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연말을 위한 로맨틱한 정찬, 발레 <호두까기인형>
연말이면 빠질 수 없는 이벤트 중 하나가 된 발레 이 올해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차이코프스키가 쓴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발레 음악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지난 런던 올림픽 당시 손연재 선수의 연기 음악으로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해졌는데요. 클래식 발레에 관심이 많아 춤에 집중하고 싶다거나 품격 있는 데이트 코스를 원한다면,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의 공연 은 어떨까요?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마리우스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 안무로 초연된 서막과 에필로그가 있는 2막 발레 작품이에요. 크리스마스 이브에서 시작되는 서막은 모두가 마리네 집에서 열리는 파티장으로 향하죠.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시작되는 즐거운 파티. 1막에서는 마리의 대부인 드로셀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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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2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