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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2016 봄 패션 트렌드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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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봄 패션 트렌드는 뭘까요? 2016 SS 런웨이를 보면 그 답이 있습니다. 하지만 런웨이 속 모델들의 의상은 따라하기엔 너무 멀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죠.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런웨이와 리얼웨이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모범 답안! 남다른 스타일링 감각으로 자신만의 현명한 스타일을 즐기는 셀러브리티에게 전수받은 현실적인 스타일링 팁을 소개합니다. :) 


1. VICTORIAN RULES

(좌) 2016 S/S RTW FRANCESCO SCOGNAMIGLIO, MARQUES'ALMEIDA, ALEXANDER MCQUEEN
(우) 패션 블로거 헤드빅 오피스하우크(Hedvig OpshauG)

 낭만 가득한 빅토리안 스타일이 돌아왔어요. 러플과 자수 장식, 목을 감싸는 하이 칼라 등 19세기 말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키워드가 폭발하듯 런웨이를 물들인 것이죠. 이 트렌드 열차에 탑승하고 싶으시다고요? 종처럼 넓게 퍼진 소매 디자인의 셔츠나 블라우스부터 시작하기를 추천해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손쉽게 빅토리안 무드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평소 오피스 룩을 즐기는 패션 블로거 헤드빅 오피스하우크처럼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택한 뒤 골드 주얼리로 마무리하면 한층 우아해 보일 거예요. 좀 더 화려한 느낌을 원한다면 레이스나 새틴, 실크처럼 여성스러운 소재를 고르세요. 


1. CHLOÉ 여러 개의 펜던트가 어우러진 롱 네크리스
2. JOHNNY HATES JAZZ 과감한 러플 디테일의 실크 블라우스
3. TIFFANY & CO 다이아몬드 장식의 18K 옐로 골드 브레이슬릿
4. JOHNNY HATES JAZZ 프릴 디테일의 언밸런스 스커트
5. BALENCIAGA 동그란 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귀고리
6. CESARE PACIOTTI 웨지힐에 프린지가 가미된 뮬
7. STELLA McCARTNEY 펀칭 장식이 독특한 미니 백


2. SUPER FLARE

(좌) 올리비아 팔레르모(Olivia Palermo)
(우) 2016 S/S RTW MARQUES'ALMEIDA, ICEBERG, J.JS LEE

 벨보텀, 판탈롱, 나팔바지… 바야흐로 플레어 팬츠 전성시대입니다. 70년대 스타일 아이콘이었던 제인 버킨과 프랑수아즈 아르디 사진 속 길고 펄럭이는 플레어 팬츠를 비롯해 복사뼈 위로 껑충 올라간 크롭트 플레어 팬츠까지 다양한 길이의 플레어 팬츠가 거리를 점령했어요. 예쁘긴 한대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플레어 팬츠의 늘씬하고 쭉 뻗은 매력을 살리고 싶다면 몸에 밀착되는 상의를 매치하세요. 올리비아 팔레르모처럼 터틀넥 상의를 입고 직선적인 실루엣의 베스트를 매치하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목을 덮는 길이의 팬츠에는 스틸레토 힐을, 헴라인이 발목 위로 올라오는 팬츠에는 스니커즈나 미디 힐을 신어야 쿨해 보인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1. SYSTEM 컬러 블록 니트 톱
2. SAINT LAURENT 프린지 장식의 체인 백
3. LOUIS VUITTON 꼬임 장식 레더 스트랩 벨트
4. LANVIN COLLECTION 트위드 소재 베스트
5. DIOR 레오퍼드 프레임의 보잉 선글라스
6. JILL STUART 플레어 데님 팬츠
7. SUECOMMA BONNIE 스팽글 패턴 스틸레토 힐


Editor 시주희(프리랜서)
Photographer 이용인 (STILL), GETTY IMAGES(PORTR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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