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던 대구 맞아? 대구로 떠나야 하는 이유
THE HIDEAWAY DAEGU 대구 여행을 고민할 필요가 없는 이유 대구라면 20년 전, 지금은 연락이 두절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3시간의 체류가 인생을 통틀어 전부 인 나. 기억나는 건 식장의 이름이 ‘인터불고 호텔’이었다는 것, 그리고 ‘인터불고’라는 말이 도대체 어느 나라 말인가를 두고동행과함께여러가지추측을하다보니어느새대구 역에 도착했더라는 기억뿐이다(한문일 가능성도 있다고 추 측했지만 결국 스페인어로 판명). 대구에 관해 아는 거라곤 납작만두와 20년 전의 인터불고 호텔이 전부인 서울인에게 대구 출장을 다녀온 친구의 SNS 사진은 큰 충격이었다. 요즘 대구 젊은이들이 자주 출몰한다는 핫한 동네에 있는 어떤 내추럴 와인 바의 외관을 찍은 사진이었는데, 마스킹 테이프를 쭉쭉 찢어..
LIFE
2022. 4. 12. 16:25