 신사동 가로수실 미스터도넛 옆 골목으로 들어가신 뒤 우회전 하시면 왼편에 도쿄이야기가 위치해

             있습니다

address.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51-1번지

tel. 02-512-1119


 

 

 

 

 

 

 

또 하나의 우동집은 압구정동 '면혼'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수타 우동 전문점이랍니다. 압구정동에서 찾기 힘든 생면을 사용한 우동집이지요.

 

 

 

 

면혼은 밀가루에 물과 천연 소금만을 사용해 직접 생면을 만든다고 해요

생면제보 비율은 후지 TV '사누키 우동 열전'에서 우승한 맛 레시피라고 합니다.

주방 옆에 반죽을 위한 기계가 있답니다. 수타 우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이지요.

 

 

 

 

  

면혼의 대표 메뉴인 해물탕면입니다. 가격은 9,000원입니다.

얼핏 짬뽕같은 비주얼을 가졌지요. 큼지막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답니다. 숙주와 시원한 국물과 함께

쫄깃한 면발을 후루륵 먹으면! 아, 이게 수타우동의 맛이구나 하지요-

제대로 깔끔한 우동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으신 분께는 혼면을 추천합니다.

 

 

 

생면은 오랜 숙성시간을 거치므로 위에 부담도 적고 소화가 잘 되며 칼로리도 낮다고 하니 여성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데오거리 수타우동, 면혼"

가시는 길. 갤러리아 웨스트 건너편 하나은행 옆 골목으로 쭉 들어가시면 프린세스 호텔 지나 편의점이

             있습니다. 편의점 위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address.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2번지 2층

tel. 02-517-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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