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날씨엔 캐시미어 니트만큼 잘 어울리는 옷이 없죠. 포근하게 감싸주는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면 왜 캐시미어를 '섬유의 보석'이라 부르는지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천연 섬유보다 가벼우며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캐시미어, 주느세콰에서 다양한 룩으로 만나보세요.
'Je Ne Sais Quoi', 프랑스어로 '뭐라 형용할 수 없이 좋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캐시미어를 한 마디로 소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단어이기도 하죠. 매듭 디테일이 돋보이는 독특한 실루엣과 페미닌한 컬러 조합의 캐시미어 카디건, 모던 아트를 연상시키는 체크 패턴의 캐시미어 판초, 와이드 캐시미어 팬츠 등 풀 착장으로 소화할 수 있는 컬렉션입니다.
무엇보다 컬렉션 대부분을 순도 100% 몽골리안 퓨어 캐시미어로 제작한 것이 눈에 띕니다. 니트 톱을 비롯해 팬츠, 스커트, 판초, 숄, 카디건, 머플러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컬러감과 디테일에 주목, 캐시미어 소재 특유의 컬러감을 살리기 위해 주느세콰만의 원사 염색 기법을 사용하기도 했죠. 그럼, 캐시미어를 활용한 스타일링 방법을 알아볼까요?
'JE NE SAIS QUAI' CASHMERE KNIT STYLING
JE NE SAIS QUOI 골드 버튼 디테일과 헴라인이 특징인 캐시미어 니트 톱, 73만8천원. 와이드 캐시미어 팬츠, 59만8천원.
CAPULLO OCAL 골드 프레임에 대리석을 담아낸 라운드 링, 각 14만8천원, 12만8천원.
GUCCI TIME PIECES & JEWELRY 브랜드 고유의 로고를 각인한 골드 뱅글, 가격 미정.
PREMIATA 클래식한 디자인의 플랫폼 슈즈, 62만원.
VINTAGE HOLLYWOOD 두 개의 링이 교차된 독특한 이어링, 5만9천원.
(왼쪽)
JE NE SAIS QUOI 소매의 진주 버튼이 포인트인 캐시미어 니트 톱, 59만8천원, 프린트 드레스, 49만8천원.
CAPULLO OCAL 볼드한 디자인의 골드 링, 21만원.
MIDNIGHT MOMENT 구조적인 디테일의 이어링, 4만2천원.
(오른쪽)
JE NE SAIS QUOI 핑크와 캐멀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는 핸드메이드 캐시미어 코트, 1백29만8천원. 베이식한 니트 톱과 플리츠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커트, 각 49만8천원.
CAPULLO OCAL 대리석을 가미해 유니크한 멋을 더한 링, 12만8천원.
CHEAP MONDAY 심플한 디자인의 도형 이어링, 1만9천원.
(왼쪽)
JE NE SAIS QUOI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캐시미어 니트 판초, 87만8천원, 활용도가 높은 캐시미어 스커트, 39만8천원.
MONDAY EDITION 빗방울에서 영감을 얻은 체인 이어링, 8만5천원.
OBZÉÉ 사각 프레임이 포인트인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VANESSA BRUNO 라인이 돋보이는 스웨이드 부츠, 가격 미정.
(오른쪽)
JE NE SAIS QUOI 프린지 디테일의 니트 판초, 79만8천원. 캐시미어 니트 드레스, 69만8천원.
ASH 보헤미안 무드의 앵클부츠, 가격 미정.
CHEAP MONDAY 깔끔한 라인의 이어링, 2만9천원.
JE NE SAIS QUOI 도톰하고 활용도가 높은 캐시미어 터틀넥 풀오버, 63만8천원.
SWAROVSKI 볼드한 크리스털 링, 27만원.
editor 김민희
photographer 박승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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